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리는 한국을 배웁니다! '코리안 캠프'
[대전] 우리는 한국을 배웁니다! '코리안 캠프'
  • 정보영
  • 승인 2020.12.01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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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 28일(금, 토) 양일간 ‘노어권 한국어 캠프’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러시아어를 모국어나 제 2언어로 사용하는 국가(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에스토니아 등) 국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한국어 캠프는 대전지역 청년・대학부가 복음을 향해 새롭게 내디딘 또 하나의 발걸음이다.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는 '한국어 캠프' 사회자

대전지역 청년・대학부는 이번 한국어 캠프를 알리기 위해 캠프영상과 카드뉴스를 개인SNS에 홍보했으며, 해외봉사를 통해 알게 된 현지인들을 초청하는 등 국내외 러시아어권 국민들을 얻기 위해 온 마음을 쏟았다. 캠프에는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접수했으며 온라인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참석했다.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즐기는 '한국어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간단한 인사말과 드라마를 통해 배워보는 한국어 수업, K-POP 노래와 댄스를 직접 따라하면서 재미있게 배워보는 K-POP시간,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 서울의 주요 명소를 소개해주는 서울 투어, 그리고 삶의 지혜와 마음의 길을 제시해주는 마인드 강연 등이 펼쳐졌다.

서울 곳곳의 명소를 소개하는 '서울투어'
'교류' 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는 조규윤 지부장

대전충청 조규윤 지부장은 ‘교류’에 대한 강연을 전했다.

“레드우드 나무는 서로 뿌리가 연결되어 태풍도 이기고 영양분도 주고받으면서 오랜 세월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도 연결되어 흐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 간에, 친구들 사이에도 마음이 흐른다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어 마음의 손을 잡고 서로 마음을 나누면서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마인드 강연시간
참석자 인터뷰
참석자 인터뷰
참석자 인터뷰
참석자 인터뷰

코로나19가 여전히 전 세계를 위협하는 가운데,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더 위축되고 우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살리고, 그 마음을 하나님으로 향하게 해주는 복음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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