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연결의 세계로 떠나는 여름키즈캠프
[대구] 연결의 세계로 떠나는 여름키즈캠프
  • 장현순
  • 승인 2022.08.13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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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수성교회에서 7.27(수)~8.13(토) 초3~6학년 키즈캠프
- 3년 만의 대면으로 하는 키즈캠프에 350여 명 참석
- 이야기성경 (소년 다윗, 작은계집아이, 꿈쟁이 요셉)
기쁜소식수성교회에서 7.27(수)~8.13(토) 초3~6학년 키즈캠프
즐거운 키즈캠프를 위해 선생님과 어린들이 모두 방역과 위생에 힘써

연결의 세계로 떠나는 여름키즈캠프

7.27(수)~8.13(토)까지 3학년~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51회 여름키즈캠프가 3주간 기쁜소식수성교회에서 진행했다. 매 차수마다 다른 인물 이야기 (소년 다윗, 작은계집아이, 꿈쟁이 요셉)을 통해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주는 ‘연결’이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부엌 봉사팀, “캠프에 온 어린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네요”
캠프 준비, "잔디밭에서 축구도 하고 마음껏 뛰어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들을 맞이하는 봉사자들

“수성교회에서 키즈 캠프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이곳에 오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잔디밭도 정리하며 기다렸습니다. 어린이들이 선교회의 밝은 미래인데, 잔디밭에서 축구도 하고 마음껏 뛰어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박현록 장로)

박옥수 목사의 축하 메시지

박옥수 목사 축하 메시지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사람에겐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이기게 하신다.' 는 메시지를 전하며, 키즈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을 기쁘게 환영했다.

"어린이 여러분, 키즈캠프를 통해서 가장 행복하고 유익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어려움도 잘 이겨내고, 주변의 이웃도 생각하고, 복음도 잘 전하는 밝고 귀한 삶을 살아가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좌측) 캠프가 즐겁다고 또 오고 싶다는 문혁진 어린이

“목사님 말씀을 들어서 행복해요. 박옥수 목사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에 말씀이 들어가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귀한 어린이가 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고, 이 세상을 빛내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어요. 저도 이 세상을 빛내는 어린이가 될 거예요.” (초5 문혁진/ 하동교회)

오전 새찬송 시간에 배운 복음을 주제로 한 영어 찬송
찬송과 율동을 따라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반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서로 마음을 나누어요

“옹기종기 둘러앉아 서로 마음 나누면서 생명 양식 복된 말씀에 귀를 쫑긋 기울이면 어느새 예수님 우리 맘에 찾아오셔서 밝은 마음 쑥쑥 키워주시죠.”

(어린이 찬송_‘신나는 여름캠프’ 가사 중)

복음팝업북으로 복음을 전할 준비됐습니다!

친구들과 복음 팝업북을 이용해서 복음도 전하고 복음말하기대회 준비도 하면서 세계 최고의 복음 전도자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캠프에서 제공한 가이드북으로 참석한 어린이들은 키즈마인드에 나오는 성경 이야기 만화를 읽었다. 반별 모임에서 말씀을 들을 후 서로 질문도 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들은 말씀을 필기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말씀을 듣고 필기를 해요

시리즈로 듣는 성경 이야기

"여러분, 고민거리와 걱정거리가 있나요? 그럴 땐 우리들의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해요. 친구들도 이 복음과 연결되면 복된 삶을 살 수 있어요. 마음이 연결되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오면 하나님의 능력이 흘러 들어와요.”

2차 키즈캠프 오전 이야기 성경 시간

★ 1차 말씀 주제_소년 다윗 

"다윗이 사자와 곰을 만났을 때 하나님이 다윗을 지키셨어요. 저도 다윗처럼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면 걱정할 것이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캠프를 통해 배웠어요." (초4 김서영/ 수성교회)

★ 2차 말씀 주제_나아만 장군과 작은계집아이

"작은계집아이가 나아만 장군의 집에 왔어요. 작은계집아이는 ‘아, 내가 왜 여기 있어야지?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나?’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는 장군의 문둥병을 낫게 하기 위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집아이는 행복했을 겁니다. 저희가 살 때 좌절할 때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선지자와 연결이 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초5 우소은/남대전교회)

★ 3차 말씀 주제_꿈쟁이 요셉 

"요셉은 기적의 아이예요. 요셉은 하나님과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요셉은 형들의 미움과 질투를 받았는데, 내가 만약 요셉이라면 어땠을지 생각해봤어요. 저도 캠프를 통해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하나님과 연결되어 기적처럼 벗어날 거예요." (초5 이주환/수원교회)

반별 모임

서로 옹기종기 모여 말씀에 마음이 비추어진 얘기도 들어보고. 서로의 마음도 표현하니 더 가까워지죠. 어린이들이 하나님과 연결되는 귀한 간증이 풍성했다.

(우측) 빨간티를 입은 조은별 어린이

제가 이번 캠프에 와서 구원을 받았어요. 작은계집아이가 포로로 끌려와서 불행한 것처럼 저도 죄가 있어서 지옥에 갈까 봐 불행했어요. 작은계집아이가 자신이 죽을 수도 있지만 하나님을 믿고 용기를 내서 나아만 장군에게 말했다는 것을 들었어요. 제 마음에는 ‘내가 의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봤어요. 반별 모임 시간에 선생님께서 하나님은 우리를 의인으로 보신다고 했어요. 하지만 하나님을 몰라서 지옥에 간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아, 내가 내 생각대로 나를 죄인이라고 했구나!’하고 발견이 되었어요. 작은계집아이가 자기 생각을 믿고, 나아만 장군에게 엘리사 선지자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면 문둥병을 고치지 못한 것과 나아만 장군이 자기 생각을 버리지 않고 요단강에 일곱 번 씻지 않았더라면 문둥병을 나아질 수 없었던 말씀을 들었어요. 저도 캠프에 안 왔더라면 의인이 될 수 없었을 거예요. 저를 의인으로 만들어 준 캠프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솔직히 친구들한테 복음이야기 전해주는게 부끄러웠어요. 왜냐하면 친구들이 복음 이야기를 듣고 제가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할까봐 무섭고 두려웠어요 하지만 엄마가 한솔이한테 복음이야기를 전했을때 놀랐어요 한솔이가 복음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열정적으로 들어줬기 때문이예요 저는 월드키즈 캠프때도 교회 안다니는 친구들한테는 초대를 안하고 교회 다니는 친구들한테만 전해줬거든요 제가 여태까지 왜 친구들한테 복음을 제대로 안 전했는지 이렇게 친구기 열심히 들어줬는데 말이예요. 앞으로는 교회 안다니는 친구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교회 다니는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을거고 교회에서 하는 프로그램들도 친구들한테 소개해줄꺼예요. (초6 조은별/수성교회)

말씀이 두려웠던 마음과 걱정을 사라지게 해 줬다는 고은아 어린이

저는 캠프를 두 번 참석했습니다. 처음에는 캠프 때 만나 친해진 친구들은 안 오고 나 혼자 친구 없이 있어야 할까 봐 걱정되고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목사님께서 작은 계집아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계집아이도 저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는 평소에 아람군에 잡혀갔던 계집아이의 감정과 생각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계집아이가 느꼈던 감정과 생각을 말해주셔서 새롭게 알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제가 걱정하고 두려워했던 일들을 바꿔주셨습니다. 제 곁에 친구들이 생겼고 두려웠던 마음과 걱정을 사라지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초5 고은아/벌교교회)

접수한 어린이들에게 명찰을 배부하는 변유경 선생님

저도 5학년때 구원을 받았는데, 키즈캠프에서 교사로 참석해서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마음이 약한 게 느껴졌는데, 단체 생활을 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 마음이 순수하고, 말씀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마음이 만나질 수 있는 이 시간이 감사했습니다. (변유경/ 2차 키즈캠프 교사)

교사 편지
교사 편지
마스킹테이프 아트시간
시원하고 즐거운 물놀이
2차 여름키즈캠프 단체사진

한편, 2022 여름키즈캠프는 학년과 지역을 나누어 대구수성, 거창, 동해, 원주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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