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모잠비크 지부에서 주최하는 자원봉사자 4차 워크숍이 열렸다. 이 워크숍은 지난 3월 30, 31일에 있었던 “Renovar” 행사를 위해 진행됐던 3차례의 워크숍에 이어 열리는 행사다.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식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전 K-pop 댄스로 자원봉사자들이 워밍업할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자 소감 발표는 특별하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자원봉사자들이 즐거워하며 적극적으로 발표했다. 이어 그룹별 모임을 통해 마음으로 서로 교류하고, 하나로 연결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태권도, 댄스, 한국어, 영어 등 4개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아카데미는 참석자들이 원하는 수업을 골라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아카데미를 통해 몰랐던 것을 배우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강대성 목사가 강사로 단에 올랐다. ‘가이드 러너’라는 주제로 진행된 마인드 강연에서 "삶 속에서도 ‘가이드러너’같은 멘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연에 감동을 받은 참석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말씀에 공감했다.
모잠비크 지부는 4차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서 많은 자원봉사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여러 차례 진행된 워크숍과 30, 31일 행사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자원봉사자들뿐만 아니라 모잠비크의 수많은 청년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큰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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