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볼리비아의 변화는 우리 마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볼리비아] “볼리비아의 변화는 우리 마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조성현
  • 승인 2022.11.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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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신학교 졸업식 및 성경세미나
[볼리비아 교도소 졸업식, 성경세미나 및 여러 행사 전단지]
[볼리비아 방문 환영]
[볼리비아 방문 환영]

지난 11월 1일, 해발 4000미터인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 김기성 목사를 초청으로 성경세미나 및 볼리비아 전국 교도소 재소자들의 신학 및 마인드교육에 대한 졸업식 등 여러 행사가 있었다.

* 교도소 신학교 졸업식

[교도소 졸업식]
[교도소 신학교 졸업식]

지난 2020년 8월 볼리비아 교정청과 MOU 체결 후 각 교도소에 기증된 TV를 통해 재소자들을 위한 신학 및 마인드교육이 시작됐다. 전국 200여 개 교도소의 1,500여 명의 재소자들에게 교육을 시작했다.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2년간의 교육이 꾸준히 진행되면서 신학 및 마인드교육을 받은 재소자들의 졸업식을 하게 됐다.

교도소의 특성상 졸업자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없는 여건으로 산 페드로 교도소 대강당 한 곳을 지정해 신학교 졸업식이 개최됐다. 이곳 졸업식 영상을 녹화해 다른 교도소에서도 졸업식을 진행해 전국 700여 명이 동시에 졸업했다.

[졸업식에 말씀을 전하는 김기성목사]
[졸업식에 말씀을 전하는 김기성 목사]

졸업식에는 환 카를로스 볼리비아 교정청장이 참석해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진행하는 교도소 신학교를 통해 재소자들의 마음이 변하면서 본인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도 행복하게 합니다. 소망이 없던 재소자들을 행복으로 인도해 주시는 선교회와 김기성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며 축사를 전했다.

[재소자 교육전도사 안수식]
[재소자 교육전도사 안수식]

김기성 목사는 강연을 통해 “‘안 된다’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출소를 해도 다시 들어오게 돼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 자리에서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됩니다’로 마인드를 바꿔야 합니다. 이제 모두 죄인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의롭게 됐다는 말씀을 믿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라며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교도소 안 결혼식

[소망이 꽃 피는 교도소 안 결혼식]

곧 이어 신학교를 졸업한 재소자 결혼식이 진행됐다. 경제상의 이유로 결혼식을 하지 않고 부부로 사는 재소자들이 많다. 이런 재소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결혼식을 진행했다.

교정청 대표자는 “가족들과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진하는 재소자 부부를 보면서 하나님이 이들 속에 크게 일하시겠다는 소망이 들었습니다.”라고 축사를 보냈다.

가족들의 축하 속에 진행된 결혼식

김기성 목사는 “‘하나님은 나에게 일하시지 않아’라는 생각만 버리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로 살 수 있습니다.”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 헤네라시온 데 푸에고 교회 대전도집회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헤네라시온 데 푸에고교회에서 50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성경세미나가 개최됐다. 또한 유튜브, 페이스북으로는 3일간 3,536라인이 참여했다.

[저녁 성경세미나 첫째 날]

첫째 날, 김기성 목사는 “에디슨은 천재가 되려고 노력한 적이 없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천재로 만들어 놓으신 것을 엄마를 통해 듣고 믿었을 때, 천재로서 세상의 많은 유익한 발명품들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율법의 행위와 노력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예수님의 피로 의롭게 된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저녁 성경세미나 말씀을 전하는 김기성 목사]

둘째 날, 셋째 날은 성막을 통해서 우리 죄가 씻어지는 과정을 명확히 설명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가 단뿔과 마음에 기록됐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피가 그 단뿔과 마음에 칠해지면서 하나님은 더 이상 어떠한 죄도 기억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값없이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저녁 성경 세미나 셋째 날]
[구원을 확신하는 참석자들]

* 교정청 간부 마인드교육

지난 2021년 3월부터 볼리비아에서 다섯 차례 걸쳐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Zoom)을 통해 볼리비아 [전국 교도소 간부 마인드교육]을 하는 등 계속해서 교정청과의 교육이 이어져 왔다.

[전국 교도소 간부 마인드교육]

올해 김기성 목사 초청으로 대면 및 비대면으로 전국 교도소 간부 마인드교육을 개최했다. 볼리비아 교정청 보안국장 에르난 로메로는 이 마인드교육이 교정청 간부들의 마인드를 향상시켜 줄 것이며, 재소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에르난 로메로 교정청 보안국장, 김기성 목사에게 감사장 전달]

강사 김기성 목사는 “‘코이’라는 물고기는 어항에 살면 5cm밖에 못 자라지만 강에서 자라면 125cm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우리도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떤 말을 하며 사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라며 강연했고, 교정청 간부들은 ‘우리도 좁은 생각을 버리고 넓은 마인드를 배워 살아야겠다’며 소망을 나타냈다.

*우다볼 신학대학 마인드강연

[말씀을 경청하는 신학과 학생들]

10월 29일 토요일 오전, 우다볼 신학대학에 300여 명의 신학과 학생들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김기성 목사의 말씀을 들었다. 이 신학대학은 대부분이 현 목회자로서 학장은 이 세미나를 정식수업으로 진행했다.

[말씀을 경청하는 신학과 학생들]
[구원을 확신하는 신학과 학생들]

안토니오 사베드라 무뇨스 총장은 “우리 대학은 대부분이 목회자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전해주시는 말씀은 정말 놀랍습니다. 강사님께서 자주 오셔서 이 복음을 전해주십시오. 앞으로도 저희 학교 정식 수업으로 이런 강연을 들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많은 목회자들이 구원을 확신하는 시간이 되었다.

[말씀을 경청하는 신학과 학생들]

*코차밤바 UMSS대학 마인드교육 및 엘 아브라 교도소 방문 마인드교육

11월 1일 화요일, 김기성 목사 일행은 비행기로 1시간 떨어진 코차밤바 지역으로 움스대학 마인드교육 및 코차밤바 교정청 교육을 위해 이동했다. 움스 대학교 훌리오 세살 총장 및 25명의 정부 및 대학 관계자들과 250명의 학생들에게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움스대학 교수들 및 학생들]

이 대학교는 2021년 8월 MOU를 체결한 후 학교 내에서 여러 아카데미를 진행하면서 많은 청년들이 연결되고 있다. 그리고 엘 아브라 교도소 마인드교육 및 수료식은 150명의 재소자가 참석해 많은 재소자들과 관계자들에게 더 많은 하나님의 소망을 전했다.

[마인드강연 중인 김기성 목사]
[강연에 참석 중인 학생에게 질문 중]
[마인드 강연 후 교수들과 모임 중]

* 오루로 성막 복음전도교회 초청 성경세미나

저녁 8시, 수도에서 4시간 떨어진 오루로 지역의 성막 복음전도교회 목사는 CLF를 통해 연결돼 성도들이 복음을 듣기 원했고 김기성 목사를 초청해 예배를 드리게 됐다.

[말씀 중인 김기성 목사]

강사 김기성 목사는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난 너희에게 다 주었어, 구원도 주었어, 2천 년 전에 예수의 피로 너희 죄를 다 씼었어! 왜 죄인이라고 해, 왜 천국 못 간다고 해! 마귀가 속이는 거예요. 이 자리에서 지옥 갈 사람 한 사람도 없어요. 예수님 때문에 우린 다 천국 가는 거예요. 신앙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라고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성도들은 정확한 복음을 들으며 구원의 확신을 얻는 시간이었다.

[그리스도 TV 인터뷰 - 볼리비아 최대 전국 기독교 TV방송국]         

코로나 이후 처음 갖는 이번 성경세미나 및 교정청 졸업식을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분명히 볼 수가 있었다. 강사 김기성 목사는 "여러분이 이 세미나에 참석할 때는 어렵고 힘든 일을 가지고 왔을 수 있지만,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는 마음의 근심을 내려놓고 행복과 소망을 가지고 돌아갈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기쁜소식볼리비아교회 진행부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볼리비아 여러 교도소에 교회를 세우고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기로 했고, 희망 없이 죄악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 것을 소망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간증

[아히차 아파리시오 - 우다볼신학교 대학생]

1.아히차 아파리시오 - 우다볼신학교 대학생
이 세미나는 나 혼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 내 삶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셨다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알게 되어 기쁩니다.

[생명의 교회, 칼레 콘데 목사]

2.생명의 교회, 칼레 콘데 목사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과 그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목회자로서 이 길을 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 모임을 개최해 준 기쁜소식선교회에 감사드립니다.

[기적의 교회, 에드워드 소드 목사]

3.기적의 교회, 에드워드 소드 목사
저는 김기성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매우 기뻤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들릴 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를 하나님 앞에서 사함 받은 것을 정확히 믿을 수 있었습니다.

[기예르모 필코 집사 - 헤네라시온 데 푸에고 교회]

4.기예르모 필코 집사 - 헤네라시온 데 푸에고 교회
오랫동안 내가 나의 죄를 씻으려고 노력해 왔었는데 이번 세미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하셨고 저를 완벽하게 하셨기 때문에 내가 나의 죄에 대해서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알리시아 까날레스 – 헤네라시온 데 푸에고 교회]

5. 알리시아 까날레스 – 헤네라시온 데 푸에고 교회
오늘 하나님의 은혜로 말씀을 들으면서 신앙은 참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죄를 씻으려고 노력하며 신앙이 참 힘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죄에 대하여 책임지려 하고 힘들어 하는데, 하나님의 종을 통해 우리가 할 것이 없고 단지 말씀을 믿고 의롭다고 말 할 수 있게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더이상 가난하지 않고 '행복한 백만장자'라고 말씀하신 것이 마음에 남았고 예수님으로 기뻐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6.오스카 에바리스토 - 교도소 재소자 졸업자
오랜 시간동안 저에게 일어난 일들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혼자 해결하려 노력했지만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교도소에서 신학 수업을 들으며 하나님이 내 모든 죄를 단번에 용서해 주셨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것은 제가 상상하지 못한 정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또한 졸업식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구원의 메시지를 가족들도 받아들이기를 원합니다.

7.파블로 초케 - 교도소 재소자 졸업자
굿뉴스 신학교에서 공부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이 제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죄사함을 받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참된 행복을 찾았고,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고 남은 생애를 복음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8.훌리오 라리코 - 교도소 재소자 결혼식
아내와 자녀들, 친지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심은 저와 저의 가족에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김기성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저희 부부 속에 하나님이 꼭 일하실 것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로 살아갈 것입니다. 저와 제 아내를 위해 메시지를 전해주신 김기성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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