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박옥수 목사 초청 예배
[남양주] 박옥수 목사 초청 예배
  • 이보영
  • 승인 2022.08.2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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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기쁜소식남양주교회는 동서울교회와 함께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를 드렸다. 헌당 예배 이후 7년 만에 이루어진 박옥수 목사의 교회 방문에 남양주 성도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본당을 가득 채웠다.

단에 오른 박옥수 목사는 마태복음 4장에서 보잘것없고 평범한 어부였던 베드로와 안드레를 예수님이 찾아가 부르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부르셨다. 내가 예수님을 따른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나를 오라고 하셨기 때문에 따른 것이다. 베드로와 안드레가 예수님의 인도를 받았을 때 사람 낚는 어부로 변할 수 있었던 것처럼 부족해 보이는 우리도 하나님께서 지금도 부르고 계시고 오라고 하시는데, 이 음성을 들으면 우리도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원받은 지 60년이 지났지만 예수님이 나와 함께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이야기할 것이 없고, 내가 부족하고 추하지만 예수님이 날 위해주시면 아무 문제가 안 된다. 예수님이 빛이 나니까 나도 저절로 빛이 나고, 그 빛으로 말미암아 복음을 전할 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남양주교회 방문에는 박옥수 목사 내외가 함께 참석해 형제자매들에게 더욱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 됐다.

예배가 끝나고 많은 성도들이 작은 계집아이의 믿음처럼 종 앞에 나아가면 모든 병이 낫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박옥수 목사 앞에 나아와 교제를 하고 안수기도를 받았다.

남양주교회 조성현 형제는 “예전에는 교회를 다녔었지만 지금은 교회를 떠나 나오지 않는 동생을 위해 목사님께 나아갔는데, 바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교제해 주셨다. 형편을 봤을 때 동생을 교회 안으로 이끄는 것이 어려워 보였는데 종 앞에 나아갔을 때 길이 보이고 소망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정순 자매는 “어머니가 올해 여름수양회를 참석해서 구원을 받고 안수를 받았다. 오늘도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목사님께 안수를 받았는데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안식과 소망을 얻었다. 남양주 교회를 찾아주신 목사님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홍영이 자매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구원받지 않은 가족들도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셨고, 아직 구원받지 않은 남편에게 목사님이 명함도 직접 주시면서 강남교회 와서 복음교제도 하자고 하셨다. 또 구원 받지 않아서 같이 사진 찍기 싫어하는 남편에게도 장차 구원 받을 것을 믿고 미리 사진 찍자고 했는데 마음을 열고 같이 사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정유나 자매는 "사지 마비로 인해 7년 동안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어머니께서 아직 구원을 못 받으셨는데 목사님께서 어머니의 강건한 몸을 주시고 삶 속에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어둠을 빛으로 바꾸어달라고 기도해 주셨다. 어머니와 저의 마음을 위로해 주셔서 마음에 힘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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