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성막을 공부하면서 마음이 하나가 되었던 미얀마 기독교 지도자들
[미얀마] 성막을 공부하면서 마음이 하나가 되었던 미얀마 기독교 지도자들
  • 김홍전
  • 승인 2023.04.04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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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진행하는 CLF
- 성막 주제로 미얀마 목회자 150여 명에 복음 전해
- 성막을 통해 하나님 마음 발견
성막을 주제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종호 선교사

기쁜소식양곤교회는 3월 30, 31일 성막을 주제로 1박 2일 동안 CLF 행사를 진행했다. 여러 교파 교회에서 1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CLF에 참석한 목회자들

CLF 행사는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성막을 주제로 진행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성막을 공부 하면서 명백한 복음의 메시지를 듣게 되어 모든 참가자들이 행복해 했다. 미얀마에 많은 사람들이 죄사함에 대해 정확히 몰라서 잘 못된 이론과 교리에 얽매여 있다. 요한 일서 1장 9절 성경 구절을 잘 못 이해하고 자백을해서 죄를 씻어야 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김종호 선교사께서 죄는 자백으로 씻는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만 씻는다. 요한 일서의 목적은 죄를 씻기 위함이 아니고 죄사함을 받고 나서 하나님과 사귐에 대한 내용들이다.  죄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어떻게 해결 했는지 복음을 정확하게 먼저 알아야 되다고 설명했다.

개회 기도 하고 있는 따게따 교회 우써에소 목사
 축사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김천시, 한일교육재단 이사장 이신호

오전 순서에 따게따교회 우써에소목사의 개회 기도 와 김천시 한일 교육재단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사장은 미얀마 목회자 들하고 만나고 교류하게 되어 너무 행복한다며 이런 행사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아잘리아 스타즈 댄스팀의 미국 전통 댄스
Make it shine (비추거야) 댄스 공연 하고 있는 모비 학생들
진달래 합창단 의 찬양
진달래 합창단의 찬양

성막 공부 시간에 아잘리아 댄스팀, 진달래 합창단, 조이밴드의 공연이 있었다.

따게따교회 우써에소 목사가 직접 전자 피아노 를 연주하면서 공연에 함께 하고 있는 모습
조이밴드와 함께 찬양하고 있는 우써에소 목사의 딸과 조카
조이벤드 의 찬양

행사에 조이벤드 와 함께 따게따 교회 우써에소 목사가 자기의 딸 과 조카가 함께 찬양했으며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면서 감사해했다.

성막 주제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종호 선교사   
한국에서 온 선교사도 참석했다
말씀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김종호 선교사는 성막과 성막에 있는 모든 기구가 예수님을 나타내는것이다. 성막은 죄지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다. 죄있는 인간이 하나님과 만날 수 없기때문에 하나님이 인간들을 사랑하셔서 인간들의 죄를 씻기 위해 성막을 주셨다. 성막에 가서 죄를 씻고나서야 하나님과 만날수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8:5) 이 성막은 그림자 이다. 성막을 통해 예수님의 형상을 보여 주려고 하는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면 신앙생활이 너무 쉽다. 예수님때문에 큰 은혜를 입었고 행복하게 살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막을 주신 이유는 우리를 돌이키게 하려고 주는것이다. 율법에서 은혜로, 시내산에서 갈보리 산 으로 하나님이 해놓으신 것을 받아드리는 사람으로 바꿔 주려고 주는것이다. 율법은 사람들의 죄를 깨달게 해주시고 죄를 씻어 줄 수있는 예수님을 나타내는 성막으로 보내 주는 몽학 선생인 것을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나잉 인엉 (다 민족 기독교협회 목사)

저는 이런 CLF 행사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이 교회에 도착 하자 마자 전도사님들과 안내 하는 분들이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너무 좋아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 미얀마에 있는 많은 교회가 이런 참된 구원의 말씀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런 말씀 많이 전해야 합니다. 저는 나이가 80살이 되었습니다. 지금 까지 살게 해주셨던 이유는 하나님이 이 말씀을 듣게 해주고 싶어서 하는것이 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교회에 하나님이 역사 하고 있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다음에 또 참석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나잉 인엉 목사)

에스더 여자목사 (미얀마 발전 고아센터 목사)

제가 고아원장으로써 후원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참석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이 모비학교를 한푼도 없이 믿음으로 지었다는 간증을 들었을 때 사람을 의지하고 살던 제 마음을 보고 후회가 됐습니다. 하나님이 율법을 줬을 때 율법만 준 것이 아니라 죄사함을 위한 성막도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죄사함을 받은 것처럼 하나님이 저를 위해서 모든 것을 준비해 주셨다는 믿음도 생겨나고 행복함을 얻었습니다. (에스더 목사)

우따웅라잉 (레구 응아수따웅 교회목사)

성막은 예수를 뜻합니다.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입니다. 성막의 제사는 예수님이 하신 역사입니다. 예수님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사함을 얻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우 따웅라잉 목사)

점심 식사 하면서 교제 하고 있는 참석자들

오전 말씀을 듣고 난 후 점심식사를 하면서 목회자끼리 그룹으로 교제했다.

그룹 미팅 시간에 들었던 말씀을 다시 교제 하고 있는 모습
성막을 직접 조립하고 있는 참석자들
Q&A 시간에 질문 하고 있는 모습

그 후 그룹별 교제시간, 성막 모형 조립 등을 통해 성막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공부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이 특히 좋아했던 시간은 Q&A 시간이었고 서로 이해가 안 되던 부분들을 질문을 하였다. 죄에서의 구원, 삶에서의 구원 두가지를 구분하는 법을 모르고 회개를 통해 죄사함을 받을 수 있다고 오해하고 있던 마음들이 Q&A 시간을 통해서 분명하게 알게된 시간이었다. 죄사함은 피로만 가능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수 있는 것을 확실하게 마음에 깨닫게 되었다.

성막 모형
성막 모형

미얀마는 전세계에서 복음 전하기 가장 좋은 나라이고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서 역사 하고 있다.  “(이사야 6:6-7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 그 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였졌고 네 죄가 사하였졌느니라 하더라”)  하나님이 묻고 있다. 그때 이사야가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하는것 처럼, 미얀마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교회가 세워졌다. 미얀마에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함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하다.

미얀마 목회자들이 CLF 행사를 통해 성막이 얼마 중요한지 배울수 있었고 성막에 관련된 복음을 듣고 말씀에 젖어 드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처음엔  CLF행사를 하루만 진행 했다. 최근에는 1박 2일 하고 있지만 말씀을 듣는 시간이 부족해 더 오래 해달라고 요청했다. CLF 멤버 모집할때 목회자 70여명이 가입했다. 성막 공부 를 통해 미얀마 목회자 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미얀마에서 일어난 복음의 역사에 큰 소망이 일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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