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_부산] 기독교인들의 진정한 안식일이 시작되다!
[CLF_부산] 기독교인들의 진정한 안식일이 시작되다!
  • 김새영
  • 승인 2021.03.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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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 월드컨퍼런스 개최
-죄의 짐을 벗는 안식일, 예수님
-부산 기독교인들의 CLF 참석현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기독교계는 비대면 예배 체제로 인한 성도 감소와 교회 운영의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CLF)이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를 15일부터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CONQUER(넉넉히 이기느니라)를 주제로 전 세계 100개국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CLF 첫 날 초청을 준비하는 성도들
CLF 첫날 초청을 준비하는 성도들
CLF 생중계를 줌으로 참석하는 부산교회 성도들
CLF 생중계를 줌으로 참석하는 부산교회 성도들

 부산에서도 교파를 초월해 부산 기독교 지도자들을 비롯한 기독교인들이 CLF에 참석하고 있다. 부산 CLF 관계자는 “CLF컨퍼런스에 초청하려 한 대다수 교회의 문이 닫혀 있었다. 주일이 아니면 교회가 운영되지 않고, 다른 직업을 병행하는 목회자들도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교회의 위기가 안타깝고, 컨퍼런스 기간 부산의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현 상황을 극복하는 믿음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CLF 총재 박영국 목사(좌) 씨에로 비스타 교회 래리 램 목사(우)
CLF 총재 박영국 목사(좌) 씨에로 비스타 교회 래리 램 목사(우)

 15일 컨퍼런스는 CLF 총재 박영국 목사의 기도로 담론의 장을 열었다. 박영국 목사는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을 채워 많은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를" 기도했다. 이어 미국 씨에로 비스타 교회 래리 램 목사는 "CLF에서 지도자들이 교류하며 기쁨을 얻고, 하나님으로부터 비전을 가지게 되길 소망"하며 축사했다.

CLF 주 강사 박옥수 목사의 온라인 강연
CLF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온라인 강연

 CLF 주 강사 박옥수 목사는 골로새서 2장 17절을 통해 진정한 안식일은 죄 짐을 벗게 하신 예수님인 것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짝이 있다"며 "안식일은 예수님의 그림자이다. 안식일에 모든 짐을 벗어버리듯,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셔서 죄의 짐을 벗어버리게 하셨다"며 이어 새 언약의 말씀도 함께 전했다. 박 목사는 “예레미야 31장 34절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영원히 저주를 받을 우리를 구원하셔서 새 언약을 주신 예수님.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죄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하신 것을 믿고, 마음껏 죄사함의 기쁨으로 주를 섬기십시오”라고 전했다.

CLF를 통해 복음을 들은 사람들
CLF를 통해 복음을 들은 사람들

 박옥수 목사의 강연을 들으며 부산의 기독교인들은 죄의 짐을 벗고 진정한 안식일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부산대연교회 허수행 자매는 “이론적으로 복음을 알고 계신 분께 오늘 강연을 요약해 안식일과 새 언약에 대해 정확한 복음을 전했습니다. 감사하다 하시고 CLF 기간 말씀을 들으며 교제하기로 했습니다”라고 CLF 첫날 참석 소감을 남겼다.

 다락방교회 윤영찬 집사는 “오늘 강연을 듣고 대단히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듣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부산대연교회 김영미 자매는 CLF를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 자매는 “3년 전 만난 박형규 씨는 일반장로교회를 오래 다니시는 분이었습니다. 가끔씩 만나 복음교제를 하던 분인데 오늘 CLF를 계기로 교회 목사님과 만나서 복음을 들려 드렸는데 아주 좋아하시고, 앞으로 매주 성경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오해운 목사는 “CLF 기간에 교회를 떠나 있던 분들이 진정한 안식일인 예수님께 돌아오게 될 것“이라며 ”교회와 오랫동안 멀어져 있던 성도가 최근 말씀을 들으며 마음이 살아나고 있다. 컨퍼런스를 계기로 가족들도 다시 교회로 인도하고 싶어하며 복음을 전하고 싶어한다“고 컨퍼런스를 향한 기대를 전했다.

CLF 강연을 통해 안식을 얻은 문순옥(좌) 최경운(우)
CLF 강연을 통해 안식을 얻은 문순옥(좌) 최경운(우)

 부산대연교회 실버회는 주변 교회 권사와 집사들을 초청해 컨퍼런스를 함께했다. 문옥순 은퇴 권사는 “원죄는 씻었지만 자범죄는 날마다 회개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CLF 말씀과 강연을 통해 나의 모든 죄가 영원히 사해졌다는 확실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라며 감사해하고 기뻐했다.

 오랫동안 교회를 열심히 다녔다는 최경운 부친은 ”교회를 열심히 다녀도 죄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어요. 내 생각을 버려야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목사님의 말씀과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기억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며, 모든 죄가 영원히 다 사해진 것을 안 것에 대해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의 많은 기독교인들의 변화를 기대하는 CLF 컨퍼런스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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