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동부산교회는 12월 13일(월)부터 19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홍보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부산교회 성도들은 일일바자회와 일일찻집을 준비하며 공연 소식을 알리고 모교를 찾아가서 교직원과 후배들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티켓을 후원했다. 특히 지난 11월 27일(토) 저녁 7시 동부산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누리후원회 후원자를 초대해 한 해 동안 후원한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고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임성균 후원회장의 환영사와 이준호 금정구 구의원의 축사에 이어 그라시아스합창단원 박하은의 비올라 연주로 시작된 이번 음악회는 재능 기부 공연으로 이어졌다.

임성균 회장은 '학창시절 문제아였던 자신을 이끌어주고 싶어하셨던 선생님에 대한 마음을 생각하며 요즘 젊은이들에게 어른들의 지혜를 전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후원회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준호 의원은 스티브 잡스가 기술은 있었지만 자본이 없을 때 후원을 받아 애플을 창업했다며 누리후원회의 후원을 받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봉춘 강사는 오픈마인드(Open Mind)에 대해 강연하며 오픈마인드란 열린 마음이고 연결된 마음이며 누구의 마음과 연결되었는지가 중요하다며, 또 다른 마음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후원자들의 마음이 청소년들과 연결돼 소망이 흘러 들어가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열린음악회에 재능 기부로 노래를 부른 권동환 씨는 청소년들을 후원하는 음악회에서 노래를 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고, 남광민 씨는 노래를 불러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감사해했고 아내와 딸이 함께 와서 자신이 노래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 기뻐했다.

기쁜소식동부산교회 성도들은 “우리를 위해 오신 메시아를 전하는 크리스마스 공연에 후원자들과 소외계층의 시민들, 지역주민을 위해 수고하는 이들, 메시아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참석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오늘도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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