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후속 집회-다섯째날
순천 후속 집회-다섯째날
  • 김진숙
  • 승인 2003.05.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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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대로 이뤄지이다"

오늘 마지막 집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주간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면서 이전에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이후에 베드로는 고기를 잡으러 자기의 길을 갔습니다.예수님은 이런 베드로의 모습을 보지 않으시고 자신의 몸에 남은 흔적으로 그 모든 허물을 덮으셨습니다.
우리들도 우리의 생각을 쫓아 우리의 길을 갈때가 많이 있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그런 허물을 보지 않으시고 로마서 8장 33, 34절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몸에 남은 흔적으로 우리의 허물을 덮으셨습니다.

이번집회에는 중,고,대학생들이 참 많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학생회를 맡고 있는 박건희 자매님은 " 박목사님께서는 형제자매들이 직접 복음을 전하시기를 원하셨고 그 말씀은 학생들에게도 해당됩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모임을 가져 학생들이 복음을 전해 영혼을 얻을 수 있기를 서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집회에서 영혼을 작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종의 마음을 받아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자율학습 때문에 시간을 잘 낼 수 없는 고등학생들도 믿음으로 하루 이상씩 참석하는 쪽으로 마음을 정했고 친구들을 한 사람사람 작정했습니다.
신기하게도 하나님이 강하게 일하셨습니다. 겉으로 보면 영혼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이, 친구들에게 전도를 해 교회로 같이 오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학교 끝난 다섯시에 곧바로 교회에 와서 교제하고 예배에 참석하고 구원까지 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학생들의 마음도 살아났습니다.
정말 이번 집회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집회였습니다. 학생들이 영혼을 작정하고, 기도하고. 참으로 감사한 것은 친구에게 전도하면서 그 부담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학교에서 모임을 갖으면서 교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에 구원받은 학생들이나, 구원받지 못한 학생들 모두 주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박 옥수 목사님을 모시고 가진 목포 대전도 집회 와 연이은 후속집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세우신 종에게 허락하신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며 그 광경을 보여주므로 `하나님이 하시면 쉽다`라는 부분에 깊이 저희들 마음에 새기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정 지 혜 기자 (순천)
hope_sol@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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