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홍 IYF교육원장, 마인드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 강연
4일 오전, 각국 장차관 및 총장 등이 부산 센텀호텔 175석의 행사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IYF에서 주최하는 마인드 강연 설명회가 열렸다.
행사 사회를 맡은 IYF 케냐 김요한 지부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우리가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고, 마인드교육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어 강사 김재홍 IYF 교육원장은 1950년 이후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알려진 한국이 어떻게 지금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요즘 청소년들은 부담을 피하고 도전하지 않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잘못된 마인드를 바꿔주지 않으면 그 나라의 미래는 없다고 볼 수 있다. 마인드교육은 인생에 오는 수많은 어려움을 넘을 수 있는 파도타기를 하는 것과 같다. 인생의 어려움을 넘고 즐길 수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며 전 세계 청소년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강연을 마친 후 질의응답이 있었다. 콩고 범아프리카 거버넌스 혁신 대학교(Pan-African University of Governance and Innovations) 무싸오 쎌레스틴 (Musao Celestin) 총장은 “한국에 왔을 때 한국 학생들이 우리를 환영해 주고 의전을 해주고 있는데 이것이 마인드교육의 좋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마인드 교육을 할 때는 교육자의 마인드가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고, 강사는 “우리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마인드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코트디부아르와 필리핀에서 와서 강사 교육을 받고 돌아갔다. 각 나라마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고 강사 훈련을 통해 그 나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질문에 답변했다.
이어 도미니카 안젤라 알타가르시아(Angela Altagracia Jaquez) 행정안전부 차관은 “사회에서는 사람들의 학력이나 대학을 보고 사람을 고용하는데 그런 학력과 상관없이 사람들이 다양한 곳에 취직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부분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고, 강사는 “공부를 하든, 사업을 하든, 어떤 일을 하든 어려움을 피하고 부담을 피하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실패할 것이고, 부담을 넘고 도전하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어떤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 문제 있고 탈선한 청소년들에게 이런 올바른 마인드를 넣어줘서 귀한 일꾼으로 만들고 있다.”고 답변했다.
마인드 강연 설명회는 5일 오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모든 참석자들이 마인드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