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박옥수 목사 초청 2023 Winter Youth Camp
[서울] 박옥수 목사 초청 2023 Winter Youth Camp
  • 오세윤
  • 승인 2023.01.09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행복한 겨울 유스캠프 둘째 날
-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는 시간
- 그라시아스와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
- 박옥수 목사 "복음의 일꾼으로 사는 기쁨" 전해
- 다양한 재미 가득 오후 프로그램

지난 1월 8일부터 열린 겨울 유스캠프의 둘째 날이 밝았다. 학생들은 졸린 눈을 비비고 신나는 체조 댄스와 함께 아침을 맞이했다.

시원한 기상 체조
시원한 기상 체조

■ 워크북 교재를 통해 마음을 다듬다

체조 후 학생들은 조용한 시간에 맑은 눈을 뜨고 워크북 교재를 읽었다.

투머로우를 읽는 학생들
워크북을 읽는 학생들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워크북은 크게 도전, 교유, 신뢰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교재를 통해 깊은 사고력을 기르고, 다른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의 관점을 더 넓혀가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 새벽에는 도전에 관한 내용을 읽었으며, 학생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연결지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워크북 발표

투머로우 워크북을 발표하는 학생
워크북을 발표하는 학생

코이즌 4반의 최하람 학생은 "워크북을 읽으며 운동선수 은고니 마쿠샤의 마인드가 감명 깊었습니다. 저는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데 제 부족한 부분이 보일 때 속상하고 답답할 때가 많았습니다. 마쿠샤처럼 제 부족함이 저를 노력하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더 나아가고 싶고 올해에 장학금을 받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라고 발표했다.

매력 만점! 다채로운 오후프로그램 활동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게임들이 가득한 스케빈저헌트가 진행되었다.

오후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
오후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

’모두의 마블‘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스케빈저헌트는 학생들이 각 게임을 참여하며 얻은 점수로 땅을 사거나 건물을 모으는 반별대항 활동이다. 몸으로 말해요, 탁구공을 넘겨라, 고요 속의 외침 등 다양한 게임들을 함께 수행하며 학생들은 재미를 느낄 뿐 아니라 친구들과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협동심을 길렀다.
 

■명사초청

손기석 강사의 강연
총동문회 회장 손기석 강사의 강연

“여러분,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어렵겠다, 힘들겠다고 생각하는 내 마음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나를 맡기고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를 바라보았을 때는 안 될 것 같고, 부담스러운 마음이 가득하지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봤을 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손기석 강사 강연 中)

코이즌 4반 박한별 학생은 “저는 어떤 형편이 찾아오면 저의 모습을 많이 보고 부담스러워서 피하기만 했었어요. 그런데,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내가 하려고 하는 게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것이 가장 복된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과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

이날 저녁, 강북 유스캠프에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자리를 빛냈다.

공연을 펼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을 펼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송은 학생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과 기쁨을 주었다. 혼성 아카펠라 캔들스틱의 'Let it be', 'Say yes' 찬양에 이어 피아노 솔로 석승환의 'Mozart Concerto No.21 1st mov', '찬송하라 주의 크신 사랑' 마지막으로는 합창단의 '눈', 'A whole new world',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등 다양한 공연들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이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소망의 말씀을 전한 박옥수 목사
소망의 말씀을 전한 박옥수 목사

이날 저녁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성경구절 사도행전 4장 1~21절을 통해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일꾼으로 사는 삶에 대해 전했다.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습니다. 보통 관원들에게 잡히면 무서워서 벌벌 떨어야 하는데 베드로는 오히려 당당했습니다. 베드로의 마음에 예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관원들이 예수님의 이야기를 하지 말라며 위협했을 때도 베드로는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오히려 예수님을 더 널리 전파했습니다. 그렇게 전 세계에 복음이 퍼질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오직 예수님의 이름을 믿었습니다. 그 이름을 믿는다는 것은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한다면 막을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복음을 전하다 때로는 사람들이 비방하기도 하고, 핍박받기도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은혜를 입는다면 그보다 더 귀한 것이 없습니다. 학생 여러분, 우리가 복음을 위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지혜를 주시고 놀라운 역사를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복음의 일꾼으로 살아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게 되길 바랍니다.”

소망의 말씀을 전한 박옥수 목사

학생들은 복음을 위해 살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달라는 박옥수 목사의 말에 모두 손을 번쩍 들어 앞으로 복음을 위해 살아가기로 약속했다.

챌린지 5반 전주은 학생은 "베드로는 핍박을 받을 때도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이겨낸 것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저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이겨내고 싶습니다."라며 간증했다.

코이즌 1반 전종현 학생은 "오늘 목사님께서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아직 가족 중에서 아버지가 구원을 받지 않으셨는데 이번에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면 아버지가 구원을 받을 수 있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이번 캠프에서 하나님의 귀한 마음을 얻어 믿음의 일꾼으로 쓰임 받기를 소망하며, 하나님이 학생캠프를 끝까지 축복하실 것을 믿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