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정녕 도로 찾으리라(RECOVER) – 2022 CLF 월드 컨퍼런스(1)
[미국 뉴욕] 정녕 도로 찾으리라(RECOVER) – 2022 CLF 월드 컨퍼런스(1)
  • 정경빈
  • 승인 2022.04.20 0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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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파워먼트 토크와 CLF 서밋 포럼을 통한 대형교회 목회자 및 교단 대표 초청
- 세계의 중심, 뉴욕에서의 CLF 초청
- 지역 교회에서의 CLF 초청
- 드디어 2022 CLF 월드 컨퍼런스 개막

‘오직 말씀, 오직 믿음’을 모토로 2017년 3월, 약 70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뉴욕에서 열린 CLF 월드 컨퍼런스. 지금은 전 세계 약 82만 명의 목회자들이 CLF와 함께하며 분열과 단절의 기독교를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바꿔가고 있다.

특히 뉴욕 CLF 준비팀은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임이 제한되는 가운데서도 CLF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보다 폭넓은 목회자들의 참여는 물론, 새로운 비전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전 세계 기독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왔다. 

‘정녕 도로 찾으리라(RECOVER)’를 주제로 열리는 2022 CLF 월드 컨퍼런스

2022년을 맞아 다시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의 주제는 사무엘상 30장의 ‘정녕 도로 찾으리라(RECOVER)’다. 팬데믹 기간 미국 내 약 40퍼센트의 목회자가 사역을 포기하고, 약 24퍼센트의 성도들만이 교회로 돌아왔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많은 목회자들이 사역의 소명과 비전을 잃어가는 지금, ‘정녕 도로 찾으리라’는 이번 CLF의 주제는 그들에게 새로운 소망으로 다가가고 있다.  
 

엠파워먼트 토크와 CLF 서밋 포럼을 통한 대형교회 목회자 및 교단 대표 초청

팬데믹 동안 개최된 CLF 온라인 컨퍼런스는 장소와 시간의 한계를 넘어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목회자 초청을 가능하게 했다. 무엇보다 교단과 교파를 넘어 '오직 성경 말씀으로의 교제와 연합'이라는 CLF의 목적과 취지를 따라 시작된 엠파워먼트 토크(Empowerment Talk)는 미국과 전 세계의 저명한 목회자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이것은 CLF의 위상을 '기독교 지도자들을 위한 전 세계 최고의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이번에 대면으로 갖는 컨퍼런스는 엠파워먼트 토크 외에도, 기독교가 직면한 현재와 미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믿음’, ‘청소년’을 주제로 CLF 서밋 포럼(CLF SUMMIT FORUM)이 처음으로 준비돼 약 60명의 대형교회 목회자들과 교단 대표들이 참여한다.

수천 수만의 성도를 두고 있는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CLF와 함께한다.

“제가 맡은 텍사스 주에는 2,000명 이상의 대형교회가 180여 개 있는데, 이번 CLF를 위해 텍사스 주의 모든 대형교회들을 방문했습니다. CLF 서밋(준비)팀을 하면서 부담과 여러 생각들로 어려울 때가 많았습니다. 매일 아침 저희 팀 채팅방에 신년사 말씀이 올라오는데 처음에는 습관적으로 ‘아멘’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대형교회를 방문하고, 목사님들을 만날 때마다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에 마음을 합하면서 제게 큰 힘이 됐습니다. 
사실 대형교회 목사님들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다윗에게 하나님이 애굽 소년을 예비하신 것처럼 교회들을 방문하는 동안 하나님이 돕는 사람들을 붙여 주셨습니다. 휴스턴의 어떤 목사님이 우연히 ‘계기 비행’에 대한 말씀을 듣고 이메일을 보내와 미팅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계기 비행’처럼 말씀이 중심이 된 신앙과 이번 CLF의 목적과 취지에 크게 공감하시며 컨퍼런스에 참석하기로 하셨습니다.” - 김지혜 사모 / 휴스턴

“서밋팀에서 목사님들을 초청하는 것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일에 대한 부담, 이전의 경험과 기억들 때문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많았습니다. 한번은 뉴욕 교회 주일 말씀을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고린도전서 1장을 통해 약하고 미련한 자들을 택하셔서 세상의 지혜 있고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교육도 많이 받으시고 말씀도 잘 하시는 대형교회 목사님들을 볼 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작게 느껴졌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연약하고 부족한 제가 하나님이 쓰시기에 가장 완벽한 사람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 하나님이 나를 쓰시겠구나, 단지 발걸음을 내딛으면 되겠구나’라는 마음으로 대형교회 목사님들을 찾아갈 수 있었고 더이상 그 목사님들이 거대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가진 복음이 훨씬 큰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펜실베니아 주와 인디애나 주에서 총 22분의 대형교회 목사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45,000명의 성도를 둔, 펜실베니아 주에서 가장 큰 교회의 목사님을 만나기도 했고, 성도 20,000명의 인디애나 주에서 가장 큰 교회의 목사님도 만났습니다. 제가 그분들에게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CLF가 시작된 이유와 목적,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말씀드렸을 때 목사님들이 마음을 활짝 여시고 놀라워하셨습니다. 이번에 펜실베니아, 인디애나, 뉴욕에서 총 8분의 VIP 목사님들이 참석하기로 하셨습니다. 제게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계를 보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벧엘 주 전도사 / 뉴올리언즈


세계의 중심, 뉴욕에서의 CLF 초청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CLF 컨퍼런스를 하게 되면서 뉴욕 교회 박영국 목사님께서 전도팀에게 신명기 7장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우리가 행사를 잘 준비하고 사람들을 많이 초청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과 내 생각을 섞지 않는 것이었습니다.주님은 우리가 분명히 도우실 것을 믿고 맡기길 바라셨습니다.
뉴욕 교회들의 많은 목회자들은 팬데믹 기간 성도를 잃은 것과 대면 예배로 돌아오지 않는 성도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많은 목사님은 사역을 포기했고, 교회는 문을 굳게 닫았습니다. 하지만 내 생각을 섞지 않고 주님께 믿고 맡겼을 때 하나님이 놀랍게 길들을 여셨습니다.
팬데믹 이전부터 CLF를 참여했던 목사님들이 최근에 단체나 목회자 모임에 회장이나 부회장으로 선출되면서 CLF를 도와주시고 CLF 행사에 초청을 도와주셨습니다. 어니스트 아사레 목사는 가나 목회자 모임의 멤버로 몇 년간 CLF와 교류하며 말씀을 들었습니다. 2022년 아사레 목사는 가나 목회자 협회의 회장이 되면서 CLF를 도와주셨습니다. CLF와 함께 일하자고 하셨고, 전 가나 협회 회장님은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우리에게 배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국 CLF에 다녀오셨던 제롬 목사님은 아이티 기독교 협회의 부회장이 되면서 아이티 교회의 목회자들을 CLF와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뉴욕의 많은 큰 목사님들이 마음을 여시고 CLF에 참여하고 함께하고 싶어하십니다.” - 박은총 목사 / 뉴욕 맨해튼


지역 교회에서의 CLF 초청

작년 6월, 10월, 12월, 세 차례에 걸친 박옥수 목사의 미국 전도 여행은 도시마다 목회자들 사이에 CLF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도시마다 연결된 많은 목회자들이 자신들의 목회자 모임이나 집회에 기쁜소식선교회 사역자들을 강사로 초청하는 것은 물론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기 위해 뉴욕 CLF 참석을 결정했다.

작년 박옥수 목사의 미주 전도여행을 통해 도시마다 목회자들이 연결돼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시계방향으로 애틀랜타, 워싱턴, 디트로이트, 올랜도에서의 집회와 목회자 모임을 통한 CLF 초청)

“작년 6월 박목사님의 애틀랜타 방문을 통해 연결된 분들과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가져왔습니다. 칼버 바이블 칼리지에서 시범 운영된 마인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변화를 보신 조던 총장님은 마인드교육을 정규 과정에 넣는 부분을 목사님과 의논하기 위해 CLF에 참석하기로 하셨습니다. 지난 댈러스 CLF에 30여 명의 교회 리더들과 참석했던 브레이브 목사님은 얼마 전 류상록 목사님을 초청해 세미나를 여셨고, 이번 뉴욕 CLF에도 저희 선교회로부터 배우고자 부목사 부부를 보내기로 하셨습니다.” - 김동민 전도사 / 애틀랜타


드디어 2022 CLF 월드 컨퍼런스의 개막

마하나임 체육관 외벽에 걸린 CLF 월드 컨퍼런스 대형 현수막

“Welcome to 2022 CLF World Conference(2022 CLF 월드 컨퍼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CLF 월드 컨퍼런스의 사회를 맡은 테리 핸더슨 목사
뉴욕 교회 청년들로 구성된 댄스팀, 멤피스벨의 댄스

기쁜소식뉴욕교회의 테리 목사의 사회와 뉴욕 교회 청년들로 구성된 댄스팀, 멤피스벨(Memphis Belle)의 활기 넘치는 댄스로 2022 CLF 월드 컨퍼런스의 막이 올랐다. 

CLF 총재 박영국 목사가 '미국을 복음으로 되찾기 위해 목회자들을 말씀으로 가득 채워주실 것'을 기도했다.
Sharon Baptist Church(성도 5,000명), 키스 리드(Keith Reed) 목사의 축사
First Baptist Church of Hammond(성도 20,000명), 존 윌커슨(John Wilkerson) 목사의 축사

CLF 총재 박영국 목사의 기도, 키스 리드(Keith Reed) 목사와 존 윌커슨(John Wilkerson)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영국 목사는 기도를 통해 "절망과 침륜에 빠졌던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에게 주신 소망의 약속이며, 신앙을 잃어버린 미국을 다시 복음으로 되찾기 위해 모든 목회자들의 마음을 말씀으로 채우실 것"을 기도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에 이어 CLF 설립자로 월드 컨퍼런스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강도 만난 자가 구원받기 위해 한 일은 무엇입니까’라는 진지한 질문으로 설교를 시작한 박옥수 목사

LA에서의 CLF 컨퍼런스와 멕시코에서의 부활절 집회를 마치고 뉴욕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컨퍼런스 첫날 저녁을 누가복음 10장 '강도 만난 자' 말씀으로 시작했다. 

강당을 가득 메운 목회자들에게 ‘강도 만난 자가 구원받기 위해 한 일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진 박옥수 목사는 레위기 4장, 예레미아 17장, 히브리서 9, 10장을 통해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은혜의 복음을 증거했고,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는 목회자들

“레위기의 속죄 제사는 장차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실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이고, 안식일은 무거운 죄의 짐을 짊어지고 있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의 짐을 벗게 되는 그림자입니다. 예수님 앞에 오면 나의 모든 죄의 짐을 벗겠구나! 죄에서 자유로워지겠구나! 안식일은 그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내가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사함 받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합니다.”

시글락이 불타고 가족이 포로로 잡혀 가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다윗이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게 되는 그 시작은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이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성도들을 잃고 사역의 소망을 잃어버린 수많은 목회자들이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는 시작이 될 2022 CLF 월드 컨퍼런스. 남은 기간 모든 사람의 마음을 믿음과 소망으로 채우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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