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후속 집회-셋째날
순천 후속 집회-셋째날
  • 김진숙
  • 승인 2003.05.0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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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능력`

집회를 시작한 지 셋째날, 오늘은 복음이 증거되는 날입니다.
그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영혼들에게 오늘은 자신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눈과 귀는 모두 목사님의 입을 향했습니다. 그 입에서 흘러나오는 말씀은 목사님의 음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요한복음 5장의 38년 된 병자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베데스다 연못가의 수많은 사람들에 밀려 병자는 자신을 연못에 넣어줄 사람없이 외롭게 앉아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그 말에 이끌려 38년 된 병자는 자리를 들고 걸어갔습니다.

‘아, 이것이 바로 말씀의 능력이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던 하나님의 말씀이 38년동안 걷지 못했던 그 앉은뱅이 병자를 일으켜 세우신 것입니다.
그가 그동안 걷지 못했던 것은 앉은뱅이로 태어나서 그런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였을 때 그의 다리에는 새로운 힘이 생겼습니다.

소경, 절뚝발이는 죄인입니다. 그들은 왜 죄인인 상태로 남아 있습니까? 자신의 생각을 믿고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처럼 소경, 절뚝발이 신앙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만났다면, 그렇게 살지는 못할 것입니다. 새로운 능력을 입고 그들은 힘차게 걸어갈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가 모두 다 사하여졌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달라져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그것은 잘못된 신앙인 것입니다.

김 진 숙 기자(순천)
gimgiiii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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