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_광주전남] 2021 CLF 월드 컨퍼런스에서 울려 퍼진 분명한 진리,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CLF_광주전남] 2021 CLF 월드 컨퍼런스에서 울려 퍼진 분명한 진리,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 정지혜
  • 승인 2021.11.17 0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21 CLF온라인 월드 컨퍼런스 5일간 개최
- 전 세계 82만 명의 CLF 목회자 참여
- 주강사 박옥수 목사 설교 125개국 661개 방송 통해 전 세계 전파
-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 기도와 축사 및 간증으로 CLF 지지해
- 우리를 죄에서 구원받게 하려고 어린양 되신 예수님
- 쉽고 분명한 성경 속 죄사함의 진리 전파 돼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의 모토로 교류하며 연합하는 2021 CLF 월드 컨퍼런스가 지난 15일(월) 개막해 오는 19일(금)까지 열린다.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CLF)은 “교리와 교파를 넘어 오직 말씀으로 교류하며 하나로 연합하자”는 슬로건으로 2017년 3월 미국 뉴욕에서 결성됐다. 현재까지 CLF 참가 목회자 수는 82만여 명이다.

 2021 CLF월드 컨퍼런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와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설립자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참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삶의 고통, 신앙의 한계에 이른 사람들에게 성경을 중심으로 한 해결책과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힘을 얻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일에 기독교 지도자들이 앞장서야 하는 만큼 그 중심에 CLF가 서 있다.

 코로나19로 외부 행사가 불가능해진 2020년부터는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지속적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전 세계 기독교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박옥수 목사의 성경강해는 한국 목회자 최초로 미국 최대 기독교 방송 CTN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2021년 5월 기준 125개국 661개 방송사를 통해 54개 언어로 방영되었다.

<미국을 방문한 박옥수 목사와 CLF 목회자들의 만남>

 2021년 6월과 10월에 미국을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CLF 컨퍼런스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현지 목회자들을 만났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현지 목회자들은 앞다퉈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설교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자신이 속한 교단의 목회자들도 참석하도록 초청하는 등 복음 전파에 전적으로 함께했다. 또한 미국 주요방송 FOX와 중남미 최대 기독교 방송국 엔라쎄(Enlace)를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루이지애나 주 연방 상원의원, 월넛 시 시장 등은 박옥수 목사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아프리카 4개국(케냐, 가나, 코트디부아르, 토고)에서 열린 CLF 컨퍼런스 및 기자회견 장면>

 최근 박옥수 목사는 아프리카 4개국(케냐, 가나, 코트디부아르, 토고) 전도여행에서도 CLF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펼쳤다. 코트디부아르 CLF에 참석한 코우코 부아부레 비숍은 "오늘은 금요일 코트디부아르의 새로운 날입니다. 구원이 코트디부아르에 들어왔습니다. 25년 가까이 저희는 이 진정한 구원을 기다려왔습니다. 매일매일 뉘우쳤습니다. 그래서 이 회개가 우리의 죄를 없애주었느냐, 아니 오히려 정죄했습니다. 오늘 율법 아래 머문다면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피를 흘리시며, 저희 죄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모든 것을 짊어지시고 무덤 안에 들어가신 예수님을 통해, 이것이 우리들의 속죄입니다. 저는 확실히 구원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아무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저는 다니는 곳마다 이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진정한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박목사님께 좀 더 긴 삶을 베푸시기를 기도합니다. 잘못된 구원에 속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 눈이 밝아지고 마음이 겸허해졌습니다. 저희 마음이 하나님과 이어지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또 이런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박 목사님과 그분의 가족, 그라시아스합창단 그리고 같이 오신 모든 사람들을 축복하시길 원하고 코트디부아르에 있는 모든 목사님이 복을 받기 원합니다"라며 간증했다.

 전 세계를 향한 복음의 메시지가 힘있게 전해지는 가운데, 국내 기독교인들을 위한 CLF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다.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는, 우리에게 열린 문을 주신 하나님께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성경의 진리를 전하게 길을 여셨다. 

 15일(월) 저녁부터 개막한 2021 CLF 월드 컨퍼런스는 매시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의 기도와 축사, 그리고 성경 속에서 발견한 진리에 대해 간증으로 연합하고 있다.

<2021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에 기도와 축사, 간증을 전한 해외 기독교 지도자들의 모습>

 멕시코에서 간증을 전한 하비에르 카브레라 바디요 목사는 “저는 6년째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첫 해는 많이 어려웠습니다. 텅빈 예배당에서 설교해야 했고 또한 율법적이고 감정적인 교리로 인해 많이 어려웠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 부부는 사역하는 것이 정말 힘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율법과 계명을 지키는 것이 정말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곳곳에서 죄가 보였으며 그 죄가 너무 무거웠습니다. 계속해서 노력하면서 어디에서도 자유를 느끼지 못했고 우리의 영혼은 갈수록 지쳐갔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내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주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고 그가 나를 위해 모든 것을 이루셨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순간 제 마음에서 너무나 큰 자유를 느낄 수 있었고 마음의 짐이 내려놓아졌습니다. 이렇게 5년 동안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해오며 팬데믹 기간에 온라인으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었고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배운 말씀들을 우리 교회 성도들과 새로운 사람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칠레의 제5감리교회 에스테반 레알 목사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나님의 말씀이 말하고 있고 모든 사람들이 죄를 범했다고 했기 때문에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가 아니라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고 담대히 말하며, “거의 30년의 목회 생활을 지나 저를 성경으로 돌아오게 하셨고 구원은 오직 은혜로 된다는 것을 배우게 하셨고 행위로 말미암지 않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선물임을 알게 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2021 CLF월드 컨퍼런스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21 CLF월드 컨퍼런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10장에 기록된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인간이 죄에서 구원받는 것을 가르쳐주기 위해서 우리에게 제사법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어린양이 되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으로 죄를 씻는 것을 그리는 그림입니다. ‘다 이루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다 이루어진 겁니다. 땅은 시간계에 속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이 흘리신 피는 하늘나라에 있는 영원한 성막에 뿌려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 목사는 오늘날 아직도 죄 속에 갈등하고 고통하는 사람이 많음을 지적하며, 구약에서 양으로 죄를 씻은 속죄법으로 의를 얻은 것처럼, 인류의 어린양 되신 예수님께서 세상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못 박힘으로 말미암아 그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을 힘있게 외쳤다.

 또한 박옥수 목사는 ‘우리 마음에 예수님이 살아있는 사람과 이론으로 하나님을 아는 사람과 비교할 수 없다’며 히브리서 9장 11절과 12절 그리고 14절을 통해 설명을 이어나갔다. 박 목사는 “성막은 하늘나라 성전을 모형으로 만든 것이고, 이제는 주님의 피로 제사를 드리는데, 하늘나라 영원한 성전에서 영원한 제사를 드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사 단번에 모든 죄를 끝내셨습니다. 거기서 우리 죄를 다 씼었습니다. 이게 다예요. 이 사실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 이 문제입니다. 우리의 어떤 수고나 노력으로 절대로 죄를 씻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단 한번에 우리 죄를 영원히 씻으셨습니다”라고 힘있게 외쳤다. 

<3년 전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난 서상은 목사(가운데)>

 목회자들은 ‘기독교가 새로워지는 길은 목회자들이 성경으로 돌아갈 때 가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는 교단과 교파를 넘어 목회자들 간의 교류, 둘째는 부분적인 성경 해석을 탈피한 성경 전반에 관한 깊이 있는 교육, 셋째는 성경에 근거한 이단에 관한 기준 정립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이어진 CLF는 많은 기독교 지도자의 벽을 허물고 연합하는 데 초석이 되고 있다.

 실제 박옥수 목사의 컨퍼런스 말씀을 들으며 성경 속 쉬운 진리를 발견한 한 목회자가 있다. 여수의 서상은 목사는 “3년 전 한 목사님의 소개로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났습니다. 그분들과 만나서 교제해 보니 일반 목사님들과는 다르게 편하고 순수해서 마음이 열리고 ‘참 좋은 분들이구나’하며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님의 영상 설교를 몇 번 보면서 생각했는데,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도 순수하고 단순하게 성경 66권의 핵심을 뽑아줬습니다. 저도 목회를 20년 넘게 하고 하나님을 모시는 사람이었는데 목사님은 말씀을 쉽고 편하게 전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요즘 일반 교회는 물질,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하는데 박옥수 목사님은 오직 예수님 안에서 믿음으로,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오직 예수만이 우리를 모든 것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죄 사함을 받게 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고 전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의 말씀으로 죄에서 자유함을 얻었다"며, "주님이 내 죄를 사했고 제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감사함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CLF월드 컨퍼런스에 초청된 목포의 임** 씨는 “박옥수 목사님의 성경 말씀은 어렵지 않아 좋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예수님이 흘린 대속의 피로 말미암아 구원받았으니 영원히 죄인이 아니고 의인임을 설파하는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수십 년 교회를 나갔지만, 구원의 해법을 찾지 못하고 방황했던 영혼에 한 줄기 빛으로 다가왔음을 자복합니다. '구원받았다'는 믿음이 자리하면서 세상과 사람을 보는 마음의 문이 열림을 깨달았습니다. 캄캄하고 어두운 골짜기를 벗어난 듯 밝은 세상을 보게 됨은 전적으로 박옥수 목사님의 강론 덕분이었습니다. 성경에 충실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큰 은혜 속에 구원받았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아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의 김옥희 자매는 “저는 제가 늘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 속에서 항상 착하게 살려고 하고 남들보다 낫게 살려고 노력했었는데 평민의 하나가 부지 중에 죄를 범했을 때, 그때 염소에게 안수함으로 그 염소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죄가, 평민의 죄가 없어진 것처럼, 예수그리스도가 세상죄를 넘겨 받음으로 말미암아 내 죄도 넘어갔고, 그 죄가 십자가에서 처리되었다는 모든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광주의 손미숙 자매는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왜 예수님이 어린양으로 오셨는지 우리의 죄가 어떻게 넘어가는지 설명해주셨는데 앞선 종들과 교회가 있어서 어렵고 난해한 성경을 풀어주시고 우리가 복음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예배당에 모여 함께 참석중인 광주전남 지역 성도들의 모습>

 'RECONNECT(다시 연결)'를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강연과 해외 주요교단 지도자들의 주제 강연, '성공적인 목회', '청소년 사역', '믿음의 삶' 등 목회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을 풀어갈 아카데미 프로그램, 그리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찬양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강사 프로그램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7시 30분과 오전 10시 30분 두 차례, 유튜브 채널 'CLF KOREA'와 'CLF USA'를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어와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동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clf.ac/)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정지혜, 유고운
자료 : 강혜정, 문성자, 박수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