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캠프_부산] 예수님의 조건 없는 사랑을 만나 “내 죄가 다 씻어졌다”
[실버캠프_부산] 예수님의 조건 없는 사랑을 만나 “내 죄가 다 씻어졌다”
  • 김새영
  • 승인 2021.08.22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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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의 조건 없는 은혜를 만나
- 2021 온라인 실버 여름캠프 부산지역 참가자들의 간증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백세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고령 세대의 건강증진과 복지지원만이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사회에서 노인 세대의 정서안정과 행복도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쁜소식선교회에서는 전국의 노인들이 “예수님을 만나 삶 속에 쉼과 행복을 얻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실버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장기자랑 응원을 하는 실버들과 건강댄스를 추는 실버들
장기자랑 응원을 하는 실버들과 건강댄스를 추는 실버들

  실버 여름캠프 주요 프로그램인 박옥수 목사의 성경 강연과 복음반, 양육반은 신앙캠프가 생소한 참가자들도 쉽게 설교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외에 각종 분야별 이색 취미를 전문가에게 배우는 온라인 아카데미, 재치와 활력이 가득한 실버 공연과 온라인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버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5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베푸신 값 없는 은혜에 대해 설교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가 스스로 죄를 사할 수 없다는 것을 아셨기에 예수님을 보내 조건 없는 죄 사함을 이루셨다”고 강조했다. “내가 잘한 게 아무것도 없는데 복 받을 자격도 없고 죄밖에 없는데 그래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것이 은혜고, 사랑입니다. 여러분이 복 받을 만한 일을 못 해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서 우리 죄를 다 씻고 복 받을 수 있는 위치로 예수님을 통해 완벽하게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면서 "실버들이 예수님과 동행하며 축복받는 삶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실버캠프에 참석하고 있는 부산지역 참가자들
실버캠프에 참석하고 있는 부산지역 참가자들

 기쁜소식선교회 부산지부 실버회는 “실버 여름캠프에 부산지역 실버대학 학생들과 일반 시민 분들을 초청했다. 참가한 대부분의 실버들이 다양한 공연과 감동적인 연극, 음악을 들으며 즐거워했다. 특히 박옥수 목사님의 복음을 듣고 행복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참가자들의 소감을 전해왔다.

 부산대연교회 김정애 모친은 “실버회에서 부친, 모친들을 매일 각 가정에 초청해 함께 실버캠프에 참석했다. 매번 참석하시는 실버 분들이 말씀을 들으며 기뻐하시는 것을 볼 때 감사했다”고 간증했다. 이어 김정애 모친은 실버캠프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실버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박상득 아버님은 최근 큰 사고로 고생하시고, 어려워하시다 연결되셨다. 박 목사님이 전해주신 이사야 44장 22절 말씀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 이 말씀을 듣고 기뻐하시며 오래 간직하겠다고 하셨다. 송학순 어머님은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말씀으로 새 언약에 대한 복음을 들으시며 ‘내 죄가 다 씻어졌다’고 행복해했다. 어머님과 함께 오신 요양보호사도 천주교를 오래 믿어오셨는데 복음을 들으시고 구원을 받았다. 하나님이 참가한 실버들의 마음에 복음이 믿어질 수 있도록 일하셨음에 감사하다”고 간증했다.

노인정과 쉼터에서 실버캠프를 함께 참석하고 있는 모습
노인정과 쉼터에서 실버캠프를 함께 참석하고 있는 모습

 기쁜소식서부산교회는 온라인 실버캠프 전부터 매주 요양원과 노인정을 방문해 꾸준한 초청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50명의 실버들이 연결돼 실버캠프에 참가했다. 손미경 집사는 “코로나로 노인정에 초청하러가면 꺼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노인정 회장님이 좋아하시며 다른 사람도 초대해서 같이 보고 싶다고 하셨다. 내 생각과 달리 마음을 여시는 것을 볼 때 감사했다”고 말했다.

 임정실 집사는 “집에서 가까운 장림 쉼터를 방문해 실버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귐을 가져왔는데, 이번 실버캠프에 초청해 복음을 들은 부친님들이 구원을 받으셨다. 함께 참석한 모친님들도 캠프 동안 즐거워했다”며 참가자들의 소감을 전해왔다.

 장림 쉼터에서 연결된 최OO 부친은 “여기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데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사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천국에 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다”고 기뻐했다. 김OO 부친도 “선생님의 구원 간증을 듣고 나도 죄를 많이 지었는데 예수님의 피로 세상 모든 사람의 죄를 사했다면 ‘나도 죄가 없구나’하는 마음이 든다”고 감사해했다.

복음교제를 나누고 있는 한계숙 모친(좌)
복음교제를 나누고 있는 한계숙 모친(좌)

 한계숙 모친은 “임정실 집사님이 성경을 펴서 차근차근 복음을 전해주어 이제는 천국에 간다”고 기뻐했다

 기쁜소식영도교회 송영자 자매는 “옆집에 사시는 김영순 모친에게 꾸준하게 복음을 전해서 구원을 받으셨다. 이번 실버캠프 때 말씀도 잘 들으시고 확실하게 구원을 마음에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감사해했다.

가정에서 캠프에 참석 중인 윤규미 자매 어머니

 부산지역 성도들은 실버캠프가 가족들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간증을 전해왔다.

실버캠프를 통해 어머니에게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었다는 부산대연교회 윤규미 자매는 “어머니께서 집에 오셔서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이 죄를 다 사해주셨다’고 표현했다. 실버캠프를 통해 가족이 구원을 받아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김향득 자매는 “아버지의 병으로 어머니가 많이 힘드셨고, 자식들도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었다. 하지만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시는 마음으로 바뀌셨다. 또, 어머니가 실버캠프 말씀을 들으시며 형편은 소망이 없지만 말씀이 힘이 되신다며 아버지를 향해 평안한 마음을 가지졌다”고 감사해했다.

캠프 참석 중 교제를 하고 있는 실버들

 동부산교회 윤영자 자매는 “외삼촌 댁에 가서 복음반 말씀을 함께 들었다. 처음엔 외숙모는 불교를 오랫동안 믿었기 때문에 말씀을 안 들으시고, 외삼촌도 관심이 없으셨다. 함께 들었던 말씀을 가지고 하루 동안 교제하고 복음을 전했는데 로마서 3장과 레위기 4장 말씀을 들으시며 받아들이시고 구원을 받았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간증했다.

 형부와 언니를 실버캠프에 초청했다는 기쁜소식북부산교회 신혜숙 자매는 “형부가 실버캠프 말씀을 듣고 ‘내가 아는 하나님과 처제가 아는 하나님이 많이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형부가 오랫동안 성당을 다녀 종교적인 부분을 놓지 못하시고 내가 부럽다고 말했다. 내가 가진 복음이 너무 크고 은혜가 되고, 가족들이 하나님 앞에 은혜 입기를 기도가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실버 여름캠프를 마무리하며 기쁜소식선교회 부산지부는 “실버캠프 기간 하나님이 한 분 한 분 캠프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이끄셨음에 감사했다.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으신 실버들이 앞으로 남은 생애를 하나님과 행복하게 살아가실 것이 소망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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