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리언 캠프에 참석하며 구원받은 참석자들
[미국] 코리언 캠프에 참석하며 구원받은 참석자들
  • 함석준
  • 승인 2023.08.02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후반으로 접어든 코리언 캠프에서 마음을 열어가며 복음을 받아들인 참가자들
- 인사동, 익선동, 광장시장, 남산타워 방문
- 천안교회 형제자매들도 함께한 연합예배

하나님이 일하심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던 월드캠프를 지나 코리안 캠프가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처음엔 단순히 한국이 좋아서 찾아왔던 많은 학생들이 하루하루 캠프가 진행되면서 말씀 앞에 마음을 열고 각자의 고민과 문제들을 꺼내놓으며 하나둘씩 복음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룹교제
그룹교제 중

학생들은 인사동, 익선동, 광장시장을 다니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전통 기념품들을 샀다. K-POP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기념품을 직접 한국에서 구입할 수 있어서 즐거워했다. 

쇼핑 중 
식사 중
남산타워 케이블카
남산타워 앞
남산타워 자물쇠 앞

K-드라마를 통해 남산타워의 명물, 사랑의 자물쇠들이 모여 있는 곳을 본 학생들은 자신만의 자물쇠를 달기도 했다. 남산 케이블카와 타워에서 눈앞에 펼쳐지는 확 트인 서울 시내 풍경은 학생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교회에서 맛있는 식사
식당봉사 자매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 마음으로 학생들을 환영해주고, 숙소와 맛있는 한국음식을 제공해준 천안교회 형제자매들로 인해 모든 학생들이 한국교회에 감사해하고 마음을 활짝 열었다.

슈퍼 샤이 댄스
조지나 학생의 성가곡 독창

기도로 시작된 저녁모임은 코리안 캠프 학생들과 천안교회 형제자매들이 함께한 연합예배로 진행됐다. 특히 천안 형제자매들을 위해 준비된 슬라이드쇼와 남학생들의 슈퍼 샤이 댄스는 형제자매들과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미국 학생들의 라이처스스타즈 댄스, 조지나 학생의 성가곡 독창이 이어졌다. 

말라위 김성경 선교사 말씀 중

26일과 27일 양일간 말씀을 전한 말라위 김성경 선교사는 말라위에서 예배당 건축을 하며 만난 종의 인도와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간증했다. 김 선교사는 "하나님과의 대화법은 로마서4:17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는 말씀처럼 아브라함에게 아직 자식이 없을 때 이삭을 주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 자신을 바라봐야 하는 게 아니라 죄 없다 하시고 이미 우리를 의롭게 해주신 말씀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전했다.

천안 교회에 감사한 마음 표현한 참가자들

학생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간증과 복음을 다시 들으며 다시 한 번 구원을 확신했다.

“저는 항상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자주 어둡고 안 좋은 생각에 잡혀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캠프 동안 들은 말씀을 통해 복음을 들었고 구원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참 평안을 얻었습니다.” - Araomis Medina Alejandro / 미국 올랜도

“항상 저는 할아버지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그랬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처음으로 하나님이란 분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는데, 이번에 와서 말씀을 듣고 그동안 공허했던 내 마음이 말씀으로 다 채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 Diana Isis Armendariz / 미국 휴스턴

“사실 저는 신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 캠프에 참석하면서 처음으로 마음의 세계와 성경을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복음을 받아들이고 죄에서 자유하게 됐습니다.” - Placidon Emely Joan / 미국 휴스턴

“저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만 안 채로 캠프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님이 우릴 위해 준비하신 보혈을 믿는 믿음이 있으면 우리가 더이상 일할 것이 없고 영원히 의롭게 됐다는 말씀을 믿게 됐습니다. 이제 저는 자유를 얻었습니다.” - Cheyenne Hinojosa / 미국 피닉스

“처음 세계대회에서 박옥수 목사님께 복음을 듣고 말씀이 이해되고 감사했지만, 이후에 짓는 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문이 많아졌습니다. 코리안 캠프 동안 그런 의문들에 대해 질문하고 복음을 다시 들을 수 있었고, 지금은 의롭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 John Liang /미국 세크라멘토

“세계대회와 코리안 캠프는 제 인생을 바꾸는 경험이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었고 복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죄를 지을 때마다 하나님과 멀어지고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 계속 회개하고 죄를 짓지 않는 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말씀을 통해 진정한 구원에 대해 배웠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죄를 단번에 가져가셔서 영원히 의롭게 하셨습니다. 저를 위해 예수님이 희생 제물이 되시고 모든 죄를 짊어지셔서 저를 흠 없이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죄인이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참 어려웠는데 이제는 더이상 죄인이 아니고 의롭게 됐습니다.” - Maureen Sky / 미국 댈러스

코리안 캠프 참가자들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류를 통해 복음을 널리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고 있다. 종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씨앗이 돼 심기고 캠프를 통해 그 씨가 자라나 많은 학생들이 복음의 열매를 맺는 것을 볼 때 감사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