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울산] 동남아시아에 코리안 캠프로 복음을 전하다!
[동울산] 동남아시아에 코리안 캠프로 복음을 전하다!
  • 이주은
  • 승인 2021.12.15 2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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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시아에 이틀 동안 진행된 코리안 캠프
-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2021년 12월 10~11일 이틀 동안 기쁜소식동울산교회 청년들은 코리안 캠프를 개최했다. 청년들은 이번 캠프를 진행하며 행복한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문화를 주제로 K-pop, 한국전통놀이, 댄스, 한국어 배우기 마인드강연 시간들을 통해 해외학생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 접수자는 600여 명이며 유튜브와 줌,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중계되었고 방글라데시, 인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코리안 캠프 포스터
코리안 캠프 포스터

캠프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 K-dance를 배우는 시간을 시작으로 진행자들의 밝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직접 노래를 따라 부르고 댄스를 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적극적으로 발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K-pop&K-dance 배우기
K-pop & K-dance 배우기

또한 오징어게임으로 유명해진 한국 전통놀이 중 달고나와 딱지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달고나 & 딱지 만들기
달고나 & 딱지 만들기

한국어 클래스에서 참석자들은 기본적인 인사와 국적, 나이, 직업을 표현하는 법을 활용해 자기소개를 하는 법을 배웠고 둘째 날에는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는 문장을 배울 수 있었다.

한국어를 배우며 적극적으로 발표하는 학생들
한국어를 배우며 적극적으로 발표하는 학생들

마지막 마인드강연에서 기쁜소식동울산교회 안태형 목사는 "주변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 때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다."며 "하나님이 죄 때문에 멸망할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사랑해 예수님을 보내셔서 죄를 깨끗하게 사해놓은 사실"을 전했다.

마지막 순서인 소모임에서 동울산 청년들과 해외학생들은 한국문화와 한국어 배우기, 마인드강연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를 통한 참석자들의 소감

저는 이번 코리안 캠프에 처음 참여했고 정말 재밌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 청년들이 비록 온라인이지만 한국어와 댄스 등을 가르쳐 주는 것이 정말 감사했고, 캠프를 통해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한국학생들과 자주 만나고 싶고 나중에 한국을 꼭 가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코리안 캠프를 진행해준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자일린/방글라데시)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코리안캠프 게시물을 발견하고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전 한국 드라마나 K-pop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 친구들도 사귈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니키타 나이야르/인도)

저는 이번 행사에 참석해 온라인이지만 실시간으로 한국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어 제가 몰랐던 다양한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인드강연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사해놓은 사실을 알게 되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알젠/필리핀)

원주경 학생은 “이번 코리안 캠프 소모임 시간에 학생들은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이 탄생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왜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신 것을 얘기하면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소모임에 참여한 학생들 중 두 학생이 예수님으로 인해 자신의 죄가 사해진 사실을 믿었고, 분명하게 자신은 의인이 되었기 때문에, 천국을 갈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을 볼 때 정말 기뻤습니다. 학업 때문에 부담이 되었던 캠프가 감사한 행사로 마음에 남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동울산 청년들이 이번 캠프를 준비하면서, 안태형 목사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마가복음 10장 30절) 말씀을 전하며 청년들이 학업과 직장으로 캠프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복음의 일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이 복을 백 배로 주신다고 전했다. 그리고 매번 행사에 참석하는 학생들 중에 방글라데시 학생들이 많은데 그 학생들이 행사를 통해 구원을 받고 방글라데시에 교회가 세워지길 소망하면서 캠프를 준비한다면 청년들 마음에 큰 기쁨과 감사가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들은 그 마음을 받아 이번 행사를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할 수 있었고, 참석자들 또한 진행자들의 생생하고 밝은 마음을 느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복음의 일 앞에 발을 내딛었을 때 청년들의 마음이 기쁨과 감사로 채워졌고 복음 앞에 소망을 두고 은혜를 입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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