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박영국 목사 초청 여름 수양회 "믿음으로 나아가는 삶"
[아르헨티나] 박영국 목사 초청 여름 수양회 "믿음으로 나아가는 삶"
  • 강성민
  • 승인 2022.12.10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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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국 목사와 함께하는 아르헨티나 여름 수양회
- 성도들 가족, 지인들과 함께 수양회 참석해
- 부에노스 아이레스 6개 교단 목회자들과 가진 특별한 모임

기쁜소식아르헨티나교회는 지난 12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3일간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 목사를 초청해 여름수양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수양회에 주 강사인 박영국 목사의 말씀을 듣기 위해 참석자들은 모두 기쁜 마음으로 교회로 모였다.

여름 수양회 홍보물

내년에 개최될 2023 아르헨티나 월드캠프 준비와 문화 체육센터 신축공사로 바쁜 와중에 갑작스레 일정이 잡혀 준비 기간도 짧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성도들은 그럴수록 더욱 말씀에 의지하여 이번 수양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 이번 여름 수양회는 기쁜소식 아르헨티나교회 김도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기쁜소식아르헨티나교회 김도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는 여름 수양회

수양회 기간 선보인 다채로운 공연들

아르헨티나 교회 청년들이 준비한 라이쳐스스타즈
아르헨티나 교회 청년들이 준비한 라이쳐스스타즈 건전 댄스

귀중한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인 형제자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라이쳐스스타즈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남미의 열정이 돋보이는 라 올라(La Ola), 중국의 화려하고 강렬한 성세홍자 문화 댄스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국 문화 댄스 "성세홍자"

이어서, 기쁜소식 아르헨티나 교회 밴드 누에보 디아(Nuevo Día)가 무대를 선보였다. “제가모스(Llegamos)”, “아브레 까미노(Abre caminos)”의 공연 순으로 이어졌으며 박영국 목사의 아르헨티나 방문을 축하하며 노래하였다. 힘찬 밴드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박영국 목사의 아르헨티나 방문을 축하하며 노래하는
박영국 목사의 아르헨티나 방문을 축하하며 노래하는 누에보 디아(Nuevo Día) 밴드
아르헨티나 새소리 음악 학교
아르헨티나 새소리 음악 학교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새소리 음악학교 공연과 카르데날 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졌다.

카르데날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의 찬양

이번 여름 수양회 주강사 박영국 목사는 오전, 저녁으로 믿음에 대한 진리를 성경 말씀을 통해 전했다.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박영국 목사

“이번 수양회에 참석한 여러분 모두의 마음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세워지길 바랍니다. 열왕기하에 나오는 여호람왕은 하나님의 능력을 누구보다도 가장 많이 경험한 왕이지만 결국은 자기 생각을 따라가면서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람군대에 둘러싸여 백성들이 자기 아이를 잡아먹을 만큼 굶주리고 있었을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종인 엘리사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왕과 그 성안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님의 종인 엘리사도 하나님도 찾지 않았습니다. 성의 문을 여는 것이 자기 아이를 삶아 먹는 것보다 나은데 어리석게 하나님의 약속이 아닌 자기 생각을 믿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도 똑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열고 당신을 믿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는 것 외에 어느 것도 요구하거나 바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시고 사랑하시고 지금까지 이렇게 일하셨다면 오늘도 내 삶속에도 반드시 역사하실거야 라고 생각한다면 무엇이든지 믿음으로 달려나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문제나 형편들을 모두 주님 앞에 가지고 나가서 은혜를 입으시길 바랍니다.” (박영국 목사 말씀 中)

진지하게 진리의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들으면서 박수로 화답하는 참석자들

매시간 말씀 이후 그룹별 모임이 있었다. 이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박영국목사를 통해 들은 중요한 믿음에 대해 다시 한 번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수양회 기간 말씀 이후 가진 그룹교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남미 각국 전통음식 부스 체험

수양회 기간 오후 활동 시간으로는 가족끼리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미 각국 전통음식 부스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너무 행복해했다. 또한 북적이는 부스들 속에서 오랜만에 먹는 고향의 음식에 반가워하며 감격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마음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미 각국 전통 음식 부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 더욱 기쁘고 행복한 여름 수양회

참석자 간증

"저는 이번 수양회에 처음 참석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저는 수년 전부터 일반교회를 다니며 리더로써 봉사도 하고 많은 일들을 해왔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들으면서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마음과 말씀앞에 내 생각과 느낌을 버리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떤 어려움과 형편이 닥쳐왔을 때 내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번 수양회에 참석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루카스 토레스/부에노스 아이레스)

“말씀을 들으면서 믿음을 가지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 모든 죄인들을 위해 오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돌아가셨습니다. 전에는 아담의 죄로 인해 죄인인 줄만 알고 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보지 못하고 부족하고 연약한 제 자신을 바라보면서 살았습니다. 이번 수양회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율법을 지켜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한 잘못된 종교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죄의 짐을 내려놓고 의롭게 되는 것은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일이었습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습니다. 야곱이 은혜로 말미암아 복을 얻은 것처럼 저 또한 은혜로 구원을 받고 거룩해졌습니다." (후아나 로차/부에노스 아이레스)

저는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교회를 알게되었고 이번에 수양회도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박영국 목사님께서 전해주시는 믿음에 대한 말씀들은 저에게 너무 큰 가르침이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부정적인 자세와 마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우울증에서 벗어나기위해 마약과 술에 의지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은 저에게 다른 것을 바라시지 않고 믿음을 가지길 원하셨습니다. 내가 보는 나는 볼품없지만 성경을 통해 믿음으로 보는 나는 거룩하고 온전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신 말씀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를로스 페데리코/부에노스 아이레스)

“지인 초청으로 참석했습니다. 수양회 기간 모든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고 아름다웠습니다. 박영국 목사님 설교도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목사님께서 어떻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지 성경을 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이미 해놓은 것을 받아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설교 말씀을 들어도 너무 어려웠고 믿음에 대해 이렇게 시원하게 풀어주지 못했습니다. 이제 저는 죄인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가 됐습니다. 내가 열심히 해서 죄가 없어진 것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의로운 사람이 됐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파멜라 이바롤라/코리엔테스)

부에노스 아이레스 6개 교단 목회자들과 가진 특별한 모임

수양회 마지막날, 8일 목요일에는 특별한 목회자 모임을 가졌다. 여러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면서 서로 하나님 말씀에 대해 교류하고 친분을 쌓아 복음의 일 앞에 서로 협력하기 위하여 하는 모임이다.

Café pastoral(CLF) 홍보물

이날 행사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6개 교단의 목회자들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리스도안에 새로운 삶 선교회 설립자 다니엘 토레스 목사가 축사로 목회자 모임이 시작됐다. 다니엘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와 기독교지도자연합 (이하CLF)에 감사함을 전했고 목회자로서 진정한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성경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약속, 사랑, 소망을 전해 한 사람의 삶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새소리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삶 선교회 설립자 다니엘 토레스 목사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

이 모임에서 박영국 목사는 요한복음 11장으로 말씀을 전했다. "우리는 때때로 눈으로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으로 받아드릴때가 많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도 그랬습니다. 분명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병을 보고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나사로가 죽고 썩어서 냄새가 나는 것을 보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다. 우리가 새 집을 지으려면 예전의 집을 무너뜨려야 하는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믿으려면 우리의 생각을 철저히 무너뜨려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에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다고 기록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거룩하게 되었다고 하면 우리가 보고 느끼는 것이 어떠하든지 우리는 거룩한 것입니다. 우리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예수의 피로 씻어졌습니다. 이미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가 씻어졌습니다. 거룩하게 됐고 의롭게 됐습니다. 십자가에서 내 죄가 씻어졌다는 믿음을 갖게 될 때, 그때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는 겁니다.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가 영원히 씻어졌습니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박영국 목사
말씀을 집중하며 듣고 기쁜 마음을 나누는 목회자들

목회자 간증

"저는 항상 CLF에 참석했었습니다. 그리고 CLF 총재 박영국 목사님을 직접 뵐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역시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하나님의 종이시며 하나님의 역사를 나누시고, 우리에게 복 주시기위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종을 통해 일을 하셨는지 너무 쉽게 설명하십니다. 성경구절을 통해서 전하시는것이 우리들에게 복이 되고, 목회자로써 가져야 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죄를 씻어주신 하나님을 아느것에 힘쓰고 있습니다. 더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며 각 사람마다 구원받은 날이 있어야 하며, 그 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 전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요.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리오 페루피노 목사/구주는 피난처 교회)

"오늘 박영국 목사님의 말씀에는 깊은 하나님의 뜻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과 달랐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죽은자도 능히 살릴 수 있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통해 예수님은 마리아와 마르다 마음에 어떤 인간의 생각이 아닌 믿음을 가르쳐주고 싶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히브리서 말씀을 전해주시면서 예수님의 공로로 의롭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의롭게 하셨다면 저는 의롭습니다. 저 또한 죄와 율법으로 나사로처럼 죽어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저에게 당신의 보혈의 피로 말미암아 구원을 허락하시고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정말 감사합니다. (페레스 오스카르 목사/하나님 가라사대 교회)"

"오늘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은 구원의 복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한 말씀 앞에 우리의 생각, 감정, 경험을 버리게 하십니다. 그리고 저희 모두를 축복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박영국 목사님께서 히브리서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우리를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갈 수 있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의 은혜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셨고 우리는 죄가 하나도 없이 깨끗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거룩하게 하셨고, 단번에, 영원히, 완벽하게, 죄를 용서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비데오 아르날도 목사/국제 사도 선교회 JEA)

이번 여름 수양회는 내년 2023 아르헨티나 월드캠프를 앞둔 성도들의 마음을 말씀과 복음 앞에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수양회를 통해 더욱 단단해진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찼다. 기쁜소식 아르헨티나 교회 성도들은 다가오는 월드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지에 대해 소망이 된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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