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합구역집회 ”우리도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자”
[부산] 연합구역집회 ”우리도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자”
  • 김지원
  • 승인 2023.03.26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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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부산대연교회 연합구역집회
- 복음 안에서 기뻐하는 참석자들

지난 3월 23, 24일 양일에 걸쳐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 2, 9, 11, 12 구역이 함께 연합구역집회를 열었다. 구역집회는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주제 아래 한옥현 장로(9구역장)가 운영하는 활수한의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구역집회는 복음을 전하고 싶지만 형편 앞에 주저하고 있던 구역원들이 복음 앞에 마음을 모으며 시작하게 됐다.

연합구역집회를 시작하며 한옥현 장로가 기도를 드리고 있다.
연합구역집회를 시작하며 한옥현 장로가 기도를 드리고 있다.

“하나님이 한의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보내주셨습니다.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형편을 보며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할머니 한분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면서 교회와 연결되었을 때 너무 반가워하시고 좋아하시던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이렇게 연결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복음을 들어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을 통해 전해질 복음이 소망스럽고 하나님이 열매를 거두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 한옥현 장로

김수미 자매의 독창 '주의 길로 인도하소서'
김수미 자매의 독창 '주의 길로 인도하소서'
정윤철 집사의 독창 '하나님의 은혜'
정윤철 집사의 독창 '하나님의 은혜'

말씀 전, 구역원들이 준비한 특송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김수미 자매가 준비한 ‘주의 길로 인도하소서’와 정윤철 집사의 ‘하나님의 은혜’ 총 두 곡의 아름다운 선율이 집회 장소를 채웠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상철 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상철 목사

이번 구역집회의 강사인 이상철 목사는 박옥수 목사의 저서인 '죄에서 벗어나' 책을 소개하며 책 속에 있는 내용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이상철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해 오신 구원자입니다. 외롭게 되려면 죄가 씻어져야 합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안수할 때 우리의 죄도 예수님께 넘어갔습니다. 강도 만나자는 한 것이 없지만 사마리아인이 강도만난 자를 위해 다 해준 것처럼 예수님이 우리 모두의 죄를 십자가에서 감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완벽하게 다 씻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 만이 책임질 수 있습니다. 병도, 건강도, 경제적인 어려움도 예수님이 계시니까 문제될 것이 없고 행복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에 대해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 일생의 모든 죄를 씻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죄도 모두 씻으셨습니다. 이 사실을 발견한 사람은 세상에서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분명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말씀이 끝난 후 2부 시간, 참석자들이 교제를 나누고 있다.
말씀이 끝난 후 2부 시간, 참석자들이 교제를 나누고 있다.

이상철 목사의 메시지가 끝나고 참석자들은 다과 시간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역원들과 새롭게 참석한 사람들은 서로 말씀을 들으며 들어진 마음에 대해 표현하며 서로 가까워졌다.   

구역집회에 참석해 구원을 받은 강석수 부친
구역집회에 참석해 구원을 받은 강석수 부친

"장로교회를 2년 정도 다녔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오늘 말씀을 듣게 됐습니다. 우리의 죄를 예수님의 피로써 다 짊어지고 가셨다는 말씀을 귀담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 속에 죄가 다 씻어졌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나의 모든 죄가 다 씻어졌습니다.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죄가 없기 때문에 마음이 좋습니다." - 강석수(대연동)

“혼자 지내면서 생각 속에서 고립되기도 하고 건강도 안좋아졌습니다. 구역집회를 참석하면서 목사님을 통해 복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로 말미암아 내 죄를 씻어 주셨습니다. 죄가 없어져서 감사합니다.” – 윤숙희(감만동)

“교회에서 실버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여러 실버 분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교회와 연결됐거나 복음을 들은 적이 있었던 주변 지인들과 실버 분들을 초청해 함께 구역집회를 참석했습니다. 고립되어 굳어 있던 실버들의 마음이 열리는 것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죄가 없다고 손을 번쩍 드는 지인들과 실버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회와 연결되어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 정남옥 자매

부담을 넘고 복음 앞에 마음을 두며 준비한 이번 구역집회, 집회는 복음이 증거되며 아름답게 마무리 되었다. 부산대연교회 성도들은 구역집회를 시작으로 ‘문서 전도의 해’를 보내기 위해 도서 전도와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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