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아폴리스 시민들의 마음을 울린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미네아폴리스 시민들의 마음을 울린 크리스마스 칸타타
  • 이소영
  • 승인 2022.09.24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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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 참석자: 
https://www.youtube.com/watch?v=KiNE_-ybldM

미니애폴리스 춘피 전도사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mhk9DMO105c

미네아폴리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리는 Northrop Auditorium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찾은 일곱번째 도시 미네아폴리스, 이곳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미네소타 주 주지사, 상원의원 등 정치인들이 마인드 교육에 관심을 보이며 오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찾는다는 소식이 들린다.

학생캠프를 통해 연결된 미얀마 학생들이 칸타타 준비를 함께 도왔다.

기쁜소식미네아폴리스교회 춘피 전도사는 어린 시절 미얀마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반항적인 삶을 살면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다 교회를 만나 복음을 듣고 새 삶을 살고 있다. 이처럼, 미국에 사는 미얀마 청소년들이 마약, 알코올 중독 등의 문제로 고통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칸타타 전에 학생캠프를 열어 많은 미얀마 청소년들이 변화를 받았고, 이번에 그들이 칸타타 준비를 함께 했다. 청년들이 교회를 방문해 하나님을 만나 삶이 변화된 간증을 할 때마다 목회자들이 놀라워하며 마음을 열었다.

칸타타 준비에 기쁨으로 함께 하는 미네아폴리스 교회 성도들

또 미네아폴리스 교회의 자매들은 대부분 직장이 없는 가정 주부지만, 큰 물질을 기쁨으로 헌금하며 칸타타에 함께 했고, 부담스럽지만 자녀들의 학교 교장을 오후 리셉션에 초대했다.

미네소타 주 주지사 팀 왈즈(Tim Walz)[우]가 리셉션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팀 왈즈(Tim Walz) 주지사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리셉션에 참석한 목회자 및 교육자들은 마인드 프레젠테이션을 집중해서 들었다.

Mcnamara Alumni Center에서 열린 기독교 지도자 및 교육자 리셉션, 팀 왈즈(Tim Walz) 주지사가 참석해 다른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환영사로 리셉션을 열었다. 이어 마인드 교육의 프레젠테이션이 있었고 참석자들은 강연을 들으며 마인드 교육의 샘플 교재를 한 장 한 장 자세히 살펴봤다.

메시지를 전하는 김범섭 목사(기쁜소식브라질교회)
말씀을 들은 참석자들이 "나도 의롭다"며 손을 들고 있다.

기쁜소식브라질교회 김범섭 목사는 작은 코이 물고기가 어떻게 거대한 물고기가 되었는지를 설명하며, 마인드에 따라 큰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로 시작해 하나님의 의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설명했고, 요한복음 1장 29절, 세례 요한의 외침을 통해 우리가 바라봐야 하는 대상은 예수님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발레리 리틀 버틀러(Valerie Little-Butler) 박사, Humble High School 교장

"저는 St. Paul에 있는 Humble High School의 교장입니다. 저는 칸타타뿐 아니라 주님에 대해 들으러 이곳에 오라고 말씀해주신 학부모님의 초대를 받았고, 놀라운 마인드 교육에 매료되었습니다. 마인드 교육은 학교에서 하는 교육 그 이상입니다. 학생들에게 교육 이론을 넘어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들이 마인드 교육을 듣는다면, 지금처럼 이렇게 많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입니다. 이 교육에는 사랑이 있고, 저는 이것을 마음에 새기고 공유할 것입니다. 오늘 메시지도 모든 것의 기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부족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흘린 피로 인해 서로 기뻐하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발레리 리틀 버틀러(Valerie Little-Butler) 박사]

살라스 해리스(Salas Harris) 비숍

"마인드 교육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마인드 교육의 아름다움은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 미리 알려주고, 그 일이 발생했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데 있습니다. 이 교육에 대해 들으면서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놀랐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마인드 교육의 새로운 학생입니다. 오늘 들은 말씀 또한 제게 큰 힘이 됐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교회의 지도자, 교육계 지도자, 정치계 지도자들이 마인드 교육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살라스 해리스(Salas Harris) 비숍]

"칸타타에 어머니를 모시고 왔어요."
막이 오르길 기다리는 미네아폴리스 시민들
실감나게 연기하는 합창단
기쁨과 사랑을 전하는 2막
"함께 노래 하실까요?"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박영국 목사(기쁜소식뉴욕교회)
공연을 통해 행복을 마음에 채우는 관객들

Northrop Auditorium에 모이고 있는 미네아폴리스 시민들. 줄을 지어 입장한 시민들은 칸타타 막이 오르길 기다렸다. 우리 마음처럼 제일 낮고 천한 마구간에 탄생하신 예수님을 실감나게 표현한 1막에 이어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깨워주는 2막, 그리고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3막. 관객들은 환호와 기립 박수로 벅찬 마음을 화답했다.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 목사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언제까지 사했냐고 물었을 때, 관객들은 한 목소리로 “영원히!”라고 대답하며 환호했다.

에드워드(Edward)

“처음에 합창단이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자세하고 정확하게 묘사된 것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제 영혼을 감동시켰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하나님의 말씀과 똑같습니다.” [에드워드(Edward)]

폴(Paul)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의 헨델의 메시야와 할렐루야 합창은 너무 즐거웠습니다. 예수님께서 죄를 사하셨고, 영원히 구속하셨습니다.” [폴(Paul)]

미얀마 청년들이 칸타타 자원봉사에 함께 하고 있다.

미네아폴리스에서 하나님이 도우신 손길에 대한 간증을 들으며, 칸타타를 사랑하는 하나님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계속해서 이어질 하나님이 도우신 간증들을 기대하며 오마하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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