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대연 청년 집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부산] 부산대연 청년 집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 김지원
  • 승인 2023.04.30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빌리빙(believing) 마인드
- “마음에서 믿어 입으로 시인하는 삶”
- 복음을 위해 나아 갈 청년들의 행보 기대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 청년회는 “아직도 몰라? 성공의 열쇠, 빌리빙 마인드”를 주제로 27, 28일 양일간 청년 집회를 진행했다.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신앙서적 '죄에서 벗어나'를 통해 문서 전도와 모임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부산대연교회 청년회는 이번 집회를 통해 그동안 연결되어진 청년들을 초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을 통해 나타나질 구원의 역사를 기대하며 집회를 준비한 부산대연교회 청년회는 “많은 청년들이 고통 속에서 잠들고 절망 가운데 눈을 뜬다. 사람들을 괴롭히는 돈, 인간관계 등의 문제들은 노력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집회를 통해 지쳐있는 청년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며 행사를 준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이 진행됐다. 자신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게 된 참석자들은 밝은 분위기 속에 집회를 참석하게 됐다.

이어, 마음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마음을 파는 백화점’ 임광균 편과 안현지 편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의 변화를 통해 삶이 변화하고 사고가 전환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참석자들은 마인드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부산대연교회 청년들이 준비한 중창 공연이 이어졌다. ‘은혜’를 노래하는 청년들의 밝고 청아한 목소리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게 했다. 둘째 날에는 부산대연교회 앙상블 팀의 '주만 바라볼지라' 공연이 있었다.  

마인드 강연 시간, 오해운 목사는 '성공 열쇠, 빌리빙 마인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르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수기 14:28)

오해운 목사는 "말의 형태로 믿는 것, 선명하게 꿈을 꾸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이라는 것은 행복할 수 있는 길이 있어야 한다. 오늘 행복한 사람이 내일도 행복할 수 있다. 신념을 가지고 믿을 때 오는 마음의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 성공하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는 사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빌리빙 마인드다. 마음을 바꾸는 것보다 말을 먼저 바꿔야 한다. 이미 이루어진 것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에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강연을 진행했다.

홍예진 청년은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나의 삶이 불행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생각할 수 록 점점 불안감이 커져갔는데 집회를 참석하며 말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보기에는 불행하고 불안해 보이지만 말부터 바꿔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라고 강연을 들으며 변화된 마음을 간증했다.

강연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그룹별 모임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마음에 새겨진 메시지를 나누며 직장과 인간관계 등 저마다의 어려움을 내려놓으며  긍정 에너지를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조정현 청년은 "마음이 점차 하나님과 멀어지고 있던 시기에 링컨 친구를 통해 집회 소식을 들었다. 강연을 들으며 부족한 나를 보지 않고, 믿음으로 이미 완성된 나를 그려보고 시인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내가 누구를 바라보고 있는지가 그 사람을 나타낸다 하셨는데 말씀을 듣고 하나님과 가까워져 믿음으로 사는 내 모습을 그려보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선뜻 교회 나서기가 어려웠지만 밝은 분위기 속에 어울려 함께 하니, 다른 공간에 온 듯 너무 좋았다"라며 강연을 들으며 집회에 참석하게 된 소감을 이야기했다.

오현석 청년은 “이번 마인드 강연을 통해 성공의 열쇠는 믿음이며, 신념을 갖고 믿을 때 강한 힘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말을 먼저 바꿔보세요, 마음을 바꾸는 것보다 말을 바꾸는 게 더 쉽습니다' 민수기 14장 28절의 성경 속 구절을 근거로 말씀하신 강사님의 말이 내 마음에 남았다. '믿으면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마음에 소망을 주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 것 같이 내 삶의 과정에도 믿고 입으로 외칠 때 하나님께서 끝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 소망스럽다.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을 향한 청년들의 첫걸음이 감사하다.”

부산대연교회 청년회는 “이번 집회는 그동안 교회와 멀어졌던 청년들이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 됐다"라며 “복음의 일들을 향해 조금씩 나아갈 청년회를 생각할 때 설레기도 하고 기대된다."라고 집회를 마무리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는 계속해서 부서별, 구역별로 나뉘어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내딛는 발걸음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고 있는 성도들이 계속해서 복음을 위해 나아갈 것이 소망스럽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