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김영규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성주]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김영규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서진영
  • 승인 2022.09.04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쁜소식성주교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제목으로 김영규 목사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성도들은 사도행전 8장 말씀을 들으며 복음이 전해진 성에 큰 기쁨이 있었던 것처럼 성주에도 복음이 전해져 큰 기쁨이 있겠다는 마음을 받아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들에게 성경세미나 소식을 전하고 가판전도를 하며 성경세미나에 많은 사람을 초청했다.

가판 전도를 통해 성경세미나 소식을 전하는 자매
가판 전도를 통해 성경세미나 소식을 전하는 자매
말씀 시간 전 공연

김영규 목사는 히브리서 9장 12절 말씀을 통해 오직 예수님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셔서 우리 죗값을 영원히 다 갚아주셨음을 전하며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김영규 목사
말씀을 전하는 김영규 목사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룻기 2장 8절에서 10절 말씀으로 죄에서 구원받은 이후에 하나님과 교회와 종과 연결됐을 때 마음에 하나님이 주시는 쉼을 얻고 살 수 있다고 전했다. 

“골로새서 2장 19절 말씀과 에베소서 4장 15절, 16절 말씀에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바로 자라게 하신다는 겁니다. 구원을 받아도 교회와 연결되지 않으면 마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교회와 종과 연결됐을 때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자라게 하십니다.”

말씀을 듣는 성도들
말씀을 듣는 성도들

2부 신앙상담에서는 최근에 성경세미나와 성경 공부 등을 통해 구원을 받은 이들이 개인적으로 신앙상담을 받아 영적 양육을 받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으며, 오랜 시간 교회를 나오지 않았던 형제가 다시 교회를 찾아와 말씀을 듣는 기회가 되었다.

신앙상담을 받는 참석자들
신앙상담을 받는 참석자들

참석자 중 손인모 장로의 참외밭에 일하러 온 필리핀 사람들이 있는데 그중 하우스토는 신장이 망가져 사망 선고를 받았다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 정말 기뻐했고 현재는 필리핀으로 돌아가 기쁜소식앙헬레스교회에 연결됐으며 나머지 두 명이 집회에 연결돼 말씀을 들었다.

필리핀 말릿 형제(왼쪽)
필리핀 말릿 형제

필리핀 말릿 형제는 “한국에 참외 일을 하러 와서 첫 사장님을 만났을 때, 제가 색맹이라 참외를 잘 못 따니까 바로 성주 사무국으로 보냈습니다. 그때 지금 일하는 사장님이신 손인모 장로님이 제 형편을 알게 되셨고 저를 뽑아주셨습니다. 어느 날 장로님께서 ‘우리 성경 세미나에 갈래?’ 하셨습니다. 대구 성경세미나를 참석했고 그 뒤에도 교회 형제자매님들과 매주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옛날에는 성경의 의미를 몰랐는데 예수님이 우리 죄를 씻어 주신 걸 알게 되었고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예수님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와 연결되어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성주교회 이미자 자매는 “3년 전에 성주에서 성경세미나를 했을 때는 구원이라는 게 뭔지도 몰랐고 ‘우리는 죄가 없다,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사했다’는 말씀을 듣고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뭐라고 표현하기 어렵지만 말씀을 잘 알아듣지도 못하고 그랬어요. 얼마 전 여름 수양회 복음반을 듣고 또 성주교회에서 세미나에 오전마다 참석해서 말씀을 계속 들으면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신 부분을 들으며 참 감사했고, 교회에 속해서 마음의 세계를 계속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앙상담을 하는 오정숙 자매
신앙상담을 하는 오정숙 자매

얼마 전 구원받은 오정숙 자매는 “몸이 안 좋아서 앉아 있는 게 힘들었는데 말씀을 들어보니 내 모든 죄가 씻어진 게 확실하게 믿어졌고 정말 내 죄가 없어지고 의로워졌다는 것을 알았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첫날에 못간 게 후회됐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앙상담을 하는 서문숙자 자매
신앙상담을 하는 서문숙자 자매

작년에 구원받은 서문숙자 자매는 “제가 원래 딸에게 ‘너나 천당 가, 나는 천당 옆에 지옥 갈게. 나한테 하나님 얘기하지마’ 이렇게 얘기하고 엄청 싫어했는데 작년에 딸이 애기 낳고 회복하는 걸 도와주러 왔다가 이상학 목사님께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어요. 그때 대전 집에 돌아가서 가지고 있던 염주 두 개를 버렸어요. 두 달 전에 대전에서 성주로 이사오게 됐는데 이번에 딸, 사위, 사돈이 집회에 초청해서 교회에 와서 말씀도 듣고 강사 목사님과 이야기해보니 마음이 참 편하고 이 교회 앞에 마음을 정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름수양회 때 초청했던 이들이 이번 집회 때도 연결돼 복음을 들었으며, 앞으로도 성경공부로 계속 연결해 나가면 하나님께서 선한 열매로 응답하실 것을 믿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