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련회(전학년) 소식입니다!
학생수련회(전학년) 소식입니다!
  • 박용언
  • 승인 2003.01.23 0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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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밤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갑자기 집으로 연락이 왔다.
대덕에 모여있던 중1부터 고3까지 의 학생들이 부산으로 내려온다는 소식이 와서 사역자님과 교사들이 다시 모였다.
학생들이 거처할 곳을 돌아보고 걸레질을 하면서 다시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역대하 29:36절~> 이일이 갑자기 되었을찌라도 하나님이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음을 인하여... 하나님이 친히 예비하심을 크게 보신 정용만목사님은 어떤 일을 시켜주든지 "고맙습니다" 하고 마음으로 받으셨다는 간증을 하셨다.

모두 80명의 학생이 접수를 했는데 그 중에 청주 보육원에서 20명의 학생들이 이곳에 처음 참석하게 되었다.

첫인상들은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이 거칠어 보이기도 했는데 첫날저녁에 노래를 같이 부르며 즐거워했고 신앙의 교제를 원하는 학생들이 손을 들어 종들과 교제를 나눴다

저번 학생수양회를 참석하지 않았던 한 학생은 너무 후회가 되 이번에 참석함을 참 감사해하니까 마음으로 말씀을 듣기도 했고 보육원에서 온 대부분의 학생들은 너무 오래 마음을 닫고 살았기에 얘기하기가 싶지 않은 듯 했지만 사역자님들과 축구도 하고 율동도 하면서 마음을 조금씩 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복음 반엔 40명의 학생이 참석했고 시간이 부족하기에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바로 복음반을 했다.
강해 보이는 학생 연약해 보이는 학생들 하나님이 학생들의 마음을 녹여주셔야만 하겠고 이곳에 모인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만을 간절히 구하는 마음들이였다.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 아쉬움도 있는데 최대한 마음을 쓰면서 하나님이 이일에 대해 예비하셨기에 쉼이 있는 가운데 하루하루가 무르익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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