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_순천] 이희문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광주전남_순천] 이희문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 조혜정
  • 승인 2021.10.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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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 가득한 10월, 기쁜소식순천교회에서는 10월 3일(일)부터 6일(수)까지 이희문 목사(기쁜소식일산교회 시무)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와 온라인 화상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해서 실시간 방영됐다.

 “노아가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창 7장 7절)

기쁜소식순천교회 김태호 목사는 하나님께서 노아의 가족을 모두 방주에 들어가게 하신 것처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성도들의 가족들도 모두 구원의 방주로 들어가게 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말씀을 믿는 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함께 하자고 전했다. 기쁜소식순천교회에서는 이번 세미나를 앞두고 매일 저녁 구역장 중심의 기도회가 열렸다. 특히 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어느 때보다 가족들의 구원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세미나를 준비했다. 또한 성도들은 그동안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통해 만남을 이어온 지인과 가족들을 찾아나섰다. 특히 믿지 않는 남편이 있는 자매들의 요청으로 가족들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교회와 멀어져 있는 성도들을 다시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이들은 자신들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앞서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두신 것을 발견하면서 만남이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기쁜소식순천교회 남해완 장로는 "세미나 첫날은 일요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일예배 겸 세미나를 진행했는데 총 좌석수의 20% 성도들이 참석하셨고 비대면으로 유튜브와 줌을 통해 생중계했습니다. 메시지를 듣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았는데 그 분들이 복음들 듣고 의문이 풀릴 때 얼굴이 밝게 변한 모습을 보고 제가 더 기뻤습니다.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던 말씀대로 죄에 매여있는 우리의 가족, 친척, 지인들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권고하셨다는 마음이 들어서 무척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매시간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합창은 세파에 시달려 지쳐있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었다고 한다.

강사 이희문 목사는 열왕기왕 3장에 기록된 두 창기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이전에 창기가 자신의 일락을 좇아 헛된 것들에 종노릇하며 살았지만, 생명을 낳은 후 생명을 위해서 사는 어미의 삶을 살았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께서 가장 가치 있는 삶을 살게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이 땅에서 하나님 자녀로서 하나님의 그 능력을 힘입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살아가는 가장 복된 삶으로 살게 할 것이다"라며 소망을 말했다.

 신용화 형제는 “교회 안에서 자라고 해외 봉사도 다녀왔지만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교회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한 달 전 결혼하면서 다시 교회와 가까워지고 이번 세미나에 아내도 함께 참석하는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한복음1:29) 이 말씀을 통해 구원을 확신하게 되었고 아내도 이제 천국에 가게 되어서 너무 기쁘기만 합니다”라고 전해 교회에 큰 기쁨이 됐다고 한다.

 조양우 씨는 “건강이 많이 나빠지면서 술과 담배를 끊게 되었고 처음으로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형제님들과 아내의 강권으로 밤마다 교회에 와서 말씀을 듣고 2부 교제를 했습니다. ‘내가 피를 볼 때에 넘어 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출애굽기12:13) 이 말씀을 통해 제 죄가 깨끗하게 씻어진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앞으로 아내와 같이 교회에 와서 신앙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순 씨는 “전 어렸을 때 오빠랑 같이 버려져 고아원에서 힘들게 살았습니다. 결혼해서도 딸이 귀신들려서 너무 고통스럽고 마음이 어려울 때가 참 많았는데 기쁜소식순천교회를 알게 되면서 한 번 두 번 교회를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하나님과 저 사이에 죄가 가로막혀서 내 인생이 힘들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이 믿어졌습니다. 지난 날의 삶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저를 구원하기 위한 이끄심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기쁜소식순천교회 온라인 성경세미나에는 200여 명이 참석해 귀한 복음의 소식을 듣고, 특히 믿지 않는 남편들의 참여로 약속대로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일하심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기쁜소식순천교회 성도들은 세미나 매시간 노트북을 들고 가족, 친척, 지인들을 찾아가서 줌 및 유튜브로 같이 참석했으며, 그중 실버대학에 연결되었던 어르신들도 인생의 황혼기에 가장 복된 생명의 소식을 들었다며 얼굴에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지는 이틀간의 후속 성경세미나와 2021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많은 사람들이 방주 안으로 들어오는 기쁨의 소식이 들리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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