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캠프_부산] "내 죄를 사하신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여름캠프_부산] "내 죄를 사하신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 김새영
  • 승인 2021.08.07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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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여름캠프 초청 속 전해지는 복음
- 죄를 사하신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되는 둘째 날 말씀
- 온라인 여름캠프 속에서 변화되고 있는 부산 참석자들

 기쁜소식선교회 부산지부에서는 8월 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50회 온라인 여름캠프’가 한창이다. 부산지부는 캠프를 맞아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쳐있는 부산 시민들과 성도들이 예수님을 만나 쉼과 행복을 얻는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지부는 온라인 여름캠프에 앞서 가판홍보와 개인전도, SNS로 활발한 초청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성도들은 더운 날씨에도 오후, 저녁으로 가판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했고, 가족과 지인 초청이 복음 전도의 기회가 됐다며 감사를 간증을 통해 표현했다.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 홍보팀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 홍보팀
기쁜소식북부산교회 성도들의 가판 홍보
기쁜소식북부산교회 성도들의 저녁 가판홍보

 부산지부 홍보팀 조진희 자매는 “가판홍보를 하며 만난 한 시민분이 박옥수 목사님 집회 광고를 많이 보았다고 관심을 가지셨다. 여름캠프를 자세히 설명해드리고 구원받은 성도들의 간증도 전했다. 복음을 전해드리기 위해 연락하기로 했고, 매번 가판홍보에 하나님이 준비해두신 사람들이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간증했다.

 부산대연교회 이삼순 자매는 “여름캠프 초청 기간 친청 엄마에게 복음을 전했다. 최근 죽음 앞까지 가는 일을 겪으셔서 예전처럼 마음을 닫지 않으시고 복음을 들으셨다. ‘네가 올 때마다 전해준 말씀을 다 기억하고 있다’며 ‘죄에서 벗어났다’고 말씀하셨다. 엄마가 복음을 받아들이셔서 정말 기쁘다”고 감사해했다.

성경공부에 참석 중인 안미연 씨
성경공부에 참석 중인 안미연 씨

 웨딩샵을 운영하고 있는 안미연 원장과 성경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 김경희 사모는 “성경공부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와중 여름캠프에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회사가 어려워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데 이번에 복음이 마음에 연결되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쁜소식서부산교회 신정숙 자매는 “여름캠프 준비 중 시편 81편에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는 말씀을 약속으로 많은 사람에게 연락했다. 아는 지인을 집에 초대해 함께 말씀을 듣고, 교회 집사님이 복음도 전했는데 전과 다르게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이야기했다. 하나님이 구원하시겠다는 믿음을 주셨다”고 말했다.

중남미 학생들에게 여름캠프 소개를 하는 모습
중남미 학생들에게 여름캠프를 소개하는 모습
다문화팀에서 가지고 있는 언어교실과 동아리
다문화팀에서 진행 중인 언어교실과 동아리

 부산대연교회에서는 외국인들에게 여름캠프를 초청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대학생, 청년부는 주기적인 한국어 캠프를 개최하며 연결된 중남미 학생들에게 여름캠프를 소개했다. 한국어 캠프 담당자는 “자원봉사자들과 한국어 캠프를 통해 만난 학생들이 여름캠프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다문화팀에서는 여름캠프에 250명 초청을 소망하며 언어교실과 동아리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초청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여름캠프 개인 기도시간
온라인 여름캠프 개인 기도시간

 둘째 날 프로그램은 개인 기도로 시작됐다. 온라인 중계로 캠프가 진행되어 함께 기도할 수 없지만, 참석자들이 하나님과 말씀 앞에 차분하게 마음을 드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사회자 박영주 목사는 “여름캠프를 통해 가족들과 말씀을 듣지 못한 많은 분들이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축복을 바란다”고 기도했다.

 매일 해외 선교지 소식을 영상으로 나누는 가운데, 둘째 날은 미국 편이 소개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통받는 미국에 더욱 크게 더해진 복음의 역사와 최근 박옥수 목사의 미국 전도여행에서 CTN, 엔라세 등 여러 방송국과 진행된 인터뷰, 에픽 신학대학의 명예박사학위 수여 소식 등 활발한 선교활동이 전해졌다. 미국 앵커리지 정자양 목사는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 지는 가운데 복음이 전파되며 소망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을 보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번 여름캠프에서도 힘있게 나타나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을 안다”고 기도했다.

이민섭 학생의 리얼스토리
이민섭 학생의 리얼스토리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성도 간증을 연극으로 생생하게 재연한 리얼스토리는, 자폐아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아무 문제 없다’는 말씀으로 가족과 어려움을 이겨낸 이민섭 학생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찬송을 선사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둘째 날 오전 저녁 말씀 시간,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6장 말씀을 통해 “진정한 신앙은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되는 것”임을 강조하며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됐을 때 죄의 문제와 삶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교했다.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돼 척수염에서 나은 최수현 자매, 전갈에 쏘였지만 살아난 최요한 형제, 죄 사함을 마음에 받아들인 박 목사 아버지의 간증을 함께 전했다.

“요한복음 6장은 예수님과 우리의 연결되지 않은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안드레는 예수님의 능력을 연결시켜 자기의 것으로 삼았고 빌립은 이론만 가지고 예수님의 능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우리 죄를 사하셨는데 사람들은 십자가와 내 죄가 연결되지 않아서 자기가 죄인이라고 합니다. 십자가와 내 죄를 연결시켜 믿으면 죄가 사해진 것이 맞습니다. 어떤 죄를 지었어도 십자가와 연결시키면 깨끗한 것입니다. 로마서 3장 24절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예수님 십자가와 마음이 연결되면 죄가 사해졌고, 나는 의롭다고 믿는 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우리 인생에 어려운 일들이 있을 때마다 예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면, 풍랑이 일 때 미리 아시고 제자들에게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와도 항상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과 연결되어 사십시오.”

유튜브로 온라인 여름캠프를 시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유튜브로 온라인 여름캠프를 시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온라인 여름캠프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김정호 집사 3대 가족
온라인 여름캠프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김정호 집사 3대 가족

  기쁜소식영도교회 김정호 집사는 3대가 함께 여름캠프에 참석하고 있다며 “순복음교회 다니시는 부모님을 두고 오랫동안 가족이 기도했다. 아버지의 노환으로 부모님이 부산에 오셔서 말씀을 들으며 복음이 견고하게 마음에 심기고, 달게 받아들이셨다. 정말 감사해하고 기뻐하신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감사해했다.

 부산대연교회 김영미 집사 초청으로 여름캠프에 참석 중인 배가진 씨는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이제까지 듣던 말씀과 조금 다르다. 하지만 말씀이 살아있는 것 같이 힘있고 최요한 씨 간증처럼 삶 속에서 실제로 적용돼 능력이 일어나는 부분에서 막연하게 말씀을 믿었던 내가 조금은 부끄러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여름캠프 말씀을 듣고 있는 김호곤 부친(중앙)
여름캠프 말씀을 듣고 있는 김호곤 부친(중앙)

 기쁜소식서부산교회 김호곤 부친은 “오늘 목사님이 전하신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말씀이 기억난다. 23절은 예수님이 없지만 24절에 예수님이 계셔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는 말씀을 들으며 내가 의인이 됐다는 마음이 들었다. 말씀과 마음이 연결돼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지역교회 사역자들과 함께하는 그룹교제 시간
지역교회 사역자들과 함께하는 그룹교제 시간

 저녁 말씀 이후에는 교회별로 줌을 이용한 그룹교제가 진행되고 있다. 사역자들과 참석자들은 교류하며 말씀으로 인도받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인철 형제는 “지인들을 온라인 집회, 캠프에 자주 초청했었다. 이제는 대부분 문자를 확인하지 않거나 단호하게 거절하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에 소극적인 마음으로 여름캠프 초청에 임했다. 그룹교제 시간 목사님이 에스겔 2장 3절 말씀을 통해 계속 초청할 수 있는 마음으로 인도해 주셔서 하루 100명에게 초청했다. 그 중 구원받은 후 교류가 끊겼던 친구가 연결되고, 대화가 이어지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리니 기뻐하시고 은혜를 많이 입히시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간증했다.

'온 가족과 함께하는 제50회 온라인 여름캠프'는 7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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