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1회 영어 캠프
러시아 제1회 영어 캠프
  • 우원윤
  • 승인 2003.04.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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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형제자매님들 안녕하십니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러시아지역에서는 이번에 3월25일부터 3박 4일동안 1회 IYF English Camp가 열렸습니다. 러시아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IYF 안에 있는 소망을 심어 주고자 하는 종의 마음을 흘러받아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영어 캠프는 그들 마음에 IYF 안에 있는 하나님의 소망을 그들 마음에 심어 주기를 바라셨고 차츰 목사님의 마음을 받게 되면서 준비를 할수 있었습니다. 우목사님께서 마태복음 13장44장 말씀을 하셨습니다.
“보화가 감추인 밭을 다 사는 것처럼 우리는 러시아 젊은이들을 다 사야합니다. 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우리의 모든 것을 드려서 그 모든 것을 사야 합니다.”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제가 생각하는 영어캠프와는 너무 틀린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제 마음을 다시 한번 돌이키게 하시고 주님 앞에 다시 무릎 꿇게 하셨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75명의 학생과 30명의 사역자,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서 테리 형제님과 노리오 형제님이 오셔서 영어 캠프가 더욱더 은혜로웠습니다.
준비하는 부분에도 하나님과 교회의 많은 은혜를 입어서 준비 하게 되었고 영어 캠프를 하나님이 기뻐 하시기 때문에 학생들의 마음에 이미 일하셨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 것도 있었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또 간증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받을 수 있었고 교회와 종 앞에 마음을 활짝 여는 것을 보면서 주님 앞에 정말 감사 했습니다. Lecture 시간에는 영어를 통해서 마음을 나누게 되었고,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재밌는 게임도 하고 팀 대항전을 하면서 서로 하나되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 학생들과 함께 댄스도 배우고 찬송도 배우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룹 교제시간 때에는 각반 교사들과 간증도 나누고 영어도 배우면서 영어 실력이 부족할지라도 영어로 말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부담을 뛰어 넘어서 영어를 말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정말 신기 했고 감사했습니다. 이제 까지 마음을 열어 본적도 없고 교회의 마음을 알지도 못했던 학생들이 영어 캠프를 통해서 그들 마음에 정말 소중한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게 되고 목사님이 학생들을 향해 가지고 계신 소망과 계획을 그들 마음에 담게 되고 , 교회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많지만 하나님이 능력이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저희를 통해서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하고 또 이번 영어 캠프를 통해 열려진 학생들의 마음에 말씀이 심겨져서 교회 가운데 정말 힘있는 일꾼으로 쓰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집니다. 이번에는 문제아들이 많이 참석해서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서 아무일 없이 너무 은혜롭게 지냈습니다.

영어 캠프가 끝날 때 제2회 영어 캠프가 언제인지 물어 보는 학생들이 많았고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쉬워서 눈물을 삼키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이제 교회 없이는 이제 살수 없어요”는 말을 하는 학생을 보면서 정말 하나님께서 학생들의 마음을 너무 많이 변화 시키셨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 마음가운데 하나님의 흔적을 너무나 크게 새기셨고 너무 분명하게 마음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 넓은 러시아 땅에 복음이 전파 되기 위해서 우리 러시아 젊은 학생들을 구원하시고 교회 안에서 자라게 하셔서 복음의 일꾼으로 쓰시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이런 소망을 러시아 땅에 심겨주신 주님께 감사 드리고 러시아를 위해서 형제 자매님들의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러시아 단기선교사
우원윤 형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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