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 추석을 맞아 실버들을 위한 “행복밥상”
[안중] 추석을 맞아 실버들을 위한 “행복밥상”
  • 이정아
  • 승인 2023.09.2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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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밥상, 건강밥상으로 실버들의 마음을 이끌다.

기쁜소식안중교회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9월 23일에 안중에 위치한 평택 시민의 공간 1층에서 안중지역 실버들을 초청해 행복밥상 행사를 가졌다.

다 함께 건강체조를 하는 참석자들
현경옥 가야금 연주가의 공연 '가야금산조, 사명, 민요메들리'
신명난 가락에 흠뻑 빠진 어르신들
가을을 생각나게 하는 코스모스, 김영은 노래공연 
노랑등대 소방대원 - 촌장
노랑등대 톰과재리 공연 - "보약같은 친구야"

이학수 경기도의원과 김충기 뉴스투데이 취재국장, 최경숙 대한환경일보 취재국장 등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기도 도의원인 이학수 의원의 축사로 시작됐다. 건강박수와 건강체조, 가야금공연, 마인드강연, 노랑등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다같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경기도의원 축사

김학수 경기도의원은 “안중맘키움에서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 줄 몰랐다.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축사했다.

행복을 전하는 전광현 마인드 강연

전광현 마인드 강사는 “러시아에 가보면 시베리아 열차가 있다. 유럽에서 레일로 오다가 시베리아에 오면 멈추고 바퀴를 바꾼다고 한다. 러시아 레일은 유럽과 폭이 다르기 때문에 레일폭을 다르게 맞춰야만 갈 수 있다. 길이 연결되려면 레일폭을 맞춰야 하는 것처럼, 우리 마음도 내려놓고 다른 사람과 마음을 맞추면 행복해진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함께 공감하며 즐기고 있는 실버들

행사에 참석한 실버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응했고, 마인드강연도 차분하게 듣고 박수로 화답했다. 행복 밥상에 참여하면서 마음이 활짝 열렸고, 맛있게 식사하며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톰과 재리의 잔잔한 노래가 흐르는 사이 행복은 더해진다. 
"너무 행복해"라며 몸으로 반응하는 어르신(임순애)
삼삼오오 앉아서 맛있게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는 실버들
"하나, 둘, 셋" 아름다운 미소로 화답해 주는 안중실버

이미옥 자매는 "행복밥상을 준비하면서 창세기 27장 8절 리브가가 야곱에게 '내 말을 좇아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말씀한 것처럼 어르신들을 초청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부분과 지역 내빈을 초청하는 부분, 공연 준비까지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준비하게 도우셨고, 부모님이 참여하셔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말했다.

기쁜소식안중교회 전광현 목사는 ”추석을 앞두고 행복밥상을 통해서 실버들이 행복해하시고 마음을 열어 감사하다. 행사에 참석하신 실버 분들이 10월에 있을 대전도집회에도 참여해서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을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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