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ZBC 국영방송국에서 진행된 박옥수 목사 특별강연 녹화
[짐바브웨] ZBC 국영방송국에서 진행된 박옥수 목사 특별강연 녹화
  • 박용언
  • 승인 2022.04.01 0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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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일행은 남부 아프리카 6개국 초청 방문 중 세 번째 나라인 짐바브웨에 도착해 많은 일정들을 소화하고 있다. 27일(일) 8시, 짐바브웨 유일의 국영방송국 ZBC(Zimbabwe Broadcasting Corporation)에서 박옥수 목사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짐바브웨 유일의 국영방송 ZBC(Zimbabwe Broadcasting Corporation)에서 박옥수 목사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ZBC 국영방송국에서 진행된 박옥수 목사 특별강연 녹화

녹화는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25일, 공항에서 박옥수 목사를 인터뷰한 ZBC방송국은 3일간의 일정을 뉴스에서 밝히며, 출국 전인 27일 8시, 박옥수 목사의 특별인터뷰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4가지 세션별로 인터뷰가 진행됐다.
첫째는 이스라엘과 주변 나라에서 얻은 성과, 둘째는 청소년지도자로서 박옥수 목사의 활동, 세 번째는 목회자로서의 박옥수 목사, 마지막으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의 자세한 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질문을 주고받았다.

박옥수 목사는 처음 청소년활동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하며 청소년들을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 자세하게 소개했다.

“성경 요한복음 8장에서는 간음중에 잡힌 여자가 나옵니다. 간음중에 잡힌 여자는 음란한 마음에 이끌려서 간음을 하게 되었지요. 예수님은 그 여자를 만나서 간음하지 말라는 율법이 아닌, 간음보다 더 좋은 마음을 그 여자에게 넣어서 새로운 삶으로 이끈 모습을 발견하며, 청소년들에게도 적용시켜 보니깐 대부분의 학생들이 동일하게 새로운 마음이 자리잡고 건전한 청소년들도 자라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펜데믹으로 인해 2년간 청소년활동이나, 기독교활동을 진행하지 못했는데 온라인으로 전환하게 되면서 시청자가 훨씬 많아져 깜짝 놀랐습니다. 제 설교가 665개 방송국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면서 예전보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 24절의 말씀처럼 우리는 죄를 지었지만, 우리가 죄를 사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노력이 아닌 온전한 은혜로 의롭게 된 것을 짐바브웨 모든 사람들이 믿고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인터뷰가 마친 후, 스튜디오를 옮겨 '복음이 가는 곳에 빠질 수 없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노래를 녹화했다. 방송관계자들은 최고의 음악을 듣게 됐다고 감탄하며,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짐바브웨 방문의 성과를 보고하는 박옥수 목사

녹화된 박옥수 목사의 특별 인터뷰는 4차례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교육부 장관, 차관 면담 & 외교부 부장관 면담

25일부터 27일까지 짐바브웨 일정 가운데 많은 인사들과의 개인면담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부 장관 및 차관 면담이 26일 저녁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에블린 은들로부 교육부 장관에게 꼭 전하고 싶은 두 가지 메시지가 있다며, 첫째는 마인드교육을 추진해 달라고 권했고, 둘째는 율법이 아닌 은혜로 의롭게 되는 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장관님 한국은 풍부한 지하자원도 없이 기름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인데 지금은 정말 부강한 나라가 됐습니다. 이것은 깊은 생각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짐바브웨 청소년들에게 깊은 사고와 자제력, 교류하는 방법을 일주일에 한 시간씩 가르친다면 학생들이 몰라보게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교사들도 선발해서 1차적으로 교육하고 2차로는 한국에 연수를 오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교육부 장관은 마인드교육에 고마워하며 박옥수 목사에게 악수를 청했다.

교육부 장관은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은 한국에 방문했던 저희 차관에게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다. 저희가 먼저 진행했어야 하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추진해 주셔서 고맙다"며 "바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박옥수 목사는 율법이 아닌 은혜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복음을 전했다.

장관은 "아멘! 이제 저도 의롭습니다"라며 복음을 받아들였다.

이른 새벽, 외교부 부장관 부부가 박옥수 목사를 찾았다.

27일 새벽 6시, 외교부 부장관 부부가 박옥수 목사를 찾았다.

박옥수 목사는 예레미야 31장 31-34절에 나오는 새로운 언약(뉴 커버넌트)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외교부 부장관은 “이런 말씀은 처음 들어봅니다. 그러면 목사님 앞으로 짓는 죄는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라고 물었고, 박 목사는 “네! 그 모든 죄까지 모두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씻어져) 의롭게 됐기 때문에 하나님은 기억지 아니하리라고 하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멘! 할렐루야! 저는 의롭습니다”라고 부장관 부부가 복음을 받아들였고, 연신 고마워하며 앞으로 굿뉴스 사이버신학교에도 가입해 신앙교육을 받고 싶다고 표현했다.

복음을 받아들이고 연신 고마워하며 앞으로 굿뉴스 사이버신학교에도 가입해 신앙교육을 받고 싶다고 밝힌, 외교부 부장관 부부

하나님께서 3일간의 전도여행 일정으로 짐바브웨를 축복하셨다.
기독교국가이기에 국민 대부분이 기독교인이지만, 참된 복음을 모르는 짐바브웨 사람들을 위해 ZBC 국영방송국을 통해 온 짐바브웨에 복음이 전해질 것이고, 정부와의 활동으로 복음의 길이 크게 넓어진 것을 볼 때 짐바브웨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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