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_무궁화 실버대학 강화도 탐방 및 현장체험학습
[서울] 강남_무궁화 실버대학 강화도 탐방 및 현장체험학습
  • 최향숙
  • 승인 2022.09.04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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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목요일) 강남 무궁화 실버대학에서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어 교회와 종의 음성에 마음을 합해 실버대 잔치와 '찾아가는 실버대학', 실버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결된 새로운 이들을 초대해 마음을 모으고자 실버교사 워크숍에 이어 강화도 및 현장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실버대학에서는 이사야 48장 17절 말씀을 시작으로 하나님께서 유익하고 마땅히 행하는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로 출발했다. 일일행사는 축하공연, 말씀, 전도반, 강화 풍물시장 전도여행, 광성보탐방 등으로 알차고 복된 시간을 가졌다.

강화교회로 현장체험을 떠난 무궁화실버대학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실버대 학생들은 강화도 교회에 도착하자 바로 오전 모임을 가졌다. 한도식 장로의 사회로 모임을 시작했고 전국 장기자랑에 행복상을 받은 새타령, 합창 공연과 율동을 다시 한 번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기쁨과 행복으로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했다.

무궁화실버대학의 새타령 공연과 합창공연

이어지는 말씀에는 실버 담당 목사 박병남 목사는 여호수아 2장의 두 정탐군을 숨긴 기생 라합의 이야기를 통해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시며 죄악으로 물든 우리 마음의 땅에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의 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깨끗이 씻으신 복음의 말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자신을 보며 죄인으로 어둡게 살면서 괴로워하지 말고 진실된 말씀, 예수님께서 이미 "다 이루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서 하늘나라에 소망을 품고 노년에 기쁘고 복되게 사시기를 바란다며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병남 목사
말씀에 푹 빠진 참석자들

점심식사를 마친 뒤, 복음반과 전도팀으로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 복음반에서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듣기 쉽게 인간의 본 모습과 우리의 죄를 영원히 속하신 예수님을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영원히 의롭게 된 것을 전했다. 복음반에 참석한 노인들은 죄에서 벗어나 자유함을 얻게 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죄 사함에 대해 더욱 정확하게 마음에 새겼다.

복음반 말씀을 전하고 있는 최태영 목사
복음반을 참석한 참석자들

이번 주일 말씀인 요나단의 말씀을 듣고 더이상 나의 마음이 아닌 주님의 마음으로 발을 내딛으며 도전과 부담을 부딛혀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강화교회 탐방 및 현장체험학습에 참석해 풍물시장 전도에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를 한 번도 다니지 아니한 분인데 주간기쁜소식 신문을 드리며 말씀을 드렸는데, 마음을 열고 복음을 듣고 너무 기뻐하셔서 강화교회 목사님과 연결시켜 드렸습니다. 종으로부터 하신 말씀을 그대로 했을 때 하나님이 준비하신 분을 만나 너무 감사했습니다. 전도에 함께하면서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하나님이 붙여주시는 사람을 만나면서 더 없이 감사한 복음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내 생각과 달리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기쁜소식강남교회 조정숙 집사) 

실버잔치부터 수양회 일일캠프 및 실버캠프까지 함께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화교회 탐방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이번에 친구 2명도 함께 올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복음 말씀도 잘 듣고 현장체험학습을 하면서 마음이 활짝 열리며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내 마음에 가득하던 죄들이 영원히 사해졌다는 기쁜 소식을 들으며 더 없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어 하나님 앞에 감사합니다. (최옥순 모친, 81세) 

전도팀은 강화 풍물 시장을 방문해 기쁜소식지를 돌리고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복음이 필요한 곳에는 직접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강화도에 복음이 들리지 못한 곳이 없도록 시장 곳곳을 다니며 전도했다.

강화 풍물 시장에서 전도하는 강남 실버들

전도와 복음반이 마친 뒤 실버들은 광성보로 떠났다. 유명지인 광성보 역사도 듣고 강화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은 시간이었다.

광성보에서 다 같이 찍은 체험학습 기념 사진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도 간증을 나누고 찬송을 부르며 은혜롭고 알찬 하루를 보냈다. 요나단에게는 요나단의 마음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이 들어가서 그 마음의 인도하심을 받아 발을 내딛어 하나님의 뜻과 같은 역사를 이루어낸 것처럼, 실버대학에서도 교회와 종의 마음을 받아 나아갔을 때,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이루어진 귀한 열매들이 교회와 연결되는 감사한 역사들이 일어났다. 나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갈 때, 하나님이 예비하신 모든 것을 맞보는 행복한 무궁화실버대학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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