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오세아니아주 여름수양회소식
제4회 오세아니아주 여름수양회소식
  • 송무성
  • 승인 2003.01.18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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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30일 부터 1월 3일까지 4박 5일동안 제4회 오세아니아주 여름수양회를 한국 의정부교회에 계시는 배경윤 목사님을 모시고 갖게 되었다.
(로마서 9:16)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느니라” 라는 말씀을 주시면서 원함도 달음박질도 아닌 긍휼한 자에 있게 하셨다.
햇수로는 5번째 이지만 첫 수양회는 겨울수양회로 했기 때문에 여름수양회를 하는 것은 이번에 4번째이다.
처음에 수양회를 가질 때는 정말 부족하기 짝이 없었고 몇십명 안 되는 사람들이 모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50명이 조금 못되는 사람들이 모였다.
뉴질랜드 교회와 시드니 교회 두 군데 밖에 교회가 없었기에 여러 가지로 연약했다.
그런데 당신의 종에게 허락하신 약속대로 우리의 기업이신 주님께서 일을 이루셨다. 생각지도 않은 사람들이 수양회를 통해서 구원을 받고 변화되면서 교회가 조금씩 세워져 가는 것 을 볼 수 있었다.
지금은 30~40명 정도가 모이고 있다. 이번에 가진 제 4회 오세아니아 주 여름수양회에는 86명이 참석해서 은혜로운 수양회를 갖게 되었다.
특히 감사한 것은 뉴질랜드교회에서 11명, 멜번 교회에서 14명이 참석했다.
사실 뉴질랜드는 비행기로 3시간이 떨어졌고 크리스마스 기간동안은 비행기표가 훨씬 비싸서 많이 못왔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11명이 참석하는 은혜를 입었고 멜번 교회는 시드니에서 약 900km 떨어져 있기에 차로 10~12시간 소요되는 거리이고 비행기로 1시간 떨어진 곳으로 이번에 필리핀 이민자 형제인 라멜 가족들이 참석하므로 교회 안에 큰 기쁨이 되었다.
조금씩 조금씩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세워져 가는 뉴질랜드 교회와 멜번 교회를 볼 때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있다.
특별히 이번 수양회에는 정말 마음을 다 쏟아서 하고 싶은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셨다.
수양회 한달 전에 (출 3:10) 종의 약속만을 의지해서 집회를 갖게 되면서 종의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면서 수양회도 집회를 이끄신 하나님께서 이루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번수양회에는 영어 복음반과 처음으로 학생반을 나눠서 했는데 영어 복음반에는 7~8명 되는 외국사람들이 모여서 말씀을 들었고 학생반에는 13명 정도의 학생들이 말씀을 들었는데 학생들의 영혼을 향하신 하나님과 종들의 마음을 받아서 학생들의 영혼에 은혜 입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반을 나누게 되었다.
우리가 믿음으로 발을 내딛는 것마다. 주께서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복음반 에도 새로운 사람들이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 받는 것을 볼 때 감사했다.
특히 한국에서 신학대학을 마치고 이곳에서 가이드 하면서 이곳에 있는 신학교를 다니는 강기원씨가 복음을 듣게 되었고, 복음을 듣고 깨닫고 난 후에 자기가 이때까지 했던 신학공부와 신앙에 많은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많은 갈등을 하면서 아내와 부딪침 속에 있다.
그리고 오랫동안 교제 가운데 있었지만 복음이 이루어지지 않은 분들이 수양회를 통해서 마음이 바뀌게 되었고, 학생 중에도 복음의 분명한 선이 없는 아이들도 바뀔수 있는 은혜를 입게 되었다. 그리고 장년 형제님들 중에 홍두항 형제님은 현재 컴퓨터 프로그래머 이며 경영학 박사 등 많은 타이틀로 인해 자신을 믿고 있었는데 복음을 들은지는 4년이 되었지만 복음적인 부분에 선도 없었고 자신의 근본 모습을 몰랐는데 수양회 말씀과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만 선하시고 자신은 악한 모습을 발견하면서 주의 마음을 얻게 되었다. 수양회를 통해서 바뀔수 없는 지체들이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정말 귀한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멜번 교회에 있는 한 자매님도 마음이 교회와 연합되지 못하고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살았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마귀에게 속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면서 교회 안에서 통역이나 여러 가지 일들에 은혜를 입을 마음을 갖게 되었다.
수양회를 마친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 밤까지 후속 집회를 갖게 되면서 호주 사람들인 로봇과 베티 부부가 계속 참석하면서 교제가 되었고, 다시 한번 복음을 듣게 되면서 구원을 확신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로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하신일이 많고 수양회 이후에 예배시간을 통해서 형제, 자매들의 간증을 들을 때 감사한 마음이 있었다.
수양회 이후에 뉴질랜드 집회에도 하나님께서 새로운 분들을 붙여주시고 일을 하면서 몇몇 분들이 복음을 듣게 되었다.
수양회를 통해서 개인적으로 은혜를 입은 것은 요한복음 21장의 주님께서 요한의 아들시몬에게 한말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교회 형제, 자매들이나 자식 내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고 주님의 교회이고 주님의 양떼이며 나또한 주님에게 속한 자인 것을 발견하면서 주님의 은혜만을 입을 자임을 다시 한번 발견하게 되었다.
이 오세아니아 주 교회와 심령들이 주님의 손안에 있고 그 주님께서 당신의 뜻대로 우리를 통해서 일하실 것에 대하여 마음에 소망과 감사가 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일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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