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시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대구] 대구시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 권은민
  • 승인 2022.12.26 14: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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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대구교회(이하 대구교회)는 성탄절을 맞아 대구시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12월24일(토) 저녁7시30분 대구교회 3층 본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구 시민들을 비롯한 성도들의 가족, 이웃주민, 평소 성경공부를 하고 있던 지인들을 초청해 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전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중미지역
중미지역 선교사들의 크리스마스 영상메세지 (푸에르토리코,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대구링컨학교 학생들의 미국, 중남미, 인도, 아프리카 등 각국 전통문화공연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깜찍한 댄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중미지역 선교사들의 크리스마스 영상메세지로 시작했다. 1부에서는 대구링컨학교 학생들의 미국, 중남미, 인도, 아프리카 등 각국 전통문화공연과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캐럴송에 맞추어 깜찍한 댄스로 꾸며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2022년 대구교회 10대 뉴스
기쁜소식선교회 복음 전도 60주년 영상

청년부와 대학부에서는 2022년 대구교회 10대 뉴스와 기쁜소식선교회 복음 전도 60주년 영상을 준비해 새롭게 참석한 이들에게 복음만을 전해온 기쁜소식선교회의 역사와 선교회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비토클래식과 대구교회 알레그리아 합창단의 음악공연

이어진 2부에서는 비토클래식의 ‘Beauty and the beast’ ‘바람의 노래’ ‘The first noel’, 대구교회 알레그리아 합창단의 ‘Ding Dong! Merrily on high’ ‘기쁘다 구주 오셨네’ ‘O holy night’ 등 친숙한 멜로디의 캐럴 합창과 연주로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크리스마스콘서트 메세지를 전하는 김진성 목사

이날 기쁜소식대구교회 담임 김진성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기쁨과 소망을 주려고 오셨다”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과 우리를 위해 하신 일에 대해 강조하며 메시지를 전했다.

“로마서 3장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여러분도 죄를 범했고 저도 죄를 범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늘나라에 갈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3절은 우리에 대한 이야기이고, 24절은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신 이야기입니다. 나를 바라볼 것이냐, 나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시고 죄를 다 씻어준 예수님을 바라보고 살 것이냐 그건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이제 생각의 방향을 바꿉시다.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사하셨기 때문에 나는 이제 죄인이 아니고 의인이구나’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우리 죄를 씻어 주신 놀라운 은혜를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그 예수님 마음에 담는다면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될 줄로 믿습니다.” (대구교회 담임 김진성 목사)

 

산타할아버지로 변장한 주일학교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배수미 씨는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이브가 됐습니다. 공연도 너무 좋았습니다. 목사님 메시지는 더 좋았습니다. 생각의 전환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제 삶속에 모든 부분에 생각의 전환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숙 씨는 “대안학교 학생들의 공연들이 밝고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공연을 어디서 보지 못합니다. 특히 목사님 메시지 중에 생각의 전환과 로마서3장 23절, 24절 말씀이 좋았습니다. 우리가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라고 하셨는데 다른 교회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전해야하는 게 맞습니다. 성탄전야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씨는 “저는 그라시아스 공연을 좋아하는데 오늘 공연도 너무 좋았습니다. 원래 남편이 앉으면 잘 조는 사람인데 공연 수준이 높고 공연도 잘 짜여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원 씨는 “오늘 조카가 클라리넷 공연한다고 해서 초대받아서 왔습니다. 조카가 언제 악기를 배웠는지 기특했습니다.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교회 성도들은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신 놀라운 은혜를 전할 수 있었다”며 “그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소망을 얻고 힘을 얻으며 예수님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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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2022-12-27 11:37:31
ㅎㅎ 저도 보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