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복음으로 새로워지는 (RENOVAR:새로워지다) 모잠비크 사람들
[모잠비크] 복음으로 새로워지는 (RENOVAR:새로워지다) 모잠비크 사람들
  • 박용언
  • 승인 2022.04.01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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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노바(RENOVAR:새로워지다) 특별 마인드강연
- 모잠비크 VIP 리셉션

아프리카 7개국(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보츠와나, 모잠비크) 전도여행 일정의 마지막 국가인 모잠비크를 방문했다.

레노바(RENOVAR:새로워지다) 특별 마인드강연

모잠비크 글로리아 호텔 컨벤션 센터

30일 오전, 오후 모잠비크 글로리아 호텔에서 RENOVAR(레노바 : 새로워지다)라는 주제로 특별 마인드강연이 열렸다. 이날 기독교 지도자, 교장단, 공무원, 교사, 경찰청, 자원봉사자(행사를 돕기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대학생 등 약 2,000명이 참석해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들었다.

특히, 30일에 진행되는 행사를 위해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접수했고, 3차례 워크숍을 가지며 접수, 배식, 차량 운행, 안내 등 부서를 나누어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에는 시작 시간인 오전 9시 30분 전부터 접수대에 사람들이 붐볐다. 넓은 행사장에는 자리가 부족해서 참석자들이 주변에 서서 마인드 강연을 듣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의 죄의 기록과 인간의 죄의 기록이 다르다며 어떻게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지 복음을 전했다.

단에 오른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의 죄의 기록과 인간의 죄의 기록이 다르다며 어떻게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지 복음을 전했다.

“예레미야 17장 1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죄의 기록을 금강석 끝 철필로 단뿔에 기록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죄의 기록은 여러분들의 마음에 기록되어 있겠죠?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의롭게 될 수 없기 때문에 어린양의 그림자인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하늘나라의 성전에 있는 단뿔에 죄의 기록을 지웠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죄의 기록을 지웠지만, 여러분들의 죄의 기록은 남아있죠? 그것은 어떻게 지웁니까? 네! 여러분들은 예수님이 모든 죄를 십자가의 피로 사했다는 것을 믿음으로 마음판의 죄를 사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습니까?”

모든 참석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아멘”을 외치고 복음을 받아들였다.

 이 행사의 주제가 레노바(RENOVAR : 새로워지다)라는 뜻을 가진 것처럼 수많은 참석자들이 복음을 들으며 마음이 예전과 다르게 새로워졌다. 모잠비크의 많은 청소년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있고, 더 나아가 전 국민들에게도 마인드 강연과 복음의 길이 열리고 있어 소망스럽다.
 

모잠비크 VIP 리셉션

남부 아프리카 7개국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의 마지막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모잠비크 글로리아 호텔에서 30일 저녁 6시경 VIP 리셉션이 진행됐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정부 관계자들과 방송국 관계자, 대학 총장, 여러 후원사 대표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교육부 장관, 청소년부 부장관, 전 법무부 장관과 공화국 의회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스왈두 피터스버그(Oswaldo Petersburg) 청소년부 부장관은 환영사에서 “모잠비크는 정말 넓고 젊은이들이 많은 국가입니다. 이미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 세계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활동을 하신 것을 알고 있고, 이번에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 월드캠프를 참석했던 이자크 샨디(Isaque Chande) 전 법무부 장관

이자크 샨디(Isaque Chande) 전 법무부 장관도 환영사를 전하며 ”4-5년 전에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했습니다. IYF의 활동을 보며 너무 감명 깊었습니다. 이번에 박옥수 목사님이 모잠비크에 방문해 주셨는데 정말 뜨겁게 환영합니다. 마음 깊이 IYF를 환영하며 모잠비크는 언제든지 여러분들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한국에서 펼치셨던 소망들을 이곳에서도 동일하게 진행해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박옥수 목사는 단에 올라 청소년 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를 소개하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마음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경 요한복음 8장에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나옵니다. 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는 간음이라는 마음에 이끌렸기 때문에 행동으로 옮기게 됐습니다. 저는 성경에서 이런 점들을 발견하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마음을 공급해서 이끄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는 죽음 앞에 서게 됐습니다. 그 여자의 마음이 두려움과 죄책감에 사로 잡혔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생명을 얻고 나서는 그에게 행복과 감사함이 가득했습니다. 그 마음으로는 더이상 죄를 짓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저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좋은 마음을 공급해 더이상 죄에 빠지지 않고 행복 가운데 소망 가운데 형편을 이기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우도록 훈련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힘을 모아 모잠비크의 청소년들을 바꾸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박옥수 목사 메시지에 경청하는 참석자들

이번 기회로 모잠비크 정부와 함께 청소년들을 마인드교육으로 이끌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앞으로 모잠비크 청소년들과 공무원, 더 나아가 전 국민에게 소망과 꿈을 심는 마인드교육이 모잠비크를 바꾸고 소망으로 이끌어갈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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