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저녁연합예배소식-이원희 선교사
주일저녁연합예배소식-이원희 선교사
  • 안진영
  • 승인 2003.01.20 0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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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받고 이 교회 안에 있으면서 세상의 것들이 마음에 오랫동안 자리 잡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3학생수련회가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저희에게 선교사님을 보내주심으로 학생수련회로 떠있던 마음에 말씀으로 다져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녁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에 일본 야마가다의 이원희 선교사님께서 오셔서 주일저녁을 연합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눅23장의 십자가에 달린 두 행악자에 대해서 말씀을 전해주시면서 신앙의 감각은 자신이 가장 형편없을 때 되어진다 하셨습니다.
하갈이 이스마엘로 말미암아 대접을 받고 인정을 받고자 하였지만 결국 그 이스마엘로 인해 오히려 쫓겨나듯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잘하는 모습으로 서려고 하면 오히려 하나님과 멀어지고 교회에 속할 수 없음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안에서 연약함과 부끄러움을 드러내는 것은 우리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닌 바로 하나님 안에 전폭적으로 속하게 하기 위하심이고 하나님은 우리를 이렇게 이끌어가시길 원하십니다.
선교사님께서는 오랜만에 전라도 사투리를 들으신다고 하시면서 구원간증을 시작으로 일본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일본을 정말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종의 마음을 흘러받아 김치를 기무치로 만들 듯 종교도 자기식으로 만들어 죽으면 무조건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는 일본인을 품고 계시는 선교사님의 마음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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