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TBN Pacific 기독교방송국 인터뷰 및 IYF와 사모아·솔로몬 양해각서 체결(MOU)
[호주] TBN Pacific 기독교방송국 인터뷰 및 IYF와 사모아·솔로몬 양해각서 체결(MOU)
  • 이지해
  • 승인 2022.09.04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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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옥수 목사, TBN Pacific 기독교 방송국 인터뷰 및 요한복음 강해 시리즈 방영
- 국제청소년연합(IYF)과 사모아·솔로몬 양해각서 체결(MOU)
9월 4일 아침 6시 30분, TBN Pacific 기독교 방송국 알렉스 파네타(Alex Paetta / CEO) 사장이 박옥수 목사를 인터뷰하러 호주 시드니 파라마타 노보텔 귀빈실을 방문했다.<br>
9월 4일 아침 6시 30분, TBN Pacific 기독교 방송국 알렉스 파네타(Alex Panetta / CEO) 사장이 박옥수 목사를 인터뷰하러 호주 시드니 파라마타 노보텔 귀빈실을 방문했다.

박옥수 목사, TBN Pacific 기독교 방송국 인터뷰 및 요한복음 강해 연재

‘RECONNECT’를 주제로 한 박옥수 목사 대전도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9월 4일 아침 6시 30분, TBN Pacific 기독교 방송국 알렉스 파네타(Alex Panetta / CEO) 사장이 박옥수 목사를 인터뷰하러 호주 시드니 파라마타 노보텔 귀빈실을 방문했다.

TBN Pacific 기독교 방송국 알렉스 파네타(Alex Paetta / CEO) 사장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박옥수 목사
TBN Pacific 기독교 방송국 알렉스 파네타(Alex Panetta / CEO) 사장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박옥수 목사
알렉스 사장은 박옥수 목사에게 요한복음을 강해를 시작으로 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질문했다.<br>
알렉스 사장은 박옥수 목사에게 요한복음을 강해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질문했다.

TBN Pacific 기독교 방송국은 호주 뉴질랜드 및 남태평양 전체에 방송하는 유일한 기독교 방송국이며 총 20만 명의 시청권을 보유하고 있는 방송사다. 특히, 팬데믹 기간에 TBN방송국을 통해 온라인 성경세미나와 2021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Fou unto us’를 방영했다. 9월부터 요한복음 강해 시리즈 방영을 앞두고 박 목사를 인터뷰할 계획이었지만, 알렉스 파네타 사장은 박 목사를 좀더 자세히 알기 위해 2일부터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감명을 받은 후 감사해했다.

알렉스 사장은 박옥수 목사에게 요한복음을 강해를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남태평양에서 활동하게 된 배경, 전 세계 선교와 청소년 활동을 시작하게 된 내용들을 질문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박옥수 목사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 구원을 받게 된 간증을 시작으로 요한복음은 내게 때로는 형님같이 때로는 스승처럼 사막에서 생수같은 존재였다며, 내게 죄를 어떻게 씻는지 가르쳐주고 인도하는 책(성경)이었다며 요한복음 강해를 꼭 들어보라고 소개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된 계기로 미국 청소년 앤디의 변화를 이야기하며, 그 친구들이 매년 한국에 와 캠프를 진행해 2001년 청소년 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을 만들어 전 세계 청소년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 24절의 말씀처럼 우리는 죄를 지었지만, 우리가 죄를 사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노력이 아닌 온전한 은혜로 의롭게 된 것을 호주 뿐만 아니라, 남태평양의 모든 사람들이 믿고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팬데믹으로 인해 2년간 청소년 활동이나 기독교 활동을 진행하지 못했는데 온라인으로 전환하게 되면서 시청자가 훨씬 많아져 깜짝 놀랐습니다. 제 설교가 665개 방송국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면서 예전보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호주를 중심으로 남태평양의 청소년 캠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다.<br>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알렉스 사장은 ‘이번 행사때에도 들어서 좋았지만, 바로 앞에서 들으니 정말 아름다운 음악입니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알렉스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들어서 좋았지만, 바로 앞에서 들으니 정말 아름다운 음악입니다"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음악을 선보였다. 트럼페터 한선교의 트럼펫 솔로 연주, 이어 소프라노 이수연과 최혜미 그리고 테너 호세가 삼중창의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다. 알렉스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들어서 좋았지만, 바로 앞에서 들으니 정말 아름다운 음악입니다"라며 놀라워했다.

TBN Pacific 기독교 방송국 알렉스 파네타(Alex Paetta / CEO) 사장<br>
TBN Pacific 기독교 방송국 알렉스 파네타(Alex Panetta / CEO) 사장

"제가 목사님과 함께한 시간과 목사님이 전하신 말씀을 들으면서 목사님이 경험한 모든 멋진 것들을 보기에는 매우 적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목사님이 품고 있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고, 목사님이 하시는 일들을 공유하고 싶고 모든 것에 대해 더 알고 싶습니다. 특히, 목사님께서 세계를 이끌어가시는 방향과 어떻게 실행하는지 더 배우고 싶습니다. 목사님을 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가장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역의 성장, 합창단의 성장하는 모습, 그리고 학생들을 기쁘게 하고 돕고 싶어 하는 부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 호주에서 목사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기대됩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목사님은 매시간 강하게 같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는 깨끗하게 용서 받았습니다. 복음은 아주 간단합니다. 어떤 분들은 그것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 메시지를 들을 수 있어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이 전하신 죄 사함 거듭남 부분에 초점을 두고,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죄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고, 자신이 용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주 놀랍습니다. 이번 집회에 명확하게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TBN Pacific 기독교 방송국 알렉스 파네타(Alex Panetta / CEO) 사장


국제청소년연합(IYF)와 사모아·솔로몬 양해각서 체결(MOU)

사모아 제도 국제인구보건복지연맹 리라이아울로토 리아이 이오세파 시티아 전무이사와 마인드교육 양해각서(MOU)를 채결했다.<br>
사모아 제도 국제인구보건복지연맹 리라이아울로토 리아이 이오세파 시티아 전무이사와 마인드교육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후 1시 행사장 귀빈실에서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솔로몬제도 가브리엘 마넬루시(Mr Gabriel Manelusi Commissioner for Correctional Service of Solomon Islands) 교정청장, 사모아 제도 국제인구보건복지연맹 리라이아울로토 리아이 이오세파 시티아 전무이사가 각각 마인드교육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솔로몬제도 가브리엘 마넬루시(Mr Gabriel Manelusi Commissioner for Correctional Service of Solomon Islands) 교정청장과 마인드교육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실 솔로몬제도에는 2019년 마인드교육을 시작해 많은 성과를 보던 중 코로나 팬데믹 시작되면서 그동안 교육을 진행하지 못했기에 이번 기회에 다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모아제도 국제인구보건복지연맹은 2019년 한국 장관포럼에 참석했던 여성부 차관을 통해 IYF와 마인드교육에 대해 접하며 알게 됐고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며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한 마인드교육을 적극 추친해 달라고 요청해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이 진행됐다.

솔로몬제도 가브리엘 마넬루시(Mr Gabriel Manelusi Commissioner for Correctional Service of Solomon Islands) 교정청장

“감사합니다. 2019년도에 교정위원이었을 때 IYF에서 마인드교육을 시작했고, 교도관과 수감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주제를 강연했습니다.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 2019년에 한국에서 IYF와 마인드교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보았던 활동들과 프로그램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IYF는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했으며 그 국가들의 문화들을 알리고 젊은 사람들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우 중요하고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장하는 한국의 리더십에 대해 박 목사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런 정신을 바탕으로 솔로몬제도 교도소에서 마음가짐 훈련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제한됐다가 올해 6월에 해제됐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박 목사님께 MOU를 계속해 달라는 요청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양해각서(MOU) 사인을 했습니다. 솔로몬제도가 국가로서 성장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젊은 세대의 밝은 미래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 솔로몬제도 가브리엘 마넬루시(Mr Gabriel Manelusi Commissioner for Correctional Service of Solomon Islands) 교정청장

남태평양에는 수많은 섬들과 나라들이 있다. 이곳에 직접적으로 모두 찾아갈 수 없지만 방송으로 복음이 전해지고 있으며, 양해각서를 통해 솔로몬제도, 사모아에 마인드교육을 기반으로 한 교육 정책이 빨리 도입돼 청소년들의 변화가 국가 발전으로 이어질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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