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박영규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금산] 박영규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 김수정
  • 승인 2022.06.08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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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금산교회에서는 5월 29일(일)~6/1(수)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박영규 목사(양평교회 담임)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주강사 박영규 목사
전도 중인 성도들

 집회를 앞두고 담임 이평현 목사는 예레미야 33장 2,3절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신 말씀처럼 예레미야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형편 가운데 갇혀있지만 우리에게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발걸음을 내딛자고 했다. 성도들은 담임 목사의 마음을 받아 한 달 전부터 오전, 오후 가판 전도 및 지인과 구원 받지 못한 친인척들을 찾아가 집회에 초청했다.

가판 전도 중인 성도들

 가판 전도에 함께한 정춘미 자매는 “다른 교회에서 전단지를 보고 사람들이 왔다는 간증을 들으면서, 우리 교회에도 그런 기적이 일어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교회에서 하라고 하니까 의무감에 참여하다가 복음을 듣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일어나고, ‘내가 전하는 전단지 한 장을 들고 누구라도 한명이라도 왔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라고 전했다.

한밭 교회 합창단의 공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금산교회 담임 이평현 목사의 사회로 세미나가 시작되었고, 강사 목사의 말씀을 듣기 전 하나님이 일하신 놀라운 간증을 영상으로 시청한 후, 인근 지역 교회 합창단의 은혜로운 찬송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송으로 집회에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또 마지막 날에는 이스라엘 유대인 개혁교회 째바옷 목사가 집회에 참석하여 간증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증 중인 이스라엘 유대인 개혁교회 째바옷 목사
주강사 박영규 목사

 주강사 박영규 목사는 이번 세미나 기간 동안 히브리서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는데,

 히브리서 1장 3절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2장 11절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3장 1절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를 통해 인간이 할 수 없는 두 가지는 ‘죄를 이길 수 없다, 죄를 스스로 씻을 수 없다’라며 오직 성령으로 잉태하신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에서 건지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이룰 수 있다 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마음을 강퍅케 하여 내 생각을 세우고, 의롭다 하신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거짓된 나를 내려놓고 “내 생각은 틀렸어, 하나님의 말씀이 옳아!”하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얻을 수 있다 하였다.

말씀을 경청 중인 성도들

 또 히브리서 4장 2절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을 통해 믿음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인간의 생각을 가지고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믿음이란 우리의 죄를 내가 해결할 수 없어 예수님께 맡기는 것이며, 내가 뭘 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위해 다 이루어 놓은 것을 믿는 것이라 전했다. 이어 박영규 목사는 출애굽기 19장 8절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정확한 목적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 죄를 이길 수 없는 자신의 한계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앞에 나아오기를 바라셨다고 전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복음 PPT를 활용하여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의롭다 하신 과정을 차근차근 알기 쉽게 전하였다. 매 시간 말씀 후에는 신앙 상담이 이루어졌다.

 “오래 알고 지내던 형님(임종진씨)을 이번 세미나에 초청했습니다. 형님은 장로교회에 45년을 다녔지만, 죄가 많다고 하셨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거듭나기 위해선 나의 노력과 행위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피로서만 죄사함을 입을 수 있다는 진리를 처음 접하게 되셨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많이 혼란스러워 하셨지만, 앞으로 교회 안에서 지속적인 교제와 관심으로 구원의 은혜를 입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섭 형제

 “이번 집회에 이모가 두 차례 참석하셨습니다. 이모는 오래전에 구원은 받았지만, 첫사랑을 잊어버리고 세상 속에서 방황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셨는데요. 이번에 하나님께서 이모에게 ‘아들이 복음 교제를 받고 꼭 구원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간절한 마음을 주셔서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셨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외사촌이 복음을 들은 것은 물론이고, 이모 또한 귀신 들린 딸을 둔 여자의 마음처럼 하나님 앞에 못난 자신을 인정하고, 말씀에 복종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를 갖게 되셨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김수정 자매

 박영규 목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금산 교회는 참 좋은 교회, 복된교회라 했다. 그 말씀대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 속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연결된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과 복되고 행복한 신앙 생활이 이어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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