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시민의 힐링을 위한 영화 상영회
[포항] 포항시민의 힐링을 위한 영화 상영회
  • 주미순 기자
  • 승인 2022.02.26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준 두 편의 영화
"어렴풋이 알고 있던 예수님 탄생 이야기를 명확하게 알게 되었어요."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화 상영회가 열린 포항시 복합문화센터 덕업관

기쁜소식포항교회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침체되고 지친 포항 시민들을 위해 가슴 따뜻한 영화 두 편을 준비하여 2월 22일 오후 2시, 저녁 7시 두 타임으로 포항시 복합문화센터 덕업관에서 상영하였다.

포항교회 성도들이 그동안 사귐을 가지고 지내던 지인들을 초청하였으며, 포항시 게시판 등에 광고를 올렸을 때 많은 사람들이 문의 전화를 하였고,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착석한 관객들
인사말을 전하는 포항후원회 신덕희 대표
가장 위대한 탄생

영화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 박옥수 목사는 분명하고 쉽게 복음을 풀어 영화가 끝나기까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영화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3~24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고,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의롭다 하시면 의로운 것이지 우리가 죄를 짓는다고 죄인이 아닌 것'을 명백히 전했다.

이번 영화 상영회는 코로나로 얼어 있던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시간이 되었고, 영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해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연결되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 관람 후 후기작성 이벤트 참여와 참석 기념 책자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모자 간의 천륜을 아무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안타까웠던 부분이 많았는데 그중 한 장면은 정성드려 음식을 준비해 면화 가는 열차 안에서 끝내 숨을 거둔 채 아들과 만나지 못한 장면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관람객 조영구)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는 어렴풋이 알고 있던 사실이었는데 영화가 성경을 토대로 만들어져 상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삶에 매여 여유 없이 살았는데 이번에 영화를 보면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요, 남편도 교회에서 성가대를 하고 있는데 영화를 보면서 굉장히 감명을 받은 것 같았어요. 이런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관람객 김경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심윤희 자매의 초청으로 참석한 대학생 최승호 씨는 평소 복음을 여러 차례 들었는데, 영화를 보고 난 후 교회에 와서 상담을 나누면서, 영화와 연결하여 복음을 다시 듣게 되어 복음이 마음에 세워지게 되었다.

 포항교회 성도들은 초청한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난 후 행복하고 감동스러워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고, 담임 서진기 목사는 이번 영화 상영회가 전도집회와 같은 은혜가 되었다며, 감사를 표현하면서 다음 달에 다시 이런 기회를 마련하여 포항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소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