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심홍섭 목사 성경 세미나 개최
[양천]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심홍섭 목사 성경 세미나 개최
  • 강윤주
  • 승인 2023.06.28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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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전하다는 말씀의 힘
-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한 성경세미나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심홍섭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기쁜소식양천교회에서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는 주제로 기쁜소식진영교회 심홍섭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기쁜소식진영교회 심홍섭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이번 집회는 형제자매들이 가족, 질병 등 삶 속에 있는 어려움을 어떤 마음의 자세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지 구체적인 마음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블레스 합창단의 찬양
앙상블 공연

하나님의 종을 통해 들려질 은혜로운 말씀을 소망하며 형제자매들은 속속들이 예배당에 자리를 잡았고, 어느새 소예배당은 빼곡히 좌석이 다 채워져 성경세미나를 사모하는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볼 수 있었다. 양천교회 성도들은 각 부서별 행사와 성경공부로 전도해 온 지인들도 초청했고, 예배 전 교제를 나눴다.

형제자매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준 앙상블팀의 연주

블레스 합창단의 '참 좋으신 주님', '하나님의 약속', 앙상블 공연 '내가 매일 기쁘게',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연주는 형제자매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심었다.

특별간증을 한 정정숙 사모

말씀에 앞서 정정숙 사모의 특별간증이 있었다. 정정숙 사모는 “매일 술을 마시며 자신을 힘들게 하는 남편이 이만 술 먹고 죽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의 위치까지 갔다. 하나님이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을 깨뜨리면서 남편을 향해 용서하지 못하는 자신이 틀린 사람인 것을 발견하게 됐다.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는 내 영혼을 찾으시려고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다는 마음이 들면서, 이제는 남편이 마음의 평안을 누리며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바뀌게 됐다.”고 간증했다.

성경세미나 주강사 심홍섭 목사

주강사 심홍섭 목사는 마태복음 19장, 로마서 4장, 마가복음 16장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 속에 행하신 간증을 진솔하게 전했다.

“20년간 알코올 중독으로 주위 사람을 괴롭혔는데, 2011년 박옥수 목사님이 히브리서 10장 14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는 말씀을 하며 ‘자네 술 마신 것도 맞아. 그런데 그것은 끝났어. 술을 마셨지만, 술을 끊은 사람이야. 온전해. 따라해봐’ 하시며 말이 안 되는 말 같지만, 말씀을 믿으므로 온전하다고 계속 싸워주셨습니다. 온전하다는 말씀을 받아들인 후 신기하게 온전하다는 것이 믿어졌고 삶도 온전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 속에 행하신 간증을 진솔하게 전했다.

술, 담배 등 중독에서 스스로 벗어나려고 하지 말고 교회와 가까이하십시오. 갈라디아서 5장 24절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에게 세상 모든 짐과 죄를 담당시켜서 성령을 부어서 죄 사함을 얻게 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아들로 삼고 작은 예수로 삼아서 모든 복을 주셨습니다. 자신을 믿는 마음을 내려놓고 죄 사함의 복음을 받아들이기를 바랍니다.” (성경세미나 말씀 中)

성경세미나 기간에 진행된 일대일 교제

심홍섭 목사의 말씀과 정정숙 사모의 특별 간증은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은 분명하게 살아계신다는 믿음을 심고, 형편과 자신을 믿는 마음에서 말씀만을 믿는 마음으로 옮겼다.

송미순 자매는 “남편이 알코올 중독으로 감당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지난 십몇 년의 세월을 보냈다. 지금까지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겉으로는 철저하게 착한 사람으로 살아왔고 언젠가는 남편이 바뀌겠다는 막연함 가운데 버티면서 살아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사단에 속아서 살아온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됐고 저희 남편도 하나님께서 건져주실 거라는 믿음을 가지게 됐다. 이제는 교회 안에서 서로 소통하면서 새롭게 신앙을 배울 생각이고 복음과 교회 안에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제를 받으며 마음에 변화가 찾아왔다.

황성자 집사는 “저희 남편도 1년에 술을 안 먹는 날이 며칠 없을 것 같다. 말씀에 앞서 간증 시간에 정정숙 사모님이 '정말 변하지 않는 그 마음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남편에게 욕까지 했다'고 하셨는데 저도 수없이 남편에게 욕을 했었다. 그런데 우리를 무너뜨리고 하나님 앞에, 말씀 앞에 서게 하기 위해 남편을 세우신 것이지 절대 남편이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을 사모님의 간증과 목사님 말씀을 통해 깨우치게 됐다. 이번 집회가 저를 위해 준비된 것 같아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집회가 마치고 기쁜소식양천교회 성도들은 “구원받은 것에 대한 감사, 교회 안에서 복음을 섬길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가 커지면서, 향방 없이 살아가는 양천교회 성도들 마음에 신앙의 기준점이 세워졌다”며 덧붙여 ”내 모습과 상관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 복음을 전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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