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_서부산] 인성캠프 ‘놀라운 토요일’
[부산_서부산] 인성캠프 ‘놀라운 토요일’
  • 강현경
  • 승인 2022.01.23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온라인 인성캠프 시즌1
- 푸에르토리코 랜선여행
- 마음을 나누는 행복 강연 ‘꿈과 소통’

 기쁜소식서부산교회는 지난 8일(토) ‘놀라운 토요일’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줄어든 활동으로 지친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온라인 인성캠프를 통해 하루 동안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개최됐다.

인성캠프 프로그램 랜선여행, 오징어 게임, 아이스브레이킹, 향주머니 만들기

 온라인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공연하는 라이쳐스 댄스를 시작으로, 중남미의 아름다운 나라 푸에르토리코 랜선여행, 학생들의 마음을 열게 하는 아이스브레이킹, 정성을 담은 향주머니 만들기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은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프로그램에 젖어들었다.

인성캠프 마인드강연 정준영 단원의 브라질 해외봉사 체험담

마인드강연은 해외봉사단 19기 정준영 단원이 ‘꿈과 소통’을 주제로 강연했다. “늘 똑같은 제 삶에 변화를 주고 싶어서 해외봉사를 갔습니다. 단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얻기 위해 다가가야 하는데 저는 저만 신경 쓰고 있었습니다. 누가 표정이 어둡든, 누가 뭘 하든지 전혀 관심도 가지지 않고 이기적으로 살았던 것입니다. 제가 어떻게 살았는지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안일하게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었고 내 위주로 사는 동안에 저도 모르게 고립되었고 편하게는 살고 있지만 행복하지 못했는데 내 틀을 깨고 사람들에게 다가가 내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과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에 행복이 있다는 것을 이곳 브라질에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고 사람들에게 다가가면 보이는 것인데, 내가 행복을 만든 게 아니라 원래 있던 것을 찾은 것뿐인데 세상이 환하게 보였습니다.”라며 마음을 열고 표현하고 나누는 소통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인성캠프 참석한 학생들
인성캠프 참석한 학생들

차명건 : “친구들과 같이해서 즐거웠어요. 세바시 시간 마인드강연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나밖에 모르는데 강사님이 브라질에 가서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의 변화가 왔다고 했습니다. 해외봉사에 가서 어려움을 부딪쳐 넘어서 행복을 얻는 그런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김동건 : “친구 소개로 왔는데 프로그램도 너무 알차고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특히 중남미 브이로그를 보며 푸에르토리코라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보면서 우리와 다른 좋은 점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습니다.”

박세영 : “놀라운 토요일을 참석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꿈과 소통이라는 마인드 강연을 듣고 내 마음이 부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기만 하면 행복해진다는 강사님의 메시지가 남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온라인 인성캠프는 해외봉사 단원의 강연뿐 아니라 질의응답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마음을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앞으로도 인성캠프를 통해 학생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마음의 항체를 키워 어려움을 이겨내는 행복한 리더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