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장영철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광주]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장영철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구경화
  • 승인 2022.10.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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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성경공부, 힐링콘서트로 하는 구역예배 등 복음 전파의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쁜소식광주교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일간 장영철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광주교회 선교센터에서 대면으로 치러질 뿐 아니라 유튜브와 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광주교회 부인회장 심병남 자매는 “‘악한 자나 선한 자 구별없이 부르시는 하나님의 잔치에 우리 기준 버리고 그동안 사귀었던 분들 다 초청하세요. 두드리면 열린다고 약속하셨습니다.’라는 목사님 말씀이 크게 마음에 와닿았어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도 사람들을 인도하시겠구나 싶어 기쁜 마음으로 전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성령의 인도를 받은 성도들에 이끌려 첫날 저녁 4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했다.

첫날 저녁 집회는 기쁜소식담양교회 권수백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구원받지 못했던 황효정 장로의 구원 간증이 영상으로 나왔다.

이어 광주교회 엘림 앙상블 팀의 찬송곡 공연과 엘림합창단의 남성 4중창과 전체 합창이 있었다. 공연이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는 우레같은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장영철 목사는 ‘믿음 안에서 오는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주제로 요한복음 11장 1절부터 16절 말씀을 전했다. 강사는 “사람마다 믿음의 기준이 달라서 혼돈이 있습니다. 죄인이라고는 말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죄인의 기준과는 다르고 예수를 믿는다고는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믿음과 너무 다른 위치에 있습니다.”라면서 예수님은 요한복음 11장에서 예수님을 따르고 믿는다고 생각하지만 믿음이 아닌 것을 아시고 믿음으로 이끌기 위해서 나사로의 죽음을 허락하셨다고 말했다.

또, 사람이 거듭나는 것은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 말씀(베드로전서 1장 23절)으로 된 것이라며, 육체에 속한 그 어떤 것들도 믿음의 근거가 되지 못함을 역설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 아닌 모든 것은 시들고 떨어지고 헛된 것에 불과하지만 우리의 조건과 상관없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서게 하는 것이 복음이고 복음이 바로 믿음입니다.“라고 외치는 장영철 목사의 목소리가 세미나장에 크게 울려 퍼졌다.

성도들은 말씀과 2부 신앙상담을 통해 말씀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앞다퉈 간증했다.

”베드로전서 1장 말씀이 그동안 눈에 보이는 형편으로 말미암아 갈등하던 제 마음에 분명한 선이 되었습니다. 제 신앙이 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 같아 힘들어했던 것들도 결국엔 풀과 같이 썩어 없어질 것들인데 쓸데없이 시간 낭비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 김지현(부인자매)

이번 집회는 11월 1일(화)까지 이어진다. 한편 광주교회 실버대학팀은 집회 기간에 오전 말씀과 2부 실버복음반이 끝난 후 실버힐링나들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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