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김재홍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개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주제
[대구] 김재홍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개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주제
  • 권은민
  • 승인 2022.11.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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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대구교회는 10월 30일(일)부터 11월 2일(수)까지 기쁜소식인천교회 담임 김재홍 목사를 초청해 오후 7시 30분과 오전 10시 30분 하루 두 차례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복음전도 60주년을 맞이한 기쁜소식선교회는 어느 때보다 더욱 힘있게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대구지역 성도들은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지으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처럼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면서 먼저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과 십자가의 은혜를 담게 해주셨다”며 구원의 기쁨을 가득 안고 복음 전도에 힘을 싣고 있다.

◆ 음악공연으로 더욱 풍성해진 성경세미나

매시간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해준 다양한 음악공연
대구지역 연합 합창단의 합창 '어제나 오늘이나 또한 영원히'

매시간 다양한 음악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해주었다. 대구지역 연합합창단의 ‘주의 은혜라’, '어제나 오늘이나 또한 영원히’, 대구경북 연합 기악앙상블 ‘하나님의 나팔소리’, 청년 형제자매들로 구성된 Vito Classic(비토 클래식)의 ‘오직 주만이’, 소프라노 임한나, 테너 정주승 듀엣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등 아름다운 음악공연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 강사 김재홍 목사, ‘참된 하나님의 의’ 강조

성경세미나 강사 김재홍 목사

4일간 열린 성경세미나에서 강사 김재홍 목사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과 참된 복음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의 행위가 아닌 오직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리는 단순하고 명확합니다. 로마서5장 18~19절을 보면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됐기 때문에 우리가 죄를 적게 짓든 많이 짓든 상관없이 이미 죄인이 됐습니다. 의인이 되는 것도 내가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과 상관없이 예수님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의인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다 이루었다’ 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우리 인간이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됐고 예수님이 죽으시면서 모든 사람을 의인으로 만들어놨기 때문에 다 이루었다고 하신 것입니다. 아직도 ‘나는 죄인입니다’ 하는 사람은 예수님은 실패했고 예수님의 공로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죄를 많이 지어서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공로를 짓밟고 무시해서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히브리서 10장 10절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와 불법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고 거룩하게 됐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나는 의롭습니다’라고 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과 합한 마음이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기쁜소식인천교회 김재홍 목사)

◆ 영생의 복을 얻은 많은 사람들

2부 신앙상담
실버대학을 통해 복음을 들은 어르신들
실버대학을 통해 복음을 들은 어르신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평소 성경공부를 하던 지인들,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족들,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어르신들, 직장동료 등 새로운 이들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특히 오전에는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지역 어르신들 370여 명이 참석했고, 예수님의 보혈로 모든 죄가 사해진 사실을 받아들이면서 더 없이 행복한 노년을 만끽하고 있다. 그리고 풀리지 않던 신앙의 한계에 부딪힌 많은 이들이 율법에서 벗어나 영원한 자유를 얻었다.

송사라 씨는 “지인 초청으로 참석했습니다. 찬양도 좋았고 여러 가지 연주도 아름다웠습니다. 김재홍 목사님 설교도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2부 상담시간에 목사님께서 강사목사님의 말씀을 다시 설명해주시면서 어떻게 의롭게 됐는지 성경을 펴서 예수의 피로써 우리가 의인이 됐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아주 쉽게 말씀해 주셔서 성경이 다 풀리는 기분이 들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설교 말씀을 들어도 너무 어려웠고 이렇게 시원하게 풀어주지 못했습니다. 이제 저는 죄인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가 됐습니다. 내가 열심히 해서 죄가 없어진 것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의로운 사람이 됐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진 씨는 “2년 정도 성경공부를 하면서 죄가 없는 것은 알겠는데 ‘의인이다’는 말은 도저히 안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사마리아인에 대한 말씀과 율법에 대해 들으면서 ‘나도 의인이다’ 하는 마음이 들면서 벌떡 일어서서 ‘나 의인이다’ 외치고 싶었습니다. 교회도 다녀보고 성당도 다녀보고 지금은 성당을 다니고 있는데 주변 목사님이나 성경 모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사마리아인에 대해 물으면 선하게 살아야 된다고 하거나 그렇게 자세히 몰라도 된다고만 해서 답답했었는데 이제야 해답을 찾았습니다. 말씀이 너무 분명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자 씨는 “오랫동안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이때까지 당연히 죄인이라고 여기며 살았습니다. 성경세미나 참석해서 말씀을 들어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신앙상담을 하면서 목사님이 ‘죄가 있습니까, 의인입니까’ 물으셔서 ‘죄인이지요’라고 하니까 목사님이 ‘그 말은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목사님의 말씀을 들어보니까 예수님이 죄를 다 가지고 가셨고 저는 의인이 맞았습니다. 단풍 구경도 하고, 말씀도 듣고, 죄 사함도 받고...하나님이 저를 여기에 인도하셨다는 마음이 듭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화자 씨는 “성경세미나 말씀이 참 좋았습니다. 저는 지금도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말씀을 자세히 들었어요. 목사님께서 우리가 값없이 은혜로 구원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어요. 그런데 성경책을 보여주시면서 말씀을 쉽게 해주시니까 참 좋았습니다. 저는 이제 의인이에요. 의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래도, 말씀도 너무 은혜로웠어요. 오늘 모든 게 너무 은혜롭고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염순원 씨는 “찾아가는 실버대학에서 홍보를 해서 소풍가고 목사님 말씀도 듣는다고 해서 왔어요. 저는 절에 다니고 있어요. 오늘 목사님 강연을 듣는데 마음에 싹 와 닿도록 예를 들어서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데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서 벌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죄가 없습니다. 오늘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승환 씨는 “처음으로 성경세미나를 참석했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내가 잘하고 못하고 상관없이 예수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고 하신 말씀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말씀을 너무 쉽게 전해주셔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팔공산 단풍구경까지 시켜주셔서 너무 고맙고 오늘 10년 더 젊어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오늘 기쁜 날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지역 성도들은 “약속을 바라보고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했을 때 역사하는 하나님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며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선교회와 함께 복음 앞으로 달려 나갈 힘을 얻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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