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마음의 할례는 행복과 연결됩니다!" 여름 캠프 첫째날 소식
[강릉] “마음의 할례는 행복과 연결됩니다!" 여름 캠프 첫째날 소식
  • 이주미
  • 승인 2022.07.28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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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여름 캠프
-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은혜로운 말씀이 가득한 캠프
-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진정한 마음의 할례를 받은 참석자들
제 51회 여름캠프가 개최되는 기쁜소식강릉교회
약 3년 만의 대면캠프로 한자리에 모인 성도들

제51회 여름 수양회가 약 3년 만에 드디어 대면으로 개최되었다. 7월 27일(목), 기쁜소식강릉교회에는 서울, 강원, 수원 등지에서 성도들이 모였고, 오랜만에 대면캠프에 참석하는 성도들의 얼굴에는 활기와 웃음이 활짝 피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철저히 소독하고 들어오는 참석자들
접수를 시작하는 참석자들의 모습
접수하는 참석자들의 모습

 

- 온 마음으로 캠프를 즐기는 참석자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만난 형제 자매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또 부엌에서 봉사자들이 준비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옥수수도 먹으며 즐거워했다.

부엌에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봉사자들
부엌에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을 돕는 봉사자들
참석자들의 배식을 돕는 봉사자들
기쁜 마음으로 설거지를 하는 세척당번들
강릉 옥수수를 먹는 참석자들의 모습

모임 시작 전, 기쁜소식선교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저녁 프로그램 첫 번째 순서로 다 함께 찬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 성도들은 큰 목소리로 찬송을 불렀다.

힘찬 찬양으로 저녁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열심히 찬송을 따라 부르는 참석자들
열심히 찬송을 따라 부르는 참석자들
기쁜소식동서울교회 트루스토리

그 후 성도들의 삶 속에서 일하신 하나님을 나타내는 트루스토리 공연이 이어졌다. 기쁜소식동서울교회 배명호 장로의 스토리로 ‘내가 일할 때와 하나님이 일할 때’라는 주제의 연극이었다. 내가 일할 때는 비참한 실패를 겪었지만 구원을 받고 난 후, 더이상 내가 아닌 하나님이 일하시며 비로소 참된 행복을 얻게 된 그의 삶은 많은 성도들의 공감을 사며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계에 소망을 둘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연합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 공연

기쁜소식선교회 동서울, 의정부, 남양주 교회 연합 합창단은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총 2곡을 합창하였다. 합창단은 마스크 너머 환한 미소로 합창하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고 성도들은 이에 큰 박수로 화답하였다.

여름캠프 1차 주강사 이헌목 목사

- 진정한 할례는 마음의 할례입니다

1차 캠프 주강사 이헌목 목사(기쁜소식양천교회)는 사라에게 아들을 허락하신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이 아들을 주시겠다는 말씀을 듣고 처음에는 믿지 않았던 아브라함이었지만, 결국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통해 믿음을 배운 아브라함에 대해 전했다.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던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같게 된 것은 아브라함이 표면적으로 몸으로 할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할례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같이 이방인이 아닌 우리도 표면적 할례가 아닌 그리스도의 할례를 통해 마음의 할례를 받아 의인이 되었습니다.”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의 모습

이헌목 목사는 죄인에서 의인으로 옮겨지는 과정에는 마음의 할례가 있어야 한다고 전하며 신명기 10장 16절에 의인으로 만드는 할례, 즉 할례는 표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신명기 10장 13절에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는 말씀을 통해 이 할례가 우리 행복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이 그리스도의 할례입니다. 열심히 살고, 봉사하고, 착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할례로 죄에 종노릇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라며 마음의 할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 인터뷰

“이번에 3년 만에 수양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믿어지지 않을 만큼 오늘 수양회를 참석하면서 너무 기쁩니다. 제 주변에는 이곳에 처음 오신 분들이 함께 상담도 하고 또 교제도 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수양회가 마치면 이분들 마음에 예수님을 안고 돌아가실 것을 생각하니까 너무 기쁩니다.” - 박민하 / 강남

“오프라인으로 여름 수양회에 참석하니 온라인으로 할 때보다 더 기대가 됩니다.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신나고 맛있는 음식과 또 은혜의 말씀을 들을 것이 기대됩니다. 여름 수양회가 끝나도 수양회 기간 들은 말씀으로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 이하은 / 양천

여름 수양회에서 활짝 웃음꽃이 핀 참석자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기약 없이 기다려야 했던 대면 여름 수양회가 종의 믿음과 하나님의 은혜로 성공적으로 시작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말씀을 들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진정한 마음의 할례를 선물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었다. 100세가 된 아브라함에게 약속으로 자식을 낳게 하신 하나님이 이번 여름 수양회 기간 모든 참석자들을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로 이끄실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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