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행복한 한가위, 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충청 연합예배 개최
[대전] 행복한 한가위, 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충청 연합예배 개최
  • 윤나영
  • 승인 2023.09.28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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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속 구약과 신약 짝을 맞춰 쉽고 자세하게 복음 전해
- 만나는 누구에게든 우리 죄가 영원히 사해진 복음 전할 것 당부

지난 9월 27일 수요일 저녁 ‘행복한 한가위, 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충청지역 연합예배’가 기쁜소식한밭교회에서 열렸다.

바로 전날인 26일까지 전도자 훈련과정을 통해 3일간 박옥수 목사의 말씀에 젖어있던 대전·충청 형제자매들은 박옥수 목사의 이날 방문이 더욱 반가웠다.

식전공연으로 대전·충청지역 대학생들이 밝은 에너지와 흥겹고 경쾌한 리듬감으로 ‘인도댄스 아난다’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한밭교회 임은옥 집사의 간증이 있었다. 

임 집사는 “18년 만에 만난 친구가 어려운 형편에 처한 것을 보고 교회로 이끌었는데 순수히 복음을 받아들이며 구원받은 것이 감사했다. 또 지난 일요일에 바자회가 있었는데 수많은 지역 주민들, 외국인들, 형제자매의 가족 친지들이 다녀가는 것을 보았다. ‘목사님이 바자회는 집회’라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전도자 훈련과정 말씀을 들으면서 베드로가 은과 금은 없지만 예수님의 능력으로 앉은뱅이를 일으켰던 것처럼 나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소망이 생겨 감사했다”고 간증했다. 

첼리스트 송나예의 ‘사랑의 찬가’
소프라노 김혜진의 ‘Reflection’
바이올리니트스 정혜은의 “Jesus Loves me’
소프라노 허정현의 ‘시편 23편’
테너 호세 아길레라와 소프라노 김혜진의 듀엣곡 ‘누군가 널위해 기도하네’

다음 순서로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이 펼쳐졌다.

첼리스트 송나예의 ‘사랑의 찬가’, 소프라노 김혜진의 ‘Reflection’, 바이올리니트스 정혜은의 “Jesus Loves me’, 소프라노 허정현의 ‘시편 23편’, 테너 호세 아길레라와 소프라노 김혜진의 듀엣곡 ‘누군가 널위해 기도하네’ 등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대전 출신 그라시아스합창단원들의 무대는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저녁 박옥수 목사는 구약의 레위기와 신약의 히브리서를 통해 말씀을 전했다.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레위기 16장 21절)

“염소의 머리에 안수할 때 죄가 염소에게 건너갑니다. 그러면 내 죄가 염소에게 건너가고 염소가 죽을 때 내 죄가 사해집니다. 이것이 구약의 속죄제사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히브리서 9장 11절) 

“하나님의 어린양인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때 우리 죄가 다 넘어갔습니다. 땅은 시간계이지만 하늘은 영원계입니다. 예수님은 그 피를 땅이 아닌 하늘나라 제단에 뿌렸기 때문에 우리 죄가 영원히 사해졌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면서 울며 죄를 사해달라고 합니다. 그것은 성경을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죄인이 아닙니다. 예수의 피로 거룩하게 됐습니다. 이 사실을 믿고 예수님과 한마음이 되면 예수님이 살아서 일하는 것을 볼 수 있고 행복해집니다. 만나는 누구에게든 예수님이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해서 우리 죄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전해서 모두가 밝게 사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길 바랍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마치 복음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전하듯 쉽고 명료하게 복음을 전하며 모두가 이렇게 복음 전하는 삶을 살도록 당부했다.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 대전·충청 형제자매들은 전도자 훈련과정에 이어 다시 한 번 마음 중심에 복음을 세우고 복음을 전하며 사는 부분에 마음을 정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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