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1명의 성도가 100명에게 복음을 전하자’ 말씀이 능력이 되는 행복한 성도들의 삶
[익산] ‘1명의 성도가 100명에게 복음을 전하자’ 말씀이 능력이 되는 행복한 성도들의 삶
  • 박지현
  • 승인 2022.10.16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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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익산교회 성도들은 10월 두 주동안 2개 팀으로 나누어 구역집회를 열였다. 지난 8월 말 정기집회를 앞두고 기쁜소식 익산교회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성도 1명이 100명에게 복음을 전하며 행복한 삶을 사세요."라고 메세지를 전하였고, 정경환 담임 목사는 마태복음 25장 말씀을 통해 "달란트를 주신 것은 복을 주시기 위함이니 묻어두지 말고 교회의 음성을 따라 그대로 합시다. 많은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라며 성도들이 복음 전도에 마음을 쏟고 말씀을 전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기쁜소식익산교회 성도들은 구역집회를 열기 위해 하루하루 만나는 분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하나님이 도우시는 아름다운 간증을 얻을 수 있었다.

“미용실 사장님과 2시간 동안 복음교제를 했습니다. 율법과 하나님의 법을 통하여 우리를 의롭게 하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분은 늘 로마서 7장 24절처럼 곤고한 사람, 사망의 몸에서 25절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옮겨지는 부분이 의문이었는데 오늘 풀어졌다며 기뻐하셨습니다.” (위영희 자매)

“공원 벤치에 혼자 앉아 계신 분과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치매 걸린 남편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하시고, 로마서 7장 바울의 고백 말씀을 해드리니 표정이 처음과 다르게 밝아지시고 복음을 전해드리고 또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주님 안에 있는 긍휼과 인자하심을 전하니 무엇보다 제 마음이 감동스러웠습니다.” (이선자 자매)

“처제 시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조문하고 오는 길에 큰 처남과 신앙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우리 모든 죄를 다 씻으셨고, 이것을 믿는 것이 하나님을 믿고 복음을 믿는 사람이다.’ 라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조천만 형제)

성경필사본 전시관 지하에서 열린 구역집회

10월 6(목)~7(금) 1차 구역집회에서, 1~3구역은 성경필사본 전시관 지하 옛 예배당에서 가진 구역집회에서 김병길 강사는 요한1서에 나오는 ‘죄의 존재’를 예수그리스도가 끝내셨다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였다. 또한 4~6구역 조천만강사는 작은도서관에서 예레미야 17:9~11절 말씀을 전했다. 집회때 구원받은 김덕순모친 사위 임영준(36, 남), 박정용(66,남)과 오랫동안 교회에 나오지 않았던 정정순모친, 복음을 듣고 교회는 나오지만 복음 교제를 하며 양육을 받고 있는 유귀임 자매등이 구역집회에 참석해서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구역집회의 모습

10월 13(목)~14(금) 2차 구역집회에서, 1~3구역은 작은도서관을 빌려 소성만강사가 누가복음 16장 ‘거지와 나사로’말씀을 전했고, 4~6구역은 새로 리모델링을 한 익산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집회를 열었고 남궁연강사 이사야 55장 7절 ‘행복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익산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열린 성경세미나

구역집회는 무엇보다 행사를 준비한 성도들에게 아름다운 간증으로 남았다.

"장로교회의 장로님께서 장소를 빌려주시고 성경 구절을 직접 필사해서 참석한 분들에게 나눠주셨습니다. 성도들이 빌린 장소를 정성껏 청소했는데 집회에도 참석하시고 마음씀씀이도 보면서 마음을 여셨습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 복음을 들으시고 구원 받으시길 기대합니다." (이중갑 장로)

구역집회 장소를 빌려준 장로님은 성경을 필사하여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는 등 마음을 열었다.

"행사로 연결된 숙박업소 사장님을 구역집회에 초청했습니다. 이 분이 생업에서 어려운 일이 생겨서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며 마음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항상 바쁜 분이신데도 구역집회에 계속 참석하시고 마음을 여셔서 감사합니다." (장영란 자매)

또한 구역집회는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소망을 주었다.

"숙소후원을 받으러 오셔서 인연이 되었고 가끔 찾아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시면서 마음이 가까워졌습니다. 얼마 전 영업장에서 사고가 생겨서 사흘간 잠을 못 잘 정도로 마음이 힘들었는데요, 집회에 초청받고 말씀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행복해지고 잠도 잘 잘 수 있게 되었어요." (김은주, 47, 여)

"전에도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했지만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지는 않았어요. 형님께서 이 구역집회의 강사를 하신다고 해서 참석해서 말씀을 들었는데, 다시 복음을 풀어주시는 것을 들으면서 저를 위해 희생하신 예수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남궁연태, 50, 남)

"장모님의 초청으로 기쁜소식익산교회 정기집회에 참석해서 구원을 받았어요. 구역집회 때 말씀을 들어보니 정기집회 때와 같이 놀라운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임영준, 46, 남)

이외에도 많은 새로운 분들과 교회와 멀어졌던 분들이 말씀을 듣고 상담을 하며 구원도 받고 마음을 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제 기쁜소식익산교회 성도들은 주인에게 받은 달란트를 땅에 묻고 세월을 허비하는 삶이 아닌, 주인의 마음을 즉시 받아들이고 달란트를 장사하여 하나님이 주신 능력과 소망을 날마다 즐기면서 복음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남은 2022년 익산 곳곳에 이들을 통해 나타날 하나님의 역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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