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육전도사 초청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
[부산] 교육전도사 초청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
  • 김새영
  • 승인 2021.09.11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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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역집회 형식으로 진행된 교육전도사 초청 성경세미나
- 복음을 전하는 교육전도사들의 간증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는 매주 월, 화, 금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주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9월 6, 7, 10일 저녁 7시 30분 총 5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굿뉴스신학교를 수료한 교육전도사들과 사역자들이 강사진을 이루었다. 부산대연교회는 “마태복음 28장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으로 교육전도사들의 실질적인 전도훈련을 위해 성경세미나 강사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참석 중인 성도들
다큐멘터리와 트루스토리, 찬양 공연 시간
다큐멘터리와 트루스토리, 찬양 공연 시간

 성도들은 구역별로 나뉘어 줌을 통해 초청한 가족, 지인과 함께 참석했다. 트루스토리와 다큐멘터리 시간에는 복음을 듣고 변화된 사람들의 간증을 생생하게 시청했다. 또한, 앙상블과 독창 공연으로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말씀 시간에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 ‘구원은 강도 만난 자처럼 100% 은혜로’, ‘의롭다 하시는 이는 하나님’ 등 각 교육전도사들이 준비한 다양한 주제로 말씀이 전해졌다.

말씀을 전하는 정진술(위) 조인철(아래) 교육전도사
말씀을 전하는 정진술(위) 조인철(아래) 교육전도사

 정진술 교육전도사는 요한복음 9장 '나면서부터 소경된 자는 하나님의 하시고자 하는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성경세미나 후 정 교육전도사는 “말씀을 전하기 부담스러웠지만 하나님이 도우시고, 은혜로 채워주심을 느꼈다. 요한복음 9장처럼 말씀을 전하며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과 나를 통해 예수님을 나타내심을 생각하니 소망스러웠다”며 “몇 년 동안 교회와 연결되지 않았던 성도와 가족, 지인이 성경세미나에 함께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조인철 교육전도사는 이틀간 강도 만난 자와 유월절 말씀을 전했다. “강사로 말씀을 전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마태복음 10장 20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말씀에 의지했다. 이미 하나님이 수많은 말씀을 교회에 주셔서 말씀을 준비할 수 있었고, 친척과 지인들께 복음을 전하는 은혜를 입었다”고 감사해했다.

말씀을 전하는 김정훈(좌) 김대규(우) 교육전도사
말씀을 전하는 김정훈(좌) 김대규(우) 교육전도사

  교육전도사들은 성경세미나 강사로 참석해 개인신앙의 성장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간증했다.

‘의롭다 하시는 이는 하나님’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정훈 교육전도사는 “말씀을 준비하며 복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는지 성경으로 정확하게 보고 말씀을 전할 수 있었다. 그동안 말씀이 아닌 생각을 믿고 있었구나 생각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대규 교육전도사는 “얼마 전 구원받으신 친형님이 갑자기 소천하시면서 왜 하나님이 이런 일을 허락하셨는지 생각했다. 장례식을 통해서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주시고자 하심을 보고 감사했다. 이어 성경세미나 강사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하나님이 주셨다고 생각하고 가족들뿐만 아니라 직장동료와 후배를 초청했다. 초청한 분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말씀을 전하는 이연식(위) 이규철(아래) 교육전도사
말씀을 전하는 이연식(위) 이규철(아래) 교육전도사

 친척들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다는 이연식 교육전도사는 “작은어머니께서 조카가 강사라고 하시니 참석해 말씀을 들으셨다. 구원받고 교회를 나오지 않던 형도 마음에서는 교회를 그리워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틀간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다. 38년 된 병자와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이야기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이 내 입술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제가 부족하지만 강사로 세워져 이번 집회를 통해 기도하고 있던 가족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했다. 조만간 직접 뵙고 또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규철 교육전도사는 SNS 친구와 외사촌을 초청해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해했다. 이 교육전도사는 “처음 강사로 초청받았을 때는 부담스러워 거절했지만, 다시 권유하시는 교회에 거절할 수가 없었다. 말씀을 전하기 위해 피피티를 준비하고, 성경을 보며 연습도 하면서 마음에 얻는 부분들이 많이 생겼다. 하루 종일 말씀에 이끌림을 받으며 살아가는 삶이 너무 행복했다. 성경세미나에 외사촌 동생과 SNS 페이스북 친구 2명을 초청했고, 교회 성도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누가복음 15장을 통해 ‘아버지 품으로 돌아오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외사촌이 제가 전한 복음을 듣고 기뻐하며 ‘형이 전한 대로라면 내 죄가 없네’라고 말할 때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말씀을 전하는 삶이 계속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간증했다.

북부산교회 온라인 성경세미나 강사 박상준 교육전도사
북부산교회 온라인 성경세미나 강사 박상준 교육전도사
말씀을 듣고 있는 북부산교회 참석자들
말씀을 듣고 있는 북부산교회 참석자들

 기쁜소식북부산교회도 교육전도사 초청 ‘찾아가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 화 저녁 7시 30분 줌으로 열리는 성경세미나에 가족과 지인을 초청해 함께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북부산교회 이영희 자매는 10여 명의 가족과 친척이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며 기뻐했다. 이 자매는 “가족과 친척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최근 계속 기도했다. 마침 교회에서 교육전도사들을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진행하는데 남편이 강사로 세워졌다. 신학교를 졸업하는 남편이 강사로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고 가족과 친척을 초청했다. 10여 명의 가족과 친척들이 신학교 졸업을 축하한다며 성경세미나 기간 함께 참석했다. 오래 전 복음을 듣고 교회를 잠시 다녔던 시동생이 말씀을 다시 들으며 마음을 열었다. 우리를 향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던 조카도 말씀을 듣고 함께했다. 하나님이 노아의 방주에 각종 짐승들을 이끄시고, 하나님이 기생 라합의 집에 가족들을 이끄셔서 그들이 구원받은 것처럼, 우리 가족들에게 교회 안으로 이끄실 것이 소망스럽다”고 표현했다.

온라인 성경세미나 참석 후 구역별 기념사진
부산대연교회 온라인 성경세미나 후 촬영한 구역별 기념사진

 기쁜소식선교회 부산지부는 계속해서 교육전도사를 강사로 초청해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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