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박옥수 목사는 에스와티니 교육위원장 시망갈리소 맘바 회장과 국립 교육대학교 아모스 마따렐라 총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2017년 교육위원장 맘바 회장은 국왕의 임명으로 선발되어 에스와티니 모든 교육 기관의 인사권을 행사하는 부처의 장이다. 국왕의 뜻에 따라 에스와티니 교육에 긍정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박옥수 목사와 첫 면담을 한 이후로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면서 마인드 교육을 받고 난 후 이 교육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널리 알려왔다.
음스와티 3세 국왕에게 마인드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보고했고, 국왕의 지시로 2018년 국립 교육대학교 아모스 마따렐라 총장을 맘바 회장과 함께 한국 캠프에 파견하였다.
교육자 포럼에 참석한 마따렐라 총장은 마인드 교육이 에스와티니 교육의 미래를 분명히 제시할 수 있다며 IYF와 MOU를 맺었고 마인드 교육 학과 설립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박옥수 목사와 교육위원장 맘바 회장과 국립대학교 마따렐라 총장은 지난 만남들을 회상하며 반갑게 안부 인사를 나누었다.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에스와티니 청소년들을 깊이 사고하게 해서 아프리카를 이끌어가는 인재들로 양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왕의 뜻을 받들어 에스와티니를 밝고 아름다운 나라로 만드는 일에 뜻과 마음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마따렐라 총장은 지금까지 마인드교육을 학교에서 진행해온 준비과정들을 보고했고 대학교 강사들과 학생들의 환영 속에 프로그램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했다. 현재는 대학교 내에 위원회를 통해 커리큘럼을 검토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고 곧 커리큘럼 검토가 끝나는 대로 한국에서 마인드교육 강사를 파견해주면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교육위원장 맘바 회장은 마인드 교육을 통해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올바른 마인드와 정신을 배워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에 대한 기대를 밝혔고 교육부와 논의해 마인드교육이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박옥수 목사는 에스와티니의 마인드 교육 진행을 위해 강사를 파견하고 교과서를 보내어 국립대학교 학생들과 더 나아가 모든 공립학교의 학생들이 마인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에스와티니 학생들이 마인드교육을 통해 소망 가운데 잠들고 행복으로 아침을 맞는 복된 인생을 살게 될 날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