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함께라서 즐거운 ‘인성교육 프로그램‘
[울산] 함께라서 즐거운 ‘인성교육 프로그램‘
  • 김다래 기자
  • 승인 2022.06.17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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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배우는 인성교육
- 자동차의 브레이크처럼 욕구를 조절하는 자제력을 키우다

울산지역 주일학교에서는 6월 11일(토) 2시 남구 옥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부에서 배우기 힘든 어린이 인성교육을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120여 명의 어린이 및 가족들이 참석했고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활기가 넘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욕구와 자제력에 대한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첫 프로그램인 인성강연 시간에는 이화목 강사가 ‘욕구와 자제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사는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엔진도 중요하고 연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멈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레이크가 중요한 것처럼, 우리 삶 속에도 자제력이라는 브레이크를 통해 욕구를 조절하는 힘이 필요하다”며 자제력을 통해 꿈을 이루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 정선우 (초등부 1학년)
강사 선쟁님이 하고 싶은 것도 참아보고 하기 싫은 것도 해보면 자제력이 자란다고 했어요. 자제력을 길러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 이현성 (초등부 4학년)
포켓몬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이라 더욱 뜻깊었고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강연을 통해 욕구를 참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다음에도 또 참석하고 싶습니다.

이후 인성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8개의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단순히 게임에 그치지 않고 레크리에이션과 마인드를 결합해 자제력, 연결, 연합, 소통, 배려, 교류, 도전, 경청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끌었다.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하며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있는 학생들

▶ 김유진 (초등부 3학년)
여러 가지 활동을 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16조와 할 때 마음이 잘 맞아서 신기했고 다음에도 이런 활동을 또 하고 싶어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백유찬 (초등부 6학년)
저는 오늘 기뻤어요. 왜냐하면 포켓몬 센터 때문에 행복했어요. 여러 가지 인성을 배우기 위해 협동하고 배려를 열심히 체험해서 뿌듯했어요. 제가 살아갈 때 필요한 자제력을 배워서 즐거웠어요.

▶ 최예진 (초등부 2학년)
게임이 재미있고 많아서 좋았어요. 또 하고 싶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꼭 더해보고 싶어요.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인성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으며,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인성교육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계속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사고력과 자제력, 강한 마인드를 심고 나아가 성경에 나타난 마음의 세계가 심기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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