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박옥수 목사 초청 대구경북지역 연합예배 개최
[대구] 박옥수 목사 초청 대구경북지역 연합예배 개최
  • 권은민
  • 승인 2022.10.0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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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일(일) 저녁 7시, 기쁜소식대구교회는 최근 호주, 피지, 캄보디아, 태국 전도여행을 마친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대구경북지역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환영하는 대구경북지역 성도들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은 선교회의 약속을 통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좇아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연합예배는 후반기에도 이어질 많은 복음의 일에 형편을 이기고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고자 준비됐다.  

카메룬 기쁜소식야운데교회 이준현 선교사(사진 왼쪽)와 페루 기쁜소식산타아니타교회 이진솔 사모(사진 오른쪽)

이날 예배에서 카메룬 기쁜소식야운데교회 이준현 선교사와 페루 기쁜소식산타아니타교회 이진솔 사모가 선교지에서 만난 어려움으로 신앙의 한계를 느끼고 하나님의 종 앞에 나갔을 때 생각과 말씀을 정확하게 나누어 주시면서 예수님만 의지하는 신앙으로 인도해 주셨다며, 종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고 복음의 일 앞에 담대하게 달려 나갈 믿음을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하다고 간증했다.

피아노 5중주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 차도’
소프라노 조은혜의 ‘원스 어폰 어 드림(Once Upon A Dream)’
클라리넷 솔로 배한슬의 ‘클라리넷 폴카(Clarinet Polka)’
첼로 솔로 박현숙의 ‘훗날 우리 다시 만나’
소프라노 이민주와 테너 우태직의 듀엣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어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에서는 피아노 5중주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 차도’, 소프라노 조은혜의 ‘원스 어폰 어 드림(Once Upon A Dream)’, 클라리넷 솔로 배한슬의 ‘클라리넷 폴카(Clarinet Polka)’, 소프라노 문다혜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o Caro)’, 첼로 솔로 박현숙의 ‘훗날 우리 다시 만나’, 소프라노 이민주와 테너 우태직의 듀엣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등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하며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찬양했다. 

연합예배 강사인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사진 오른쪽)

연합예배 강사인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단에 올라 열왕기하 7장 말씀을 읽고 우리가 가진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신앙에 대해 강조했다. 

“열왕기하 7장에 사마리아 성문 어귀에 자기 생각을 가지고 있던 문둥이 4명 있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이 그들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아람진으로 가자’ 4명의 문둥이는 주님이 주신 마음을 따라 갔을 때 축복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눈 먼 소경에게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38년 된 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들은 자기생각을 버려야 갈 수 있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 말씀이 있고 내 생각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성경을 읽고 내 생각과 끼워 맞추려고 고생을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내 생각을 맞추려고 하지 말고,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보기에 죄인이지만,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것이 맞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더러워도 성경에서 의롭다고 하면 의로운 것이고, 거룩하다고 하면 거룩한 것입니다. 자기 생각을 못 버리기 때문에 하나님이 의롭다고 해도 죄인이라는 생각에서 못 벗어나는 것입니다. 내 생각이 어떠하든 성경을 믿으면 예수님과 같은 마음으로 살게 되고 여러분 마음속에 능력을 행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박옥수 목사,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최선수 장로는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성경에는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의롭다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따라 죄인으로 살고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죄에서도 어떤 악에서도 어떤 병에서도 벗어날수 있도록  하셨다고 했습니다. 저는 니고데모와 같은 나의 옳음을 믿고 사는 사람인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수님 저는 알지 못합니다. 어떻게 거듭나는지 가르쳐 주십시요" 하고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큰일을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종 집사는 “합창단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것이 너무 반갑고 영광이었습니다. 38년 된 병자에게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신 말씀 앞에 병자의 모든 생각을 무시하고 걸어갔을 때 주님은 놀라운 일을 시작 하신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도 교회 안에서 흘러나오는 작은 음성 앞에서 주님의 뜻이고 주님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더딜지라도 한 걸음, 한걸음 발걸음 내딛다보면 놀라운 주님의 세계를 맛보면서 복되게 살 수 있을 거라는 소망을 주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을 대구에서 모시고 소망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원용 집사는 “38년 된 병자가 자기 생각을 믿고 ‘나는 안돼’ 라는 마음을 받아들였다면 영원히 걸을 수 없었지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받아들여 걸을 수 있었던 것처럼 나도 내 생각을 따라 살면 망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근간에 보이스피싱을 당해 사건에 휘말리면서 마음이 어려웠는데 연합예배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되면 나에게 생긴 모든 문제를 하나님이 풀어 가시겠다는 소망스러운 마음이 들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욱 형제는 “나도 내 가정을 위하고 나를 위하고 싶을 때가 많고 그 생각을 따라 살 때가 많은데 이제는 그 생각과 육신이 원하는 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뭐라고 하시는 지 그 말씀을 믿고 교회와 종의 인도 속에서 살고 싶다. 또 그것이 참 행복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동안 내 생각을 따라 살았던 결과, 어려움과 문제들이 많았는데 교회와 종께서 전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연결되어 문제가 해결되고 은혜 입었던 부분도 생각이 나면서 나에게 이런 말씀을 허락해주시고 끊임없이 인도해주시는 교회와 종이 계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정환 형제는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말씀만 믿고 살았는데 말씀이 일을 하였다는 간증과 가나 대통령께 복음을 전하시면서 ‘하나님이 의롭다하시면 의롭다’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말씀을 많이 듣지만 여전히 내 생각만 믿고 살 때가 많은데 오늘은 하나님께서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말씀만 믿을 수 있도록 말씀으로 생각을 버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경북 지역 성도들은 “후반기에도 많은 복음의 일들이 있는데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만 세울 수 있도록 인도해주셔서 감사하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며 복음의 행보를 힘 있게 달려 나갈 대구경북지역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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