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성황리에 치러진 2023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캠프
[아르헨티나] 성황리에 치러진 2023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캠프
  • 박용언
  • 승인 2023.02.07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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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황리에 치러진 2023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캠프
- 볼리비아 “몬테 아구도 시에서 월드캠프를 개최해 주십시오!”
- 파라과이 “올해 안에 UTIC대학에서 마인드교육을 진행해 주십시오!”

성황리에 치러진 2023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캠프

아르헨티나, 한국, 미국을 비롯해 여러 중남미 나라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각기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교류하며 마음을 나눈 2023 아르헨티나 월드캠프가 2월 6일 2,000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색다른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기고 다른 나라의 청소년들과 언어의 벽을 넘으며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며 잊지 못할 시간들을 보냈다.

아르헨티나의 기쁜소식 부에노스아이레스 지부에서 진행된 이번 월드캠프는 CLF 목회자 컨퍼런스와 함께 큰 규모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4일간 하루하루 색다른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기고 다른 나라의 청소년들과 언어의 벽을 넘으며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며 잊지 못할 시간들을 보냈다.

캠프 동안 참가자들은 여러 나라에서 온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고 많은 것을 배웠다. 또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전한 말씀은 학생들의 마음에 소망과 꿈을 심었다. 폐막식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해 여러 공연과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뻐하며 온 마음으로 행사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일정 속에 아쉬움이 남지만 그만큼 알찬 시간을 보냈고 다음에 있을 월드캠프에 대해 희망을 가지고 기대하며 기다린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수석랍비 요나 메츠거가 참석해 이 행사를 위해 축사를 전했다. 이후 박 목사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이스라엘을 방문해 찍은 사진으로 제작한 앨범

이번 아르헨티나 월드캠프 폐막식에는 이스라엘 수석랍비 요나 메츠거가 참석해 이 행사를 위해 축사를 전했다. 이후 박 목사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폐막식에는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볼리비아, 미국, 한국 등 각국의 특색이 담긴 문화 댄스 공연들이 가득했다. 그 시작은 대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주는 라이쳐스 ‘Make it shine’으로 화려하게 열렸다.

코이논야 크리스천 선교회 미겔 앙헬 마테이 목사가 기도했다.

이후 폐막식을 위해 코이논야 크리스천 선교회의 미겔 앙헬 마테이 목사가 기도했다.

아르헨티나 산티아고에서 온 로스 움비데스 그룹

아르헨티나 산티아고에서 온 로스 움비데스 그룹에서 노래를 부르며 타악기를 연주했다. 조화로운 악기 연주와 힘찬 노래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고, 모두 함께 박수치며 공연을 만끽했다.

아르헨티나 댄스팀의 ‘Tarana Tarana’ 필리핀 댄스 공연
아나 크리스티나 주 아르헨티나 필리핀 부영사가 축사했다.

그 열정을 이어, 아르헨티나 댄스팀의 ‘Tarana Tarana’ 필리핀 댄스 공연이 있었다. 필리핀의 향취가 짙은 공연은 관객들에게 필리핀의 행복을 그대로 전달했다.
이후 아나 크리스티나 주 아르헨티나 필리핀 부영사가 축사했다. 부영사는 “이번 월드캠프에 참석할 수 있게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IYF를 통해 필리핀이라는 나라를 많이 알릴 수 있었습니다. 여기 모인 모든 학생들이 앞으로 미래에 리더가 될 것을 생각할때 너무 소망이 됩니다”라고 전했다.

대구 학생들이 준비한 열정 가득한 아프리카 댄스 ‘쥬네스’
파라과이 댄스팀이 모두 한마음으로 하는 ‘투게더’ 댄스 공연

축사가 끝나고 대구 학생들이 준비한 열정 가득한 아프리카 댄스 ‘쥬네스’, 파라과이 댄스팀이 모두 한마음으로 하는 ‘투게더’ 댄스 공연 등이 이어졌다.

플루티스트 정해인의 ‘My heart will go on’
소프라노 오은영의 'Deh vieni non tardar'
마림비스트 윤대현의 ‘TicoTico’
합창단의 아카펠라팀 캔들스틱
합창단의 아카펠라팀 캔들스틱의 공연

댄스 공연으로 들떴던 참석자들의 마음을 한층 부드럽게 해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됐다. 플루티스트 정해인의 ‘My heart will go on’과 소프라노 오은영의 'Deh vieni non tardar', 마림비스트 윤대현의 ‘TicoTico’, ‘내 주를 가까이’를 이어 합창단의 아카펠라팀 캔들스틱의 ‘only you’, ‘How deep is your love’ 등의 공연들이 이어졌다.

바리톤 신지혁과 소프라노 김혜진의 ‘Color esperanza’
공연이 끝난 후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끝난 걸 아쉬워하며 한동안 "오뜨라(앙코르)"를 외쳤다.
소프라노 최혜미의 ‘Don’t cry for me Argentina’
모든 참석자가 다함께 불빛을 밝혀 까만 밤하늘에 수많은 별이 수놓인 듯했다.

이후 합창공연이 계속 이어졌다. 그중 ‘Don’t cry for me Argentina’와 ‘You raise me up’ 공연 중에는 모든 참석자가 다함께 불빛을 밝혀 까만 밤하늘에 수많은 별이 수놓인 듯했다. ‘Color esperanza’는 참석자들이 뛰면서 국기를 흔들며 하나되어 공연을 즐겼다. 공연이 끝난 후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끝난 걸 아쉬워하며 한동안 "오뜨라(앙코르)"를 외쳤다.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들이 문제를 만났을 때 그 문제를 이길 수 있는 새 힘에 대해 강연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강연에서, 박 목사는 청소년들이 문제를 만났을 때 그 문제를 이길 수 있는 새 힘에 대해 강연했다.

“성경 말씀은 막연한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그 약속을 믿고 의지할 때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요한 선교사가 전갈에 물려 죽어가고 있을 때 성경의 말씀으로 독을 극복한 것처럼 항상 우리를 도우시고 지키시고 어떤 어려움에서든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 약속을 의지해 큰 은혜를 입으시길 바랍니다.”

2018년 박옥수 목사는 월드캠프 참석차 아르헨티나 교회를 방문해 아무것도 갖춰지지 않은 이 부지를 보고 "다음 월드캠프는 이곳에서 하자"고 말했다. 지난 4년간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종의 말씀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그대로 이루셨다. 기쁜소식 아르헨티나교회 지부장인 김도현 목사는 2023년 지금 월드캠프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이 땅을 밟는 모든 사람들이 복을 받고 희망과 행복한 삶을 살게 이끌어 달라고 기도하며 캠프를 준비했다.


볼리비아, “2025년 수크레(행정수도)에서 월드캠프를 개최해 주십시오!”

마우리시오 부영사(주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부영사)와 아데말 까르바할 루이스 시장(몬테 아구도 시장) 및 몬테 이구도 시의장이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다.

면담 후, 기념촬영

이들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전해주는 월드캠프를 볼리비아의 행정수도인 수크레(SUCRE)에서 볼리비아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유치하기 위해 박옥수 목사를 찾았다.

박옥수 목사는 아주 반갑게 반기며 이렇게 월드캠프의 필요성을 잘 알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월드캠프를 진행하기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실무진을 파견해 월드캠프 유치가 가능한지 협의하도록 결정했다.

몬테 아구도 시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하고 도와준 박 목사에게 감사패를 준비해 증정했고 앞으로도 함께 청소년들의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마음을 모았다.

또한, 몬테 아구도 시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하고 도와준 박 목사에게 감사패를 준비해 증정했고 앞으로도 함께 청소년들의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마음을 모았다.

마우리시오 부영사(주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대사관 부영사)

“볼리비아 사람으로서 박 목사님과 일행 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월드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좋은 내일과 더 밝은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소망과 희망을 주는 일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 뿐만 아니라, 남미 전역에 걸쳐 미래의 주역인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변화를 맛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 마우리시오 부영사(주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대사관 부영사)


파라과이, “올해 안에 UTIC대학에 마인드교육을 진행해 주십시오!”

이들은 UTIC 대학교에 마인드교육을 진행해 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서 면담했다.

UTIC 대학교 부총장 두 사람이 박옥수 목사의 숙소를 찾았다. 이들은 UTIC 대학교에 마인드교육을 진행해 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서 면담을 신청했다.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한 UTIC 대학교는 1996년에 설립됐으며 전국 22개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821명의 교수진이 있는 기술 대학이다. UTIC 대학교 총장 우고 페레이라 박사는 한국에서 개최된 2019 세계대학총장포럼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가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에 대한 비전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이후 2021년 5월 20일 IYF 파라과이 지부와 정식 MOU를 맺고 긴밀히 협력해왔고, 지난 2022년 5월 31일에는 IYF의 사회공헌활동과 사회 의식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해 박옥수 목사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올해 안에 UTIC 대학에 마인드교육을 진행해 달라고 박 목사에게 요청했다.

박옥수 목사는 총장의 안부를 묻고 두 명의 부총장을 반갑게 맞이하며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총장은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알고 있다며 올해 안에 UTIC 대학에 마인드교육을 진행해 달라고 박 목사에게 요청했다.
박 목사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은 일주일에 한 번 수업으로 들을 수 있도록 제안했고, 마인드교육을 배우길 원하는 교수들은 연수차 한국이나 미국을 방문해 1개월간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고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면담 후, UTIC 대학 부총장들과 기념촬영

부총장은 7명의 교수들이 마인드교육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준비돼 있으며, 대학생들 역시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간과 과목 커리큘럼을 준비하며 세부적인 내용은 현지 담당자와 함께 의논하기로 결정했다.

알시데스 오르티고사 토레스 / UTIC 대학교 학술 부총장

“아르헨티나 월드캠프 방문은 IYF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 파라과이 청소년 양성 및 교육, 마인드교육의 사고력, 자제력, 교류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총장께서 보내셔서 의논할 수 있었습니다. 의논한 대로 먼저 교수들을 훈련시키고, 일주일에 한 시간 마인드교육을 통해 크고 많은 유익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0
- 알시데스 오르티고사 토레스 / UTIC 대학교 학술 부총장

이번 아르헨티나 월드캠프를 통해 볼리비아 수크레 시에서 월드캠프가 진행되는 첫 발걸음의 시작을 볼 수 있었고, 파라과이 UTIC 대학에서 마인드교육을 할 수 있는 길들이 열렸으며, 새로운 아르헨티나 지부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소망과 꿈을 키워나갈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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