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전국 교정청 소속 공무원들의 마음밭을 갈다, 잠비아에 피어나는 마인드교육의 싹
[잠비아] 전국 교정청 소속 공무원들의 마음밭을 갈다, 잠비아에 피어나는 마인드교육의 싹
  • 박서영
  • 승인 2023.09.01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부교정청장의 한국 방문으로부터 시작된 잠비아 전 교정청 직원들의 마인드교육
- 사람들의 마음을 교육하고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2주간 마인드교육 및 복음반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잠비아 지부는 교정청 소속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잠비아 칠랑가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마인드교육은 잠비아 교정청 측에서 요청해 열리게 된 것으로, 작년 잠비아 부교정청장의 한국 방문으로 시작됐다.

작년, 한국을 방문해 마인드교육을 수료한 부교정청장의 모습.
작년, 한국을 방문해 마인드교육을 수료한 잠비아 부교정청장의 모습

잠비아에서는 작년, 부교정청장이 한국에 방문해 마인드교육을 경험한 후 이를 잠비아에 도입할 것을 강력 추천했고, 이어 마인드교육과 관련해 MOU를 맺도록 했다. 이로 인해 잠비아의 국장급 고위 공무원들은 모두 한국에 가서 마인드교육을 받게 되었다. 여러 고위 공무원들이 올해 한국을 방문해 마인드교육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 많은 고위직 공무원들이 마인드교육을 받을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다. 잠비아에서는 고위 공무원뿐 아니라 모든 공무원에게 마인드교육을 제공하기를 원했고, 이에 잠비아 내 공무원들에게는 잠비아에서 마인드교육을 받을 기회가 주어졌다.

그리고 그 시작은 교정청이었다. 잠비아 전국 교정청에서는 직원 두 명씩을 선발해 마인드교육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이에 잠비아 전 지역에서 교정청 직원들이 칠랑가 센터로 모였다. 2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 반까지 마인드강연,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액션러닝, 성경 기반 마인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빈틈없이 채워졌다.

마인드강연, 마인드 레크레이션, 액션러닝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
마인드강연,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액션러닝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

8월 14일 오전, 칠랑가 센터에 잠비아 교정청 소속의 버스가 속속들이 들어왔다. 각 지역에서 도착한 사람들은 모두 마인드교육에 대한 기대를 표정에 띄우고는 메인 홀에 집합했다. 잠비아 우승윤 지부장의 마인드강연과 마인드교육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2주간의 행사가 시작됐다. 처음 들어 보는 마인드강연에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흥미를 표했고, 이론으로만 강연을 듣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부터 적용하는 방법을 배워나가기 시작했다.

IYF 잠비아 우승윤 지부장이 사람들에게 마인드강연을 하고 있다.
잠비아 우승윤 지부장이 참석자들에 마인드강연을 하고 있다.

오후에는 행사의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은 잠비아 국가 제창, 댄스 공연, 선서 등으로 채워졌으며, 우승윤 지부장은 사람들에게 앞으로 열릴 마인드교육에 대해 소개하며 마인드교육을 이번 기회를 통해 온전히 각 개인의 것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막식에 참여한 교정청 소속 고위 공무원들의 모습.
개막식에 참여한 교정청 소속 고위 공무원들의 모습

개막식을 마치고 뒤이어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첫날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은 ‘마시멜로 탑 쌓기’로, 마시멜로와 스파게티면을 이용해 팀별로 탑을 쌓아 가장 높이 쌓는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로 처음 만나 어색한 분위기였던 사람들은 마시멜로를 스파게티면에 꽂아 탑의 높이를 더 올리기 위해 서로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며 서로 가까워졌다. 게임을 통해 사람들은 깊이 생각하는 능력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마시멜로와 스파게티면을 이용하여 탑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마시멜로와 스파게티면을 이용하여 탑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둘째 날부터는 본격적으로 마인드교육이 진행됐다. 오전 8시부터 마음의 길, 마인드교육의 힘, 자제력, 깊이 생각하는 것의 힘 등 여러 가지 주제로 각기 두 번의 마인드교육이 열렸다. 이후 팀별로 미리 준비된 질문을 이용해 그룹별 토의를 진행했다. 사람들은 주제에 맞는 질문을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가감없이 이야기하며 들었던 강의를 복습했다. 오후에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협동, 연결, 깊이 생각하는 방법 등 여러 마인드의 가치를 배웠다. 성냥으로 가장 큰 숫자 만들기, 사진의 일부를 보고 전체 사진 맞추기 등 여러 가지 게임을 경험하며 사람들은 재미있게 마인드교육을 적용할 수 있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저녁에는 또 다시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고 그룹 토의를 하며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며 자신의 의견을 심화시키고 깊이 생각하는 능력을 길렀다.

교정청 소속 공무원들에게 강사들이 마인드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교정청 소속 공무원들에게 강사들이 마인드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마인드 레크레이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이번 마인드교육에서 주목할 프로그램 중 하나는 액션러닝(Action Learning)이었다. 사람들은 그룹별로 한 가지 문제를 선정해 해당 문제의 원인을 생각하고, 이를 내부∙외부적 요인으로 각각 나누어 보았다. 이후 미리 준비된 랜덤 단어 중 하나를 뽑아 해당 단어와 관련된 단어를 다섯 가지 생각한 후, 그 단어를 넣어 처음에 선정한 문제의 해결책을 각각 제시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다섯 가지 해결책 중 가장 좋은 해결책 하나를 선정해 액션 플랜(Action Plan)을 만들었다. 액션 플랜은 선정된 해결책뿐 아니라 그 목적, 구체적인 계획, 기간, 담당자 등을 넣어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짜는 과정이다. 이렇게 약 2시간 30분에 걸친 활동을 통해 사람들은 짧은 시간 안에 창의적이면서도 실현가능하고 세부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다. 이렇게 효율적으로 의견을 생각하고 정리해 발표까지 진행하면서 사람들은 각자 문제 해결 능력 및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서로 소통하는 능력도 발전시킬 수 있었다.

액션러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액션러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액션러닝 이후, 바로 이어 한 주 동안 들은 마인드강연에 대한 시험이 진행됐다. 사람들은 그동안 들은 마인드교육을 떠올리며 최선을 다해 문제를 풀었다. 특히 마지막 문제인 에세이에서 사람들은 종이가 부족해 추가 종이를 더 받아갈 정도로 온 마음을 다해 글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시험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시험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1주차 잠비아 교정청 마인드교육의 마지막 날인 금요일, 사람들은 새벽부터 시간에 맞추어 강당에 모였다. 잠비아 기쁜소식루사카교회 우승윤 목사는 로마서 3장과 8장을 들어 복음을 전했다. 우리는 죄의 유혹에 빠질 수밖에 없고, 그렇기에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지만 그런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그분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됐다는 말씀은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우리가 우리를 볼 때 죄인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다면 아무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다는 메시지에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이 영원히 의로워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우승윤 목사의 새벽 말씀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우승윤 목사의 새벽 말씀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금요일 오전, 마인드교육 수료증을 한 사람씩 받으며 1주차 마인드교육이 마무리됐다. 사람들은 모두 마인드교육을 받았던 지난 일주일이 매우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 또 이러한 마인드교육을 받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수료식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모습.
수료식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모습

[인터뷰]

뭄바 크리스티안 / Correctional Officer, Education Provisor
"이번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마인드강연,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액션러닝 등은 모두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저는 마인드 강연을 듣는 시간이 매우 좋았습니다. 강의가 모두 좋았지만 특히 깊이 생각하는 힘에 대해 배웠던 시간이 가장 좋았는데요. 우리는 평소에 깊게 생각하지 않지만 깊이 생각하는 연습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도 게임을 통해 깊이 생각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즐거운 게임을 통해 강의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액션러닝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습니다. 액션러닝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아주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도구입니다. 랜덤 단어를 이용해 그룹별로 함께 여러 가지 해결책을 논의하는 것은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훈련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우리가 실제로 일할 때 이러한 액션러닝의 방법을 도입해 함께 일한다면 더욱 효율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교육 기간 목사님들께 들었던 말씀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복음은 정말 놀라운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에는 제가 어떤 일을 해야만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값없이 죄를 씻을 수 있다는 귀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제가 구원을 받은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심파사 스탈리 / Chaplain
"이번 마인드교육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깊이 생각하는 것에 대한 강연입니다. 우리는 깊이 생각하지 못할 때가 많고, 그렇게 결정을 내릴 때가 많지만, 사실 그것이 아니라 한 번 더 생각할 때, 그렇게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이뿐 아니라 모든 강연들이 저에게는 매우 유익했고, 제가 몰랐던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이를 저의 삶에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매우 기뻤습니다. 이뿐 아니라 저는 구원에 관련한 강의도 매우 좋았습니다. 저는 제가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저의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제 자신을 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제 자신을 보면 저는 죄인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 대신, 저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이 저와 항상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저는 이제 더이상 혼자가 아니며, 예수님과 함께한 의인입니다. 감사합니다."


2주차 마인드교육이 시작되는 8월 21일 월요일, 잠비아 전 지역에서 다시 여러 사람들이 모였다. 지난 주차와는 다른 사람들로 이루어진 2주차 행사 역시 마인드교육과 마인드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액션러닝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람들은 욕구, 자제력, 지혜, 연결, 고립,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여러 강의를 들으며 이를 자신의 마음에 적용하고, 팀별 토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팀원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마인드교육을 듣는 사람들의 모습.
마인드교육을 듣는 사람들의 모습
마인드레크레이션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2주차에 진행된 액션 러닝 역시 사람들이 흥미롭게 참여한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사람들은 ‘재범죄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액션 러닝을 진행했다. 사람들은 해당 주제를 바탕으로 재범죄율에 대한 원인과 이에 대한 해결책까지 액션러닝의 과정대로 팀원들과 함께 제시했고, 시간 안에 발표까지 해내며 액션러닝의 효율성에 감탄했다. 짧은 시간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깊게 생각하는 경험을 하게 하는 액션 러닝을 많은 사람들이 실제 일할 때에도 도입해 보고 싶어했다.

참가자들이 액션 러닝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액션 러닝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2주차 행사에는 1주차 활동을 보완해 성경을 바탕으로 한 마인드강연이 매일 저녁 추가됐다. 사람들은 성경을 공부하며 복음에 대해 일주일 동안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매일 저녁, 강사들은 참가자들에게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보면 죄인이지만 예수님의 피로 인해 우리는 죄인이 아니며, 하나님이 더이상 우리를 정죄치 않으심'을 설명했다. 사람들은 복음을 진지하게 들으며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의 마음에 있는 죄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금요일 새벽, 기쁜소식루사카교회 우승윤 목사는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레미야 31장을 주제로 전해진 이번 말씀은 참가자들이 성경을 바탕으로 복음을 받아들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우승윤 목사는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들의 실태에 대해 이야기하며 참가자들이 이번 행사 이후에도 꼭 성경을 읽는 습관을 들이기 바란다고 전했다.

우승윤 목사가 참가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우승윤 목사가 참가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8월 25일 금요일, 칠랑가 센터 메인 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교정청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많은 사람들은 마인드교육을 처음 접해 매우 새로웠고, 자신의 마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성경을 기반으로 한 마인드교육을 통해 자신의 마음에 있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은혜로 구원을 받아 영원한 의인이 되었음에 감사해했다.

폐막식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
폐막식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

[인터뷰]

산드라 쿤다 / Chaplain
"저는 고립에 대해 들었던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우리가 정말로 누구인지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우리가 누구인지를 깊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것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고립은 사람들에게 나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에서 생겨납니다. 이렇듯 우리의 마음에 대해 깊게 배울 수 있었던 시간들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뿐 아니라 마인드 레크리에이션과 액션 러닝을 통해 깊게 생각하고, 저의 의견을 공유하며, 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팀워크를 만들어나가는 과정 또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녁마다 있었던 복음에 대한 시간을 통해 저는 구원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성경을 읽는 부분에서도 제 마음에 생각할 부분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저 성경구절을 보고 넘어갈 때가 많지만, 정말로 성경을 ‘읽을’ 때, 그 안에 있는 예수님의 구원이 비로소 보입니다. 말씀 시간을 통해 저는 명확한 성경으로부터의 구원을 깨달았고, 제가 의인임을 확실히 믿을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렇듯 성경에 쓰여 있는 말씀을 우리가 확실히 알고 이를 전해야 합니다. 이번 한 주는 모든 프로그램 및 숙식 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츄웨 치이콰 / Offender manger
"마인드 교육은 우리의 마음을 열게 해주고 마인드셋을 바꾸어주는 교육입니다. 한 주 동안 마인드교육을 들으며 저는 이 교육이 더욱 나은 삶을 살게 해 준다고 느꼈습니다. 마인드레크레이션 시간에 몇 가지 활동을 통해 우리의 팀워크를 기르고 이론으로만 들었던 강의를 게임에 적용해 볼 수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마인드 강의 시간에 배웠던 여러 교육을 실행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액션러닝은 이 나라에서 우리가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매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가 액션러닝 방법을 채택해 일한다면, 재소자들이 출소한 이후 다시 감옥으로 돌아오는 빈도를 분명히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외에도 기억에 남는 시간은 바로 저녁마다 있었던 성경 공부 시간입니다. 강의를 통해 저는 제가 확실히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그것을 성경을 통해 강사님께서 자세히 풀어주신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저는 확실하게 의로워졌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주간에 걸쳐 진행되었던 이번 마인드교육은 잠비아 전 지역의 교정청 소속 공무원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단련하고 나아가 재소자들을 교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발판으로 자리했다. 앞으로도 교정청 소속 공무원뿐 아니라 잠비아에 있는 모든 정부 부서 공무원들의 마인드교육이 이루어질 것을 소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