[호주] 코로나를 한번에 날려버린 제 2회 퀸슬랜드 캠프
[호주] 코로나를 한번에 날려버린 제 2회 퀸슬랜드 캠프
  • 양반석 기자
  • 승인 2020.10.25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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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퀸슬랜드 캠프 소식

호주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많은 도시들의 도로가 막히고 왕래가 끊어진 지 오래이다. 정부에서 10명 이상 모일 수 없도록 모임을 통제해 캠프를 진행할 수 없었다. 그러나 캠프 몇 주 전 통제법이 완화되면서 100명 이하로 모일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셨다.

호주 2번째로 큰 퀸슬랜드 주

호주 동북쪽에 위치한 퀸슬랜드 주에는 유일하게 2개의 교회가 개척되어 복음을 섬기고 있다. 
북쪽 퀸슬랜드 주에 위치한 타운스빌 교회, 그리고 남쪽에 위치한 브리즈번교회가 함께 모여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제2회 퀸슬랜드 캠프를 3박4일간 진행하였다. 

첫날 저녁 도착한 브리즈번 팀과 타운스빌 팀 단체 사진
첫날 아침 에일이 해변가에서 단체사진

북쪽 퀸슬랜드에 위치한 에일리해변가에 수양관을 빌려 3박4일간 복음반,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및 저녁예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라이쳐스 댄스
아카데미 시간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경청"
오전 저녁으로 이어진 복음반

브리즈번에서는 6명이 새로 참석했고, 타운스빌에서는 7명이 새로 참석해 캠프에 기쁨을 더했다. 

마지막 저녁에는 참석자들이 나와 참석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참석자들이 복음을 들으면서 다시 한 번 구원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수 있었고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만나지 못하고 이러한 캠프를 상상할 수 없었는데 캠프를 준비해준 교회에 감사해했다.

캠프를 통해 감사해하는 브리즈번 패씨픽 형제
타운스빌 랙스 형제의 소감발표
타운스빌 실리아 소감 발표

무엇보다 복음이 전해지는 캠프였기에 참석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복음이 심기고 되새겨지는 시간이었고 캠프를 통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마음과 교제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짧은 캠프 일정이었지만 첨석한 형제 자매들과 새로운 사람들이 캠프를 통해 하나님을 배울 수 있었고 들려지는 말씀을 통해 감사함을 간증했다. 

브리즈번 리조이스 합창단
복음이 전해지는 저녁말씀 시간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만나지 못해 마음도 멀리 있었던 형제자매들이 함께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 되었고 다음 캠프를 기약하며 짦은 여정의 캠프를 아쉬움으로 마무리했다. 새로 참석한 참석자들 마음에 말씀이 심기어 평안과 기쁨을 만들어주는 캠프였다. 이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캠프를 즐거워하는 청년들
캠프 마지막 시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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